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 기준은 소득 인정액 1,069,654원 ▲2인 가구는 1,767,652원 ▲3인 가구는 2,263,035원 ▲4인 가구는 2,750,358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재신청을 통한 재심사 시 기준에 적합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 2급지(경기, 인천)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지원돼, 1인 가구는 최대 26만8천 원, 2인 가구는 최대 30만 원, 3인 가구는 최대 35만8천 원, 4인 가구는 최대 41만4천 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각각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올해부터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신부를 포함해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병원과 관공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카시트와 임신부 전용 안전띠를 설치한 전용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붕붕카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고, 정책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광명시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연 최대 이용 횟수를 현행 편도 기준 10회에서 15회로 늘리고, 영유아 연령대도 현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한다. 단, 서비스 확대에 따른 이용 수요 증가를 고려해 연령대 확대는 전용 차량 추가 확보 이후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친환경 전기차 2대를 전용 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중 전기차 1대를 추가 구매해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관외 이동 서비스 대상 병원도 추가한다. 현재 관외 병원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이동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이 추가된다. 이는 아이조아 붕붕카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으로 연달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문제 해결 추진 평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26일에는 경기도 주관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5월에는 경기도 주관 ‘2022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부문’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을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7단계의 두터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단계는 맞춤형 복지급여, 2단계 긴급복지 지원, 3단계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4단계 광명푸드뱅크, 광명희망체인지홈즈 사업, 온정나눔세탁소 등 물품, 서비스 지원, 5단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지원, 6단계 광명핀셋지원, 광명마을냉장고, 한끼나눔사업, 광명희망띵동사업 지원, 7단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을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 등 4개 분야까지 확대해 올해 총 6개를 추진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장애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설해 총 1만 4천여 명에게 지급한 데 이어 4개 신규 기회소득에 대한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지급 개시가 목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 및 은퇴선수) 약 7천800여 명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생활 지속 등 체육 활동에 대한 가치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천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농어촌 고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하남시 국가유공자가 하남시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국가보훈처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매년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대부분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마을버스는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국가유공자가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는 등 마을버스 이용 시에는 요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하남시지부' 5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해 운송사업자는 국가유공자에게 버스 무료 이용을 제공하기로 하고, 하남시는 운송사업자에게 재정지원을 약속하면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하남시민 중 전상군경, 공상군경, 4·19혁명 부상자 등 현재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약 8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는 하남시민 여러분들이 최고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 국가유공자가 하남시 마을버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말을 맞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의 후원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22일에는 ㈜우진프라스틱(대표 백지숙)에서 100만 원을 후원한 데에 이어 27일에는 ㈜델리캡(대표 이정훈)에서 100만 원을 후원해 총 200만 원이 마련돼 향후 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27일 ㈜페리굿(대표 이유고)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3,570만 원 상당의 직무 및 장애 유형별 자립생활 훈련을 위한 VR(가상현실) 콘텐츠와 기기를 후원했다. 공상길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금과 물품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3년 우양재단 쌀타 프로젝트-‘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쌀 120kg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 쌀은 저소득 가정 및 장애·질병 등으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영 케어러 12가정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우양재단은 쌀타 프로젝트 쌀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복지기관 총 107개 기관을 선정, 총 2천93명에게 친환경 햅쌀 10kg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오산시 장애인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우양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영케어러 가정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양재단 최종문 이사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전국에 먹거리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강봉돌(1990년 애족장) 선생을 '2024년 1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안성 원곡-양성면에서 일어난 3.1운동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민족 대표의 재판 과정에서 언급될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전국 3대 실력항쟁 중 하나이다. 실력항쟁은 2,000여 명에 달하는 시위군중이 참여한 매우 공세적인 만세시위였으며 식민지배기관인 면사무소 · 주재소 · 우편소 등과 일본인의 가옥 ·상점을 파괴하거나 소각하는 형태로 전개됐다. 강봉돌 선생은 1896년 1월 25일 안성 원곡면 지문리 출신이다. 선생은 어머니와 함께 짚신을 삼으며 가난하게 생활하던 와중에도 1919년 4월 1일 원곡면사무소에 군중들이 모여 만세시위를 전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위대에 합류하여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23세의 젊은 청년이었던 선생은 원곡면사무소 앞에 모인 1,000여 명에 달하는 시위대와 함께 만세고개를 넘어 식민지배기관이 밀집해 있던 양성면으로 이동했다. 양성면민 1,000여 명과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에서는 0~1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부모급여 지원금이 인상된다고 전했다. 부모급여는 가정양육을 하는 0세 아동 가구에 매월 100만원, 1세 아동 가구에 매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2024년에는 2023년보다 0세 아동은 월 30만원, 1세 아동은 월 15만원 인상됐다. 기존 지급대상자들은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 1세반은 47만 5천원을 지원받으며, 0세(0~11개월)는 부모급여 100만원의 차액인 46만원을, 1세(12~23개월)는 부모급여 50만원의 차액인 2만 5천원을 현금으로 추가로 받게 된다. 