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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선8기 1주년 앞둔 제주도정, 정책 체감도 더 높인다

오영훈 지사, 2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서 제주특별법 후속조치·글로벌 교류 확대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도정의 정책 기조를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정책 체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후속조치 이행을 주문하며,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을 적용하는 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 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된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도는 새로운 지방시대 선도 및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다음달 3일 국회에서 제주,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협약과 정책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또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글로벌 교류 확대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싱가포르 정부 당국과 현지 교민들, 우리 공직자를 비롯한 산하기관 등의 반응이 다 기대 이상이었다”며 싱가포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 의지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으며, 특히 관광설명회에는 당초 75개 여행사가 참석하기로 했다가 100개 이상 여행사가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상반기 재정집행 마무리, 케이(K)-콘텐츠산업 육성, 농지대장 일제 정비,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 포럼 추진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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