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충주시 더베이스 호암 크리스탈홀에서 '그림책으로 열어가는 영유아 뇌발달'을 주제로 영유아 보호자 교육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도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부모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녀의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이재연 특임교수(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장)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저서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영유아 뇌발달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는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책 읽기 습관 형성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사례를 통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실제 고민과 질문을 자유롭게 나누며, 구체적인 조언을 받아갔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영유아기의 뇌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그림책을 활용한 올바른 양육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유아교육 공동체를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관내 초등 교원 110명을 대상으로‘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학교생활기록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기재 항목별 유의사항과 객관적·구체적 표현 방법,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례 중심의 안내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사들이 실제 작성 과정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드러내는 기록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김덕여 유초등교육과장은“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교육 기록물이며 교원의 기록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 중심, 과정 중심의 평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교원들은 “생활기록부 작성의 기본 원칙과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의 개별 성장과 특성을 더 세심하게 기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저녁7시에 청주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 3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3기 학생은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개강식 이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리더십과 외국어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통해 2026년 8월에 호주를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청주 글로벌 스쿨은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내 프로그램에서는‘우리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주제로, △청주의 역사·문화 탐구 △‘꿀잼도시 청주’ 발전방안 프로젝트 △문화 외교관 양성과정 △외국어 집중교육 △공동체 활동 △‘청주 속으로’ 체험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청주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호주에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주 글로벌 스쿨은 지역의 문화를 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한 ‘가을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평지와 산 정상의 기온 차가 크고 일몰 시간이 빨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행 전 기상정보와 일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지기 1~2시간 전에 하산을 마치는 것이 좋다. 또한 쌀쌀한 날씨로 근육과 관절이 굳기 쉬워 부상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등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실시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김종욱 서장은 “가을 산행은 경치가 아름답지만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6회 충북향토문화연구 학술대회가 14일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충북의 옛길과 물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향토사연구회가 주최하고, 진천향토사연구회가 주관했으며 충북 도내 9개 시·군의 향토사 관련 단체가 함께했다. 행사는 충북 시·군 향토사학자와 주민 130여 명이 참석, 기조 발제와 9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주대 황경수 교수의 ‘충청북도, 역사문화 지리학’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증평의 도로·철도와 보강천(증평 강신욱) △잊혀져 가는 단양의 옛길과 물길(단양 김동식) △사람이 만든 길, 자연이 만든 길(음성 김영규) △지적원도로 본 가흥의 땅길과 물길 고찰(충주 신미향) △옥천의 옛길과 물길(옥천 전순표) △문헌기록으로 본 괴산 지역의 영로(嶺路)(괴산 정기범) △보은군 옛길과 물길에 관한 연구(보은 김규백) △청주 옛길에 담긴 이야기(청주 안치섭) △진천의 옛길과 물길(진천 신태선)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 향토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초등 및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수업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수업을 통한 충북 5대 정책 실현으로 제천교육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교사들의 실천 중심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사의 자발적 수업 연구가 정착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질문으로 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수업과 연계하여 교사들의 수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교육 분야의 연구 활동 발표와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범모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 축제가 교원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천 중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교육을 위한 현장의 노력과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평창의용소방대 회의실) ▲실습(평창읍 노람들 바위공원 일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걷기 운동의 이론,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 걷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 및 응급처치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총 16시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17일까지 QR코드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교육은 무료다. 단, 민간 자격증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발급비 5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걷기 지도자 양성은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전반에 걷기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강원도 내 최초로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군민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은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성장 순간을 소중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은 평창군 출산 축하금을 받은 후 계속 거주 중인 만 1세 영아를 둔 가구이며, 평창군 내 사진관에서 촬영한 돌사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성문 기획재정국장은 “한 가정의 첫돌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사업이 부모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의회는 오는 10월 16일 음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보다 투명하고 내실 있는 출장 심사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재구성으로, 음성군의회 의원 2명과 교육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출장의 필요성과 출장자 적합성, 출장국과 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과 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검토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직후에는 첫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지난 9월에 3박 5일 일정으로 추진된 ‘음성형 스마트농업 정책 마련을 위한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서의 적정성에 대한 심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음성군의회는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쉿, 나만 아는 북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독서 장려 행사로, 도서 대출 회원 또는 프로그램 참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부터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북 마일리지를 배부받으면 된다. ▲도서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 시 적립이 가능하고, 30점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이용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각 자료실 상위 5명인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우수 참가자 발표는 12월 5일 도서관 누리집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권정애 관장은 “이번 북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책 읽는 기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61개교 497명의 고등부 학생선수가 4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선수단은 지난 9월 30일(화) 강원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원체고 최태경 선수를 비롯한 레슬링, 육상, 수영, 유도, 태권도 등 개인종목과 강릉고 야구, 강릉중앙고 축구, 삼척고 핸드볼 등 단체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테니스 종목에서는 양구고(남고부)의 6연패를 포함하여 봉의고(춘천스포츠클럽)․원주여고 연합(여고부)이 남녀 동반 우승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우수 학생선수 국외체험연수’에 참여한 학생선수들이 테니스, 유도, 우슈, 수영, 레슬링, 역도 종목에 출전함에 따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열린 사전경기에서 펜싱 종목 남고부 사브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강원 모의평가 문제지를 도내 91개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이번 문제지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온 강원 수능형 문항분석 연구회(도내 중등교사 110명)가 직접 문항을 출제하고, 합숙과 외부검토를 거쳐 완성한 결과물이다. 