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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통안전도시 대구'를 위한 범시민 실천결의대회 개최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통계 이래 최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교통안전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실천결의를 다지는'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11월 15일(수) 오후 2시,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모두의 약속! 배려로 만드는 미래의 교통문화’를 구호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 격려하고, 대구광역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 전후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레이저 클론 퍼포먼스’와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전시회’,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간 대구시는 2016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올해로 8년째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교통사고 통계(’77년) 이래 역대 최저인 66명으로 교통사고 특별대책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절반 (158→66명)이하로 감소했고, 이는 인구 대비 전국 최저수준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6년째(’18년~)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까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도 53명으로, 동기간 역대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안전은 운전자, 보행자 등 우리 모두가 약속을 지킬 때 이뤄질 수 있으므로 배려와 양보로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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