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공교육 최초로 중·고등학교 수학 서술·논술형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객관식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사고력·창의력·논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시스템은 정답 여부뿐 아니라 풀이 과정의 논리 전개와 수학적 사고 과정을 분석해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고, 결과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사들의 채점 업무 부담도 줄여 수업과 학생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인천시교육청과 AI융합교육원, 에듀테크 기업 ‘진단수학’이 공동 개발했으며, 그간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AI 온라인 수학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수업과 연계해 학생별 학습 지원과 보충 지도를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시범 운영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되며, 이후 전체 중·고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2025 댕댕이랑 인천 펫캉스 가개' 온라인 숙박 할인 기획전을 9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을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인천 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호텔, 펜션 등 다양한 시설을 할인혜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요금은 7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 7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여기어때’ 앱에서 발급되는 국내 숙소 할인쿠폰 및 제휴카드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뿐 아니라, 기획전을 통해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된다. 바다를 보며 반려동물과 산책하기 좋은 영종도의 바닷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송도 센트럴파크, 역사와 휴식이 공존하는 강화도 등은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은 수도권과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아트플랫폼 야외에 특별한 전시 공간이 생겼다. 첨단 화학 및 전자재료 제조 기업인 ㈜동우화인켐이 인천문화재단에 12제곱미터 규모의 투명디스플레이 미디어월을 현물 기부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월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고해상도 투명디스플레이로, 공간의 개방성과 시각적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첨단 장비이다. 예술작품 전시, 시민 참여형 콘텐츠 운영, 공공정보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금번 ㈜동우화인켐의 기부 유치를 계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후원금”을 추가 확보하고 재단의 자체 예산을 더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총 3명(얄루, 이수진, 전혜주)을 지원하여 융복합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미디어월을 활용한 첫 번째 전시를 선보이는 얄루(Yaloo) 작가는 투명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살려 작업했 '신인호 프롬 미추홀 Shininho From Meetchu Hole'이라는 작품은 금속 절단 조형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회장 김대유)는 9월 23일 오후 3시 30분,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가족친화 경영 확산 및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문화와 가족친화 경영을 정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추진 △가족친화인증제도 대응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업 실천 촉진 △녹색경영 및 ESG 활동 참여 기업의 가족친화인증 참여 확대 등이다. 인천일생활균형지원센터 김미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기업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인천녹생격영자협의회 김대유 회장은 “녹색경영과 ESG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인 해외연수, 해외배낭연수, 해외봉사 등 해외프로그램 장학생들과 2025년도 제2회 장학생 봉사단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 및 수도권 시민들의 해양 여가활동지로 각광받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진흥원은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연수, 라오스·태국 봉사활동, 각 대륙별 배낭연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100여 명의 인천의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많은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해외 프로그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소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28명의 장학생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해 악천후에도 아랑곳 않고 널브러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진흥원 조민수 사무처장은 “우리 장학생들이 여러 국가에 파견되어 느낀 바가 큰 것 같다. 장학생 선발 면접 때 봤던 모습과 비교해서 더욱 어른스럽고 성숙해졌다. 인천시민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내리사랑으로 돌려주겠다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해외 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퍼듀대에서 연수를 마치고 온 대학생 김 모 양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전면적인 리뉴얼을 통해 평화와 연대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리뉴얼 운영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구체적인 설계 방향과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1984년 개관 이후 40여 년간 운영된 기념관은 단순 진열과 군사적 성과 중심 전시에 머물러 관람객의 흥미와 몰입을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리뉴얼 방안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기념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교육 및 평화외교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고서는 기념관 기초조사와 국내외 유사 기념관 사례분석을 토대로 리뉴얼 추진 로드맵을 설계했다. 비전은 “전쟁의 기억을 넘어, 평화와 연대의 미래로” 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방향으로 ▲기억을 계승하는 공공의 장소 지향 ▲평화교육 플랫폼 지향 ▲국제평화도시 인천 브랜드화 지향을 제시했다.