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위치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평제일교회로부터 백미(10kg) 160포와 라면 6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평제일교회 관계자는 효성1, 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활절을 맞아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이웃 돕기 성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종웅 담임목사는 “성품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신도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성1동 이덕호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시어, 효성1동과 2동 주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효성1, 2동 저소득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