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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보안관 시스템’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제주지역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전국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추진해온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구축 사례가 전국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제주도는 8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 주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제적 치안 플랫폼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보안관이 돼 범죄피해자의 ‘안전확보-보호·지원-예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주의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570여 건이 제출됐으며, 전문가 및 국민 심사위원들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23년 제주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으로 선정된 도 자치경찰정책과의 사례가 장려상을 받았다.

 

범죄로부터 보호·지원을 바라는 도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기관이(경찰-지자체-병원-보호기관 등 58개 기관) 참여해 치안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근본적 치유를 도모하는 공동대응협의체인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사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올해 2월 구축 후 여성폭력 신고가 4.4% 감소, 보호기관 연계가 19%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확대를 검토 중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선정사례는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 행정으로 안전한 도민사회를 구축한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보다 더 많은 도민체감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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