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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광역시, 30개 배움터서 무료 디지털 교육

정보격차 해소·디지털 역량 강화…키오스크 등 체험존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등 30개소 배움터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기 활용방법을 습득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용법부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역량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등 30곳의 배움터 가운데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복지관, 경로당 등 이동이 불편한 단체와 그룹은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키오스크, 테블릿PC,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스피커 등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체험존은 ▲광산구 더불어락광산구노인복지관 ▲남구 광주남구노인복지관 ▲서구 디지털역량센터 ▲동구 광주시 빛고을50+센터 ▲북구 북구평생학습관 등 5곳이다.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 단체는 ㈔광주광역시장애인정보화협회,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동구장애인복지관, 북구엠마우스복지관으로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정보 접근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정보화 단계별 교육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설계돼 있다.


디지털배움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로,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광주광역시장애인정보화협회,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동구장애인복지회관, 북구엠마우스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김기호 정보화담당관은 “교육 프로그램이 생활 속 확대되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어려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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