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불현동에 따르면, 올해로 90세를 맞는 고령의 장용원 어르신이 지난 12일,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열심히 사는 이웃들을 보살펴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관내 정육점을 경영하며 통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심우엽 씨가 100만 원 상당의 우족세트를 전달했으며 불현동 소재 두드림파워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한전KPS(주)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생필품 15박스를 기탁해왔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불현동 주민들의 모습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돕기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