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오후 제주도청 한라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6차 심의회의’에 참석해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섬 지역 특성으로 인한 물류비 등 고비용 농업 구조로 영농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농어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연간 5,000억 원 규모의 상·하반기 정기융자 지원 외에도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과 제주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토양·해양 생태환경 보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금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함께 농어가 경영안정 지원에 기금이 활용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