총 11개 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됐다.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은 각각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확률과통계, 미적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답 및 해설에는 출제 의도와 풀이 과정을 수록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문제지를 자체 평가나 수업 시간 교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수능 전 학습 점검 및 실전 대비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문제지 배부 후 학생 및 교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문항분석 연구회와 평가회를 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커먼즈필드 춘천이 2026년 시민과 함께 혁신 실험을 이어갈 입주기관과 단체를 찾는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내 7개실 사무공간에 입주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커먼즈필드 춘천은 시민, 단체, 기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입주대상은 비영리 스타트업, 로컬 기반 단체, 협동조합, 정책 연구 조직 등 최소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한 춘천시 소재 기관 및 단체다. 입주단체는 △전용 사무공간(7개실) △공유주방·회의실·커뮤니티 라운지 등 공용시설 △관리비 및 대관비 일부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으로 최대 2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24일까지로 춘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16일과 21일 두 차례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입주설명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실천하는 주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양한 가을 축제 현장에서 책과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춘천시 평생학습축제(17~18일)와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18일) 행사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한다. 축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서가를 조성하고 모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인기 있는 그림책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휴대용 의자와 빈백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외도서관 사업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시작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연과 독서의 결합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아 올해는 각종 축제장에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도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축제장에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시립도서관 야외 숲속체험장에서 ‘꿈꾸는 책방’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야외도서관 조성 뿐 아니라 음악, 마술공연, 책 속 한구절 필사체험, 9월 독서의 달 연계 함께 읽은 책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선애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포테이투-어’가 이번엔 서울 시민들을 만난다. 춘천시가 15~19일 닷새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 타운 스몰’에서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성황리에 열린 1차 팝업스토어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의 미식 관광 브랜드와 주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키웠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다. 이번 서울 연남동 2차 팝업은 현장에서 체험한 감자·막닭 콘텐츠가 실제 춘천 여행으로 이어지게 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16~19일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면서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춘천 포테이투-어’는 춘천을 상징하는 감자를 모티프로 한 ‘행운의 감자 가이드 ’포춘이‘가 운영하는 가상 여행사를 콘셉트로 방문객들은 포춘이 제시하는 ‘여행일지 미션’을 완성하며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정서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학교장 중심 실천 리더십 체계의 시작으로 도내 학교장 365 캠페인의 첫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화상회의는 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정기적 온라인 회의를 시도하는 자리로써, 윤건영 교육감과 도내 학교장이 월 2회 다채움모니터로 접속해 학생 마음건강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정례 회의이다. 1차 회의에서는 ▲정책 주친 배경 및 방향 설명 ▲학교 현장 실천 사례 발표 ▲실천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되며 도내 전 학교의 정서적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졌다. 화상회의는 충북교육청의 정서위기 학생 예방 정책인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전략이다. 충북교육청은 '관심 365'와 '표현 365'의 두 축을 중심으로 학생 감정표현과 공동체 관심 문화를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위기에 처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마음건강의 시작은 바로 관심과 표현에서 출발한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는 최근 천안도시공사 직원을 사칭해 구매링크를 통한 물품 대행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품 송금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에 피해 사례를 전달하고, 공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안내문을 통해 의심 사례 발생 시 공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협력업체는 공사 명의로 발주나 계약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된 풍세초등학교, 환서초등학교, 신사초등학교, 천안인애학교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협조를 요청해 이날 풍세초등학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화학사고 대비행동요령, 화학사고 안전체험, 대피 모의훈련 등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 7월 화학물질 사고위험 지역인 백석동과 부성2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무협약(MOU) 체결,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유학생 부모 초청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의 경우 본국 거주 가족이나 친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현행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범위가 축소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 관내 농가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주의 나이가 70세 이상이거나 미취학 아동을 양육 중인 농가, 다자녀, 장애인의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최대 12명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주당 35시간 이상의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야 하며, 적정한 숙소를 제공해야 한다. 또 산재보험이나 농업인안전보험(외국인계절근로자형)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제12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명우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기존 ‘총무위원회’를 ‘행정문화위원회’로 명칭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총무위원회’라는 명칭이 다소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함이다. 기존 총무위원회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협력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자치안전국 ▲문화복지국 ▲보건소 ▲시립도서관 ▲읍·면·동 소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해왔다. 당진시의회는 조례 개정으로 이들 소관 사항은 그대로 유지되며, 위원회 명칭을 통해 소관 부서의 기능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위원회의 실제 소관 업무를 시민과 의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명칭이 기능을 명확히 드러내는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조례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