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 14개 추진방안, 42개 실천과제가 마련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10월 무대에서, 깊고 풍성한 저음과 피아노의 감미로운 만남을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바리톤 노현우와 성악 전문 반주자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프란츠 슈베르트, 로베르트 슈만,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독일 가곡(Lied)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아니스트와의 호흡이 중요한 작품들로,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겨울나그네》 중 〈동결〉, 슈만의 연가곡집 《미르테의 꽃》,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노래》 중 주요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유려한 울림으로 가을 오후를 채울 것이다. 넘치는 끼와 다재다능함으로 빛나는 바리톤 노현우가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독일 가곡 프로그램은 성악 레퍼토리 중에서도 곡이 가진 깊이와 난도가 높은 작품들로, 그의 음악적 역량과 정성을 엿볼 수 있는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차이나타운, 상상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탄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고,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를 겨냥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포토존, 성인 세대를 위한 수타면 시연, 짜장면 추억관, 스탬프 투어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가을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풍존’ 등 부대공간도 운영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녹색기후기금(GCF)의 전문가를 초청,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후기금(GCF)은 2010년 유엔(UN)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67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영하며133개국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특화기금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의 김송주 사업개발 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2030년 일상 속 폭염과 혹한 –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 할 변화’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쳤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 태풍, 폭우, 가뭄 등 빈번해진 자연재해, 신종 감염병 포함 각종 질병 만연 등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들과 더불어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들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특강이 인천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기후행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출발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1883개항살롱에서 ‘필름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이라는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트로 열풍에 맞춰 필름카메라로 개항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개항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주말을 활용해 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강의 및 출사) ▲참가자 사진(결과물) 전시회로 구성된다. 원데이클래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개항장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출사에 나서게 된다. 이후 우수한 작품들은 12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1883개항살롱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개항장 곳곳의 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시기본계획을 ‘이슈 중심의 전략계획’ 형식으로 수립하여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형 도시계획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초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계획 도구를 자체 개발해 도시계획 과정의 데이터 분석·전략 대안 도출·시나리오 검토 등에 적용했다. 이후 전문가 의견으로 수정된 전략계획을 완성했으며, 이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실무 적용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이 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방대한 작업은 인공지능이 처리하면서도 전문가의 참여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맥락과 창의성을 결합한 협업 모델로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전략계획의 형식으로 재구성해 균형발전, 삶의 질 향상, 국제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담았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은 지역 특성과 창의적 발상을 더해 최종 계획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통해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올해 기념주간 행사에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7개국 중 미국·영국·호주·캐나다·프랑스, 뉴질랜드 등 6개국의 군·외교 고위 인사와 주한 무관단, 한·미 군 지휘부까지 총망라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은 이번 주간의 하이라이트였다. 세계 석학과 청년세대 1,000여 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평화를 연다”는 구호 아래 ‘평화를 향한 연대와 협력 선언’을 공동 채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선언은 인천상륙작전의 정신을 계승해 국제적 협력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인천의 위상을 강조했다. 국제적 담론과 더불어 기념주간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로 채워졌다. 12일에는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 승선해 팔미도 권역으로 향하는 ‘해상헌화 · 항해체험’ 행사가 열렸다. 인천상륙작전의 첫 신호탄이 울린 팔미도 앞바다에서 진행된 헌화는 단순한 추모가 아니라, 작전의 시작과 희생의 뿌리를 다시 찾는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은 22일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남동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지역 내 공연장 대관장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체계의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미래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 협약에는 ▲기관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 ▲시설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대관 활성화 ▲지역 내 미래청소년 참여 활성화 방안 추진 등이 담겨, ‘아동 친화 도시 인천’ 정책을 추진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미래 청소년의 참여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김윤태 청장이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데 이어 22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물류 서비스 업체를 방문해 대표이사를 면담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 