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9일 청당예술어린이집과 청당키즈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570여 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양 어린이집의 공동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천안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긴급생계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현옥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지역나눔의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난 4월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나눔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이러한 실천이 천안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천안형 제1·2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된 목천읍 지산2리와 입장면 효계1리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자기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지난해 추진한 교육 이행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내달 신규마을을 발굴해 제3·4호 양성평등마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마을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유아교육원은 7월 8일, 강원유아교육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수립하기 위한 ‘강원유아교육원발전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유아교육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강원유아교육원이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담은 중장기발전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조직 인력 강화 △안전한 환경 구축 △기능 보완 및 시설 이전 신축 그리고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다뤄졌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중장기발전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강원 지역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유아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9일 오전 횡성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군을 비롯해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횡성지회 등이 참여했고,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안전한 PM, 안전모 먼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신호 준수 ▲동승자 탑승 금지 등 필수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군민안전보험에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항목을 포함시켰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공간 10개소 지정,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제정, 준수사항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개인형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7월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 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매뉴얼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대응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불볕더위에 특히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키트 및 예방 교육으로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미선 봉사자,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달의 으뜸 봉사상’ 수상 홍천군 자원봉사자 김미선 씨(48세, 가족봉사단/대한적십자사 홍천봉사회/진달래로타리클럽 소속)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수여하는 2025년 6월 ‘이달의 으뜸 봉사상을 받았다. 김미선 봉사자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말벗,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 재가 이용자 도시락 배달, 복지관 급식 운영 지원,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수상식은 7월 8일 오후 2시 홍천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홍천군수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홍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명의의 상장이 전달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김미선 봉사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분”이라며, “이번 수상이 지역 내 봉사문화 확산에도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 3층(홍천로5길 10)에서 골목길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구역 내 골목길 정비사업의 계획 및 디자인(안)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렴된 의견은 골목길 구성과 디자인 등에 반영해,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성운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옹벽과 대문 등을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하반기 대상자를 7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의 특성·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하여, 신청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를 말한다. 올해 하반기 모집 사업은 5개로 강원 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13명(소득 기준 없음), 강원 행복한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3명(소득 기준 없음), 아동‧청소년 정서 함양 지원 서비스(뮤직 케어링) 14명(소득 기준 없음), 강원 건강한 안마 서비스 5명(중위 소득 180% 이하), 강원 건강한 치유농업 서비스 15명(소득 기준 없음)이다. 다만, 강원 건강한 치유농업 서비스는 상시로 모집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홍천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의 대상자 모집 안내 문서를 참고하여, 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필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에 대해 홍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이 주관하는 자체 사업으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에 대해 근로자의 근로 복지환경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화장실(정화조),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식당 등 근로자를 위한 시설에 대한 신축 및 개보수 지원 등이며, 본 사업에 선정되어 시설개선을 완료할 때 총사업비 60%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1,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홍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은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용 친화적인 관내 기업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홍천읍 태학리에 실내 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한다. 홍천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실내 테니스장은 홍천읍 태학리 302-2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36억 원으로 건축면적 1,345㎡ 규모 내에 2 코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갈 예정이며, 실내 테니스장 건립은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혀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내 테니스장 건립 사업은 홍천군의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기후변화로 인한 불볕더위, 폭우 등이 잦아 날씨에 제약 없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스포츠 문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현장 분석과 민원 응대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최신 정사영상(항공영상)과 수치표고모델(DEM)을 무상으로 인수해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춘천시 국·공유재산 관리, 도시계획, 지방세 부과 등 각종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최신화된 수치표고모델은 해상도가 기존 5m에서 25배 이상 정밀한 1m로 반영돼 개발 인허가 등 지형분석이 필요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앞서 시는 공간정보시스템은 지난 2017년 첫 구축해 세 차례에 걸쳐 고도화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공간정보는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응대 속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중복 투자 없이 최신 데이터를 반영해 예산은 절감하고 행정력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남이섬에 ‘봄내 플라워가든’을 조성하며 정원문화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9일 남이섬에서 춘천 제1호 민간정원 등록을 기념하고 남이섬에 조성된 ‘봄내 플라워가든’의 완성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민경혁 주식회사 남이섬 대표이사, 시민정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봄내 플라워가든’은 남이섬이 제공한 공간에 춘천시민정원사와 남이섬 정원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계절꽃 정원이다. 