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해 행정과 정책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ESG 분야 지표를 수립하고, 2024년 추진 결과를 담은 ‘2024 양평군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작돼 공공부분까지 도입됐으며, 양평군은 ‘매력양평’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큰 틀 안에서 지난해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지표 검토 결과를 정리한 자료로, 타 지자체보다 앞서 선도적으로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군 ESG 소개 ▲ESG 행정 추진 과정 ▲ESG 세부 목표 및 지표 ▲ESG 이행 현황 ▲정책 사례 ▲향후 중점 관리 분야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11개), 사회(11개), 거버넌스(3개)의 지표 분석 결과도 수록돼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발간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됐으며, ‘2024 한국 ESG 대상’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한 양평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공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양평군을 방문한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양 지자체는 상호 기부를 통해 신뢰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정영철 영동군수가 양평군을 찾으면서 성사됐다. 단순한 행사 홍보를 넘어,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 의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 2024년 1월, 전진선 군수가 영동곶감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영동군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양평군과 영동군은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힘을 보태고, 지자체 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영동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력해 나가며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힐링 클래스–힐링 요기요’ 프로그램을 15개 어린이집 11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법인인 (사)에듀케어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육업무 특성상 반복되는 신체적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교직원 간 교류와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힐링 요기요’는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스트레칭, 필라테스,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클래스로, 마사지 볼과 폼롤러 등을 활용해 목·어깨·허리 등 피로가 누적되는 부위의 근육을 이완하고, 자세 교정 및 심신 안정을 위한 호흡법을 함께 지도하여 실생활 속 건강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은숙 센터장은 이번 ‘힐링 요기요’ 프로그램이 “보육교직원의 몸과 마음을 한층 건강하게 하고 보육현장에 활력소가 되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서비스가 이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1일 아양2호 근린공원에서 ‘안성 어린이 청렴 명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열린 안성2동 주민자치 특색사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처음에는 ‘청렴’이라는 단어가 다소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청렴의 의미를 풀어냈다. 아이들은 ‘정직’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엄마 말 잘 듣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 ‘배려하며 살자’, ‘미세먼지 없는 마음’ 등 아이다운 순수함과 창의력으로 청렴을 담아냈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아이들이 생각한 청렴은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메시지였다”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출발한 이런 활동들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2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 외에도, ‘통장들과 함께하는 청렴 퀴즈’, ‘동장실은 청렴 온에어’ 등 신선하고 실천적인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24일 사랑의 열매와 안성시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서운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공동 주최한 ‘생신밥상’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이 특별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정성을 담아 생신밥상을 차려 따뜻한 생일 축하를 전했다. 손경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생신밥상’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도읍에서는 지난 20일, 2025년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우산 대여 서비스인 ‘청렴을 빌려드립니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공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불편하지 않도록 우산을 빌려드림으로써 공도읍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직접 제작한 50여 개의 우산에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오늘 더 청렴하세요’, ‘청렴을 빌려드립니다’라는 청렴 문구를 새겨 넣었고, 민원인들이 언제든 빌려가고 반납할 수 있도록 공도읍행정복지센터 1층 사무실 앞에 비치했다. 공도읍에 방문한 한 민원인은 “요즘처럼 기후 변화가 심한 시기에 민원인 편의를 위해 우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공도읍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준비된 ‘공도읍 청렴 우산’으로 민원인들이 편하게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민원인과 소통하여 주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행복반찬꾸러미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철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봉사로 진행됐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아삭한 오이와 매콤함 양념이 어우러진 오이소박이,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장조림,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마늘종 볶음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는 홀로 사는 120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되어 여름철 든든한 영양 지킴이가 될 예정이다. 김영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해 직접 식단을 짜고, 배달까지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단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자”고 말했다. 이호일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고령화사회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에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지공장 화재 사고현장에서 열린 1주기 현장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유가족 30여 명, 정청래 국회의원, 민주노총 경기본부, 경기도 관계 실국장 등이 자리했다.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와 피해자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헌화, 헌수 등 공양의식을 함께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김대순 부지사는 별도의 추모사 없이 유가족 한 분 한 분을 찾아 인사하며 “1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슬픔은 여전히 우리곁에 있다. 경기도는 유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사고 현장을 함께 순례하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든 순서가 끝난 뒤 언론의 질의에 “지자체로서 근로감독권 등 한계 있지만, 필요한 법령 제·개정 노력과 자체적인 개선방안을 포함해 노동과 안전정책 측면에서 경기도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지난 24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개 사업을 소개한 이번 발표에는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① 중소기업 지원 노력 먼저 포천시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의 경우,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성약 지원, 전시 및 상담회 참가 지원, 물류 통관 자문 등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진출 국가는 튀르키예, 베트남, 미국 등이다. 