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쿨(Cool)한 우리동네 만들기’ 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생연2동 관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문발 설치를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관내 16가구를 선정, 총 7회에 걸쳐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방충망을 설치받은 어르신은 “방충망이 낡아 여름철 창문을 열어두면 모기, 파리 등 벌레가 들어와 불편했는데 올해는 맘껏 창문을 열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용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보다 올해 사업을 좀 더 빨리 추진하여 본격적인 무더위 전 방충망 설치를 완료,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올 여름은 관내 어려운 분들이 창문을 활짝 열고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과 분과사업 등 생연2동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