춘천시는 직접 키운 꽃과 정원 식물 제공 및 시민정원사 활동을 지원하고 남이섬은 정원 조성지 유지·관리를 맡아 정원문화 확산에 협력한다. 특히 이날 민경혁 대표이사는 육동한 시장에게 ‘춘천시민의 날 남이섬 무료입장’ 증서를 전달하고 육 시장은 춘천시민의 날인 11월 8일을 ‘춘천시민 정원가는 날’로 공식 선포했다. 선포일 당일과 매년 시민의 날에는 춘천시민 누구나 남이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앞서 남이섬은 지난해 7월 강원도 심사를 통해 도내 8번째, 춘천에서는 최초로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등록 면적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여름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2개월간 매주 금·토요일, 테마형 ‘야간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야간 투어는 오후 5시 춘천역 1번 출구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출발해 △춘천대교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지천 사이로248 출렁다리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춘풍야장(풍물야시장)을 거쳐 밤 9시 30분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하루에 한 번 4시간 30분 동안 운행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야간 개방을 시작한 ‘사이로 248 출렁다리’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며 이번 투어의 백미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으로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관광지 입장료는 별도 부담이다. 시는 오는 12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원대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대학생과 춘천시 명예통역관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체험을 운영,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한편 춘천 시티투어는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해 6월 말까지 탑승객 4,38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전을 읽고,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는 ‘생각의 캠프’가 춘천에서 한창이다.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함께 운영 중인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reat Books 캠프’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면서 춘천 교육 모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프는 고전 텍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실험의 장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 캠프에는 초·중·고·대학생 총 200명이 참여했다. 영어 과정을 포함해 초·중학생 대상 10개, 고등학생 7개, 대학생 3개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이 캠프에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는 미국 세인트존스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튜터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15~20명의 소규모 학생과 2명의 튜터가 한 조를 이뤄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질문하는 힘과 자기주도적 학습,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우도록 설계됐다. 춘천형 Great Books 캠프는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 중심 교육’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정부가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 1인당 최대 55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가운데,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대비해 춘천시 전담 TF팀은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 춘천시민들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서 3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 지역을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해 춘천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기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담 TF팀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고품격 무대로, ‘예술로 기억하는 광복’을 주제로 깊이 있게 담아낸다. 특히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서린 천안에서의 공연이 갖는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는 더욱 특별하다. 동방의 빛은 국악‧관현악‧합창‧무용‧풍물이 하나의 서사로 엮이는 ‘한국형 칸타타’ 형식으로 창작됐으며, 관객에게 압도적인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3부 서사로 나눠 ▲한반도의 탄생 ▲한민족의 정신 ▲축제의 노래로 진행된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를 채울 출연진으로는 판소리 고영열‧강은비와 지휘자 차영회를 비롯해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든 시립예술단이 참여한다. 동방의 빛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예술로 풀어낸 광복의 서사시이자 미래 세대에게 남겨야 할 정신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시민의 안전과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7만 3,599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훼손 및 망실 여부, 표기 상태,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에 대해선 9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보완 조치를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는 만큼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 대응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 기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복지증진에 힘쓴 시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137명에게 수여됐다. 접수 부문은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등 6개이다. 후보자는 천안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 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소속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등의 추천 또는 주민 30인 이상이 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문화예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 ‘천안 시민의 상 조례’에 의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한 절차로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심사 결과 해당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백석로와 봉정사거리~방죽안오거리의 야간 차선 시인성 확보를 위해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야간 또는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백석로 970m 구간과 봉정사거리~방죽안오거리 770m 구간 중앙선과 안전지대에 각각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다. 시는 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기존 노면 표시보다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야간 또는 우천 시 감속 효과와 안전 주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에 도로표지병 추가로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운전자의 시각적 주의를 끌고 감속을 유도,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김희정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도로표지병 설치는 야간 교통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필요 구간을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한다. 시는 정부의 경기 진작 최우선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짐에 따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TF)을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급 시 천안시민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 전 국민 지급액 1인당 15만 원에 추가로 3만 원이 더해져 18만 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 등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 중 선택해 지급된다. 소비쿠폰 사용은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