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안흥동 소재 카네이션하우스를 방문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관 일자리지원팀(이하 동두천 실버인력뱅크)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카네이션하우스에서 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깜빡했네’ 동영상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따라 해보고 소근육 운동으로 ‘스티커 붙이기’,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 만들기’, 치매 자가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동두천 실버인력뱅크와 협업해 카네이션하우스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