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공동주최한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문화예술의 유통활성화와 국제 진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국내 최대 아트마켓인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코로나19 이후 본격 재개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고 알리며, “이번 행사의 열기가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 무대로 나아가게 하는 열풍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제주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이승정 회장, 권기찬 이사장, 신희복 이사 등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500여 개의 기관‧단체 총 3,000여 명이 참석한다.
도내 문화예술단체는 16개 팀(쇼케이스 1, 부스전시 5, 프린지페스티벌 10)이 참여하며 제주 예술단체의 수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활동 기반 또한 전국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