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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전북도, 군산상일고 역전 끝내기 승리로 우승

김관영 도지사, 강민제 등 군산상일고등학교 야구부 격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지사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군산상일고 야구부를 격려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군산상일고등학교 임영근 교장, 석수철 감독, 나형운 총동창회장, 야구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및 격려 말씀 등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37년만의 우승을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군산상일고 야구부는 전라북도와 도민의 자랑거리”라며, “한여름 폭염속에서 정말 고생 많았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다”며, “여러분의 우승이 우리도민들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건강을 잃지 않고 부상없이,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야구 선수로 성장해 전북 도민들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도 “부단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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