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희망기업 등 도내 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펀드를 통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벤처투자회사 등 투자기관과의 펀드 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5개 벤처캐피탈 및 1개 증권사가 참여하고, 도내 기업이 상담을 원하는 투자기관을 선택하도록 하여 성공적인 투자연계를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에 대한 사례발표에 이어 도외 벤처투자회사와 1:1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모집하고 있는데, 5월 12일까지 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지난 상장희망기업 수요조사 시 도내 기업들이 상장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한 분야가 ‘투자지원’으로 나타난 데서도 알수 있듯이, 기업의 성장에 투자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내 기업들이 이번 펀드투자상담회를 통해 기업홍보는 물론 투자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기업 성장 및 상장기반 마련의 새로운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