이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기업별 최대 2명, 1인당 월 30만 원 한도로 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안정된 정주 환경을 제공해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개소하고, 코로나 이후 변화한 무역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무역 콘텐츠 제작, 디지털 홍보(마케팅) 및 상담, 해외 바이어 연결 지원 등 디지털 무역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4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마트 여주점으로부터 선풍기 12대(약 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마트 여주점과 함께 추진하는 ‘사랑의 온도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냉방용품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심우봉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전해주신 이마트 여주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선풍기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가 지난 24일부터 25일에 걸쳐 관내 농어민 14,423명에게 2025년 여주시 농어민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어민기회소득은 농어업·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2024년까지 시행하던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에서 일부 사업 내용을 변경하여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어민으로, 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여주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농어업 경영체 미등록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이번 지급을 포함하여 연 두 차례 30만원씩 지급되어 1년에 최대 6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 전액은 여주시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어민기회소득 지급 후 180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LA 한인회장을 비롯한 LA 한인회 청소년 17명 등 총 20명이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4박 5일간 여주에 체류하며,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주시-LA한인회 간 교류 협력의 하나로,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각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LA 한인회 청소년 방문단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참여 수업과 급식 체험을 통해 한국 교육 현장을 엿보고,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황포돛배에 탑승하여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며,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감자 캐기와 토마토 따기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천년고찰 신륵사를 방문하여 한국의 불교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여주시 CCTV 관제센터를 견학하며 최첨단 도시 안전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일정 중 지난 2월 여주시에서 LA를 방문했던 여주시 청소년들이 7명이 참여하여 LA한인회 청소년들과 재회하는 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오는 7월 11일까지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안양시 청년상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선발부문은 ▲산업경제 ▲사회복지봉사 ▲문화예술체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올해 7월 31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39세로서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층이다. 이 중 산업경제 부문은 안양시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안양시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안양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2년 이상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면 가능하다. 청년상은 안양시 공무원(시 부서장 이상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10인 이상의 성인인 안양시민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에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7월 11일까지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부림동은 24일, ‘2025년 부림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걷기대회는 접수 첫날인 6월 10일부터 수십 명의 주민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후 중앙공원을 출발해 대공원 나들길을 따라 서울대공원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함께 걸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걷기 행사는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는 거리로 구성돼 전 연령대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걸을 때와는 달리 이웃과 함께 걷다 보니 색다르고 즐거웠고, 평소에는 지나치던 풍경도 다시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욱 부림동 체육회장은 “부림동 주민들이 일상을 벗어나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부림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4일,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복지 공동체 강화를 위한 특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양평군 복지정책과도 함께해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는 민관협의체다. 평소 각 동 단위로 활동하는 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협의체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와 공동체 의식을 치울 수 있는 신체활동과 심신의 재충전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복지정책팀 이봉우 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과천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님들이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연 속에서 키울 수 있는 ‘창의놀이 정원’과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자연테라스 정원’을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정원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갈현초등학교 앞 녹지 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창의놀이 정원은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공간이다. 솔방울, 나뭇가지, 편백나무 조각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놀잇감과 함께, 책과 주방놀이 장난감도 비치돼 있다. 정형화된 놀이터와 달리 탐색과 실험 중심의 창의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원 한쪽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작은 쉼터가 조성돼 가족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테라스 정원은 야외카페를 연상시키는 테라스형 구조로, 감성적인 조경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자연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여유와 쉼을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이 최근 옥정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회천3동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천3동과 회천3동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3대3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참가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평소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에게 실전 경험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대회 현장은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강영신 회천3동 체육회장은 “농구를 통해 또래 간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한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뜻깊다”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준 체육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대진대학교 교수)는 2025년 6월 11일,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경기연구원 한미진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경기도 및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제시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연천 호로고루 국가유산의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과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신축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됐으며, 이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화장실 BF 인증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보완 요청이 있었으나, 연천군은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일 드디어 BF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연천 호로고루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한편,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전년보다 이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장애물 없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6월 2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연천군지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연천군 내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ESG와 사회복지실천 이해와 적용하기 (김용길 세화종합사회복지관장), ▲학대의 위험 신호로서 ‘강압적 통제 행위’에 대한 이해 (임해영 예명대학원대학교 부교수), ▲사회복지사 마음건강 힐링 심리극(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금주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마음의 쉼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도 연천에서 추가 보수교육이 열릴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