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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질병관리청, 아프리카 국가 실험실 및 감염병 감시 역량 강화 협력

'질병관리청-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공여약정서 체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3일 오전 9시, 서울에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사무총장 Dr. Jean Kaseya)와 공여약정서(Grant Agreement)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여약정서 체결은 지난 ’22년 4월 양 기관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 및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의 일환인 ‘아프리카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총 48억 원을 투입하여 향후 5개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55개 아프리카연합 회원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협력 사업의 주요 추진 분야는 △감염병 실험실 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및 △감염병 정보 및 감시체계 구축이 중심이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감염병 대응 경험들이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수행하는 주요 사업과의 관련성이 깊으며, 아프리카 지역 내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미래 팬데믹 감염병 대비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여약정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질병 관리 분야 한-아프리카 협력이 본격화되고, 상호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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