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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구,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 알리미 지원 사업’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위치 알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계양구에서 지원하는 ‘위치 알리미’는 GPS 위치 추적기가 내장된 스마트 기기로, 구는 사업 대상자에게 해당 기기와 기기 사용에 필요한 24개월간의 통신비를 지원한다.


‘위치 알리미’는 수요자의 특성과 선호에 맞게 ‘깔창형’ 또는 ‘손목시계’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며, 착용 후 외출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호자가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가 사전에 지정한 일정 구간을 이탈할 경우에는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해 지적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계양구는 지난해 실종 고위험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계양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료급여 수급권자)과 경찰서에 실종 신고 이력이 있는 장애인 등 2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위치 알리미 지원 사업은 실종 고위험군인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귀가와 실종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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