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말라리아,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을 걸산동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보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매개모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밀도가 높은 취약 지역 등을 순회하며 민관합동 방역의 날을 운영 중이다.
이날 집중 소독을 실시한 구역은 걸산동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의 번식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걸산 마을은 오지마을로 방역의 어려움이 있지만, 매주 1회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산동장은 “집중 방역을 통해 여름철 감염병 발생과 전파 확산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