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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관광시장 다변화 위한 현장 홍보 마케팅 강화

싱가포르,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글로벌 최고 관광목적지로 제주 알리기 총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현장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함께 인구 1억 명의 거대 신흥시장인 베트남, 고부가시장인 중동지역까지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 제주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1~25일 베트남 유력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현지 파워 블로거와 틱톡커 등(8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해녀, 제주음식, 승마, 전통시장 등 다양한 제주 체험을 현지 MZ세대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는 5월 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케이 트래블 위크 인 아랍에미리트(K-Travel Week in UAE)에 참가한다.


130개국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2023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5.1~5.4)과 현지 쇼핑몰(페스티벌 시티몰)에서 개최되는 K-컬쳐 종합홍보관(5.5~5.6)에 제주홍보부스를 운영해 중동의 잠재 소비자와 유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최고 관광목적지인 제주를 알릴 예정이다.


5월 중순(5.12.~5.14)에는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싱가포르인들에게 제주의 여름 해양 액티비티와 가을의 정취를 알린다. 제주도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을 적극 활용해 일년 내내 언제라도 방문할 수 있는 친근한 제주로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직항노선이 열린 싱가포르뿐 아니라 인구의 절반이 MZ세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중동 고부가시장 등 다양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제주 관광 다변화의 물꼬를 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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