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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민방위경보시설 확충…더 안전해지는 전라북도

2023년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 확충, 가청률 82.7% 목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올해 400백만 원을 투입해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를 확충하고 도내 경보 가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23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 미사일 발사 및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음과 음성방송으로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 안전시설이다.


전북도는 ‘22년까지 5년간 2,980백만 원을 투입해 민방위경보시설 73개소를 확충했으며 ‘15년 67%대였던 가청률도 80%대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11개소를 확충하면 전국 도 단위 평균 가청률 80.6%(‘21. 12월기준) 보다 높은 82.7%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재난문자 송출프로그램과 민방위경보시스템을 연동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긴급상황을 보다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북(北)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민방위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가청률을 높여 도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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