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통이 필요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통이 필요해’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부채 수묵화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소통이 필요해’프로그램은 8월 23일 불현동을 시작으로 생연1동, 생연2동, 중앙동, 보산동, 송내동, 소요동, 상패동 관내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는 10월 말까지 1회씩 총 8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위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지지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소통이 필요해 프로그램으로 각 동의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