현장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내 체불규모는 2025년 상반기 기준 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는 등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을 기관장 책임하에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지도도 취약 사업장 관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업체 대표이사에게 상습․고의적 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임금체불은 사후 구제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체불 취약 사업장 현장 지도 외에도 관내 국가산업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인천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북항, 아암1·아암2단지, 신항배후단지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48개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입주기업 대표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수출입 물동량 확대 방안 ▲입주기업 지원제도 활용 ▲불법전대 방지 대책 및 관리 강화 등에 대해 폭넒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불법 전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임대 질서를 확립하고, 물동량 확대를 통해 배후단지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배후단지가 인천항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공사가 협력해 제도적 개선과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불법 전대 근절과 물동량 확대를 통해 배후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유공 단체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발혔다. 민방위 업무 유공단체 표창은 민방위대 정기 점검‧확인 시 우수한 직장 민방대로 운영이 탁월하거나 민방위 훈련 시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방위대 중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유공 단체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인천항만공사는 민방위 대원 편성‧관리 및 시설‧장비 관리, 검열, 훈련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천시 직장민방위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부통제 민방위 훈련 시 전 임직원 대피와 국민행동 요령 숙지 및 안보의식 고취 공습대비 훈련과 비상대비 물자 사용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일반 및 화생방 물자 100% 확보와 관리가 우수하며, 여성민방위 대원 인력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민방위사태 발생시 신속한 민방위 동원태세를 갖추고 민방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국 로스앤젤레스항(Port of Los Angeles, POLA) 유진 세로카(Eugene Seroka) 청장이 22일 인천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을 방문한 세로카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3개 본부 부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인천항의 미주항로(PS6) 서비스 안정화와 ▲냉동·냉장 화물유치 협력 ▲친환경·스마트 항만 기술 교류 등 양 항만 간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세로카 청장 일행은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를 방문해 자동화 터미널 운영 현황과 친환경 항만설비를 시찰하고, 인천항의 미주항로 기항 정시성 유지 및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항은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LA항과 유효한 자매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항만 당국은 이번 세로카 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세로카 청장의 인천항 방문은 지난 5월 LA항에서 체결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한국광복군 팝업홍보관 '개항장의 밤, 되찾은 빛'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건물을 재현한 공간에서 참가자가 한국광복군의 일원이 되어 광복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치 임시정부 청사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광복군이 된 듯, 암호문 해독, 한국광복군 태극기 서명, 사격 훈련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한국광복군의 활동과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개항장을 배경으로 꾸며진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했으며, 부스 내부 곳곳에 마련된 임무 수행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그 당시 광복군이 되어 미션들을 수행하니 역사책에서만 보던 독립운동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한국광복군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테크노파크 양 기관은 5월 14일 (재)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50세 이상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강화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8월~9월 총 6회 교육을 통해 약 100명이 수혜를 받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노인돌봄종사자, 어린이집종사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는데, 8월에는 ChatGPT, Canva, Gemini 등 최신 디지털 도구 활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이는 종사자들의 행정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습득하며, 업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이어 9월에는 아로마테라피와 플라워테라피를 주제로 한 정서지원 특강이 진행됐다.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 돌봄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힐링의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이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는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송암보호작업장은 참기름과 들기름, 볶은 깨 등을 선물 세트로 내놨다. 가격은 구성별 1만7000원~5만3000원으로 다양하다. 강화도에 위치한 ‘희망일터’는 강화섬쌀 햅쌀 세트를 마련했다. 강화섬쌀 20kg 제품과 색이 들어간 쌀로 구성한 사색미 세트, 잡곡을 종류별로 담은 ‘강화를담다’‘강화이야기’‘취향을담다’ 등을 준비했다. 모든 제품은 20개를 사면 1개를 증정한다. 가격은 2만6000원~6만5000원이다. 스마트재활일터의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A~C호도 있다. 드립백 10개, 21개, 32개로 구성을 달리했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2000원~3만8000원이다.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은 샘물국수 세트를 내놨다. 명절 세트를 10개 구매하면 1개를 더 증정한다. 세트당 1만4000원~2만2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예심하우스가 마련한 ‘예심맛나김’ 종합세트 1~4호는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