부모급여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부모급여 인상 지원으로 인하여 부모들의 양육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유치원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안성시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2024년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지원 대상자의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유치원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학부모 등 신청 보호자에게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사가 지난 2007년 부지 매입 후 16년 만에 본격 시작됐다. 용인특례시는 28일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서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재정 문제로 사업이 중단했다. 이후 2018년부터 다시 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0년 생활 SOC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80억원을 확보한 뒤 2021년 설계 공모를 해 이번에 본격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838㎡ 규모로 조성되며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축물의 3층까지 필로티를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개방성을 강조하고 가운데 중정을 둬 시민 쉼터로서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이고 세련된 설계안이 반영됐다. 사업비는 총 782억원이 투입되며 (국도비 80억원, 시비 702억원) 오는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보정동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2024년 신규 설치 예정인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를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탁 운영자의 적격성과 전문성, 책임성, 사업 추진 의지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조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수탁자로 선정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남양주시와 2024년 1월 중 운영 협약 체결 후 3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은 지역장애인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의 기능 회복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설립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 가족의 기능 향상 및 위기예방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진화된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7일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와 함께 추진한‘팔당나눔푸드마트, 팔당물레방아’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두 사업은 남양주시 와부읍, 조안면 저소득 복지 취약가정에 ▲마트 장보기 비용 지원 ▲의식주 테마를 중점으로 가정에 집수리, 밑반찬, 외식 식품 등 일상생활 지원으로 이뤄졌다. 최근 서비스를 지원받은 김 모 씨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물가상승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는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장보기 비용을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정선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복지 취약가정에 폭넓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사회복지 서비스가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2013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으며, 올해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원이 2023년 12월 31일 이후 전액 소멸될 예정임을 알렸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인당 11만원이 지원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관람, 도서 구입, 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입, 숙소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은 2023년 12월 31일로, 미사용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전부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지원금을 받으려면 발급 기간(2024년 2월)에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다시 발급 신청해야 한다. 이 경우 예산이 소진되기 전 선착순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기한 내에 사용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사강변요양병원은 지난 12월 2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라면 200박스(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곽병민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하게 됐으며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해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장애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요양병원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건강에 대한 욕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의료재활에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고 있으며 ‘정성과 사랑을 다해 섬기는 병원’이라는 미션 아래 전 직원의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하남시의 중심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치료 재활, 직업재활, 가족 및 평생교육,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과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위드캔복지재단이 학대의 위협으로 부터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며 “아동학대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및 컨텐츠를 활용하여 인식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리검사실, 치료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광명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및 아동학대 재발방지와 예방 등의 역할을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 위·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위드캔복지재단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관리 운영하며 아동과 그 가족의 심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분야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기타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9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은 사회보장부정수급 관리 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우수 △복지부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고독사 우수사례 시군평가 최우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평가 우수 이외에도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과 위기기웃발굴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양평군의 우수한 복지 성과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변화하는 욕구를 파악해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이다. 특히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이웃돌봄을 실천에 앞장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된다. 전진선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회수도’ 경기도가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핵심이다. 고전에 나오는 일화처럼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는 법을 알려주는 좀 더 근본적인 지원 정책인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선 8기 경기도가 새롭게 선보인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등 이른바 청년패키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해외기업 체험, 대출과 저금이 동시에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27일 노인회 분회 어르신 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지원할 수 있도록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어르신을 적극 활용키로 한 것이다. 동백1동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현재 공인중개사, 아파트관리소장, 통장, 복지관 봉사자 등 주민 40명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 중이다. 동 관계자는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봉사자의 제보로 위기에 처한 분을 재빨리 찾아 도운 사례가 있었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