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120개 강좌 수강생 2896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수영(76개 강좌, 1840명), 교육문화(44개 강좌, 1056명)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수영 분야는 △강습 수영(16회·회당 60명) △아쿠아로빅(4회·회당 60명) △자유수영(8회·정기권 1개월 60명, 일일권 현장접수 20명)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1인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문화 분야는 유아, 아동, 성인 등 대상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유아(5~7세) 대상 강좌는 △창의미술(1회·15명) △영어동화 스토리텔링(1회·15명) 등이다. 아동(8~13세) 대상 강좌는 △한자 자격증반(2회·회당 15명) △바둑·체스(1회·20명) △농구교실(3회·회당 15명) △창의미술(1회·15명) △K-POP댄스(1회·20명) △주산 암산(1회·20명) △로봇 코딩교실(1회·15명) △성장요가(2회·회당 15명) △태블릿 드로잉교실(1회·회당 15명) 등이다. 성인 대상 강좌는 △테라피요가(4회·회당 20명) △매트필라테스(4회·회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달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지원에 더해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 비용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도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까지 확대했다. 자동차 산업 특화 품질인증인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증 비용을 신규 추가했으며,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건수 제한 없이 복수의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서 작성 서식도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모집에 참가한 기업은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2025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신청하거나 완료한 인증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해, 이미 인증을 추진한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한 파격적 지원조치다. 지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3차 추가 모집을 한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1,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내 기업 중 106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3차 추가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시근로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월 30일까지 준공 후 최소 2년이 지났음에도 매각되지 않은 공공시설용지 110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준공 후 2년이 지난 경기도내 공공시설용지는 화성 향남2 등 19개 택지개발지구 85곳, 시흥 목감 등 11개 공공주택지구 25곳으로 총 110곳에 이른다. 이들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나대지 상태로 방치됐다. 특히 주변 아파트 입주가 이미 완료됐음에도 공공시설용지가 활용되지 못하면서 경관 훼손과 공공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정 지침에 따라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와 계획, 매입지연 사유 ▲매수포기 용지의 용도변경과 복합 활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도는 별도 집중관리 지구를 선정해 현장 점검과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와 시군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검 대상 범위를 준공 전 지구까지 확대해 공급 여건과 매입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옛길이 명예 완주자 1천 명을 넘어섰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단순한 도보 길을 넘어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탐방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삼남길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된 경기옛길은 현재 7개 길 전 구간이 완성됐다. 명예 완주자는 2023년 11월 마지막으로 개통된 봉화길 개통 전까지 6개 길 완주자를 집계하다가 현재는 7개 길 완주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022년 10월 17일 첫 명예 완주자가 나왔으며, 지난 6월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이후 12일 현재 1천 24명이 확인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이를 기념해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인터뷰 등 경기옛길의 그간 발자취를 오는 9월 22일 경기옛길 누리집 온라인 소식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은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7개 길을 걸으며 총 47곳의 문화유산을 방문하면 인증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약 2주간 무료 집중상담을 한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고 신속한 권리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거나,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노무사를 배정해 임금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방문상담도 한다. 수원역, 의정부역, 춘의역에서 찾아가는 임금체불 집중상담도 진행할 예정으로 상세한 일정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단순 법률 상담을 넘어 고용노동부 진정 등 권리 구제 절차 전반을 적극적으로 조력할 방침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이자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집중 상담과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통해 단 한 명의 노동자라도 체불임금으로 인해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2일과 13일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1박 2일간 위탁가정(친인척외) 37세대 136명이 참여한 2025년 힐링캠프 ‘우리가족, 별 헤는 밤’을 개최했다. 힐링캠프 ‘우리가족, 별 헤는 밤’은 가족관계증진사업의 하나로, 위탁부모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일상 속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은 ▲가족 얼굴 티셔츠 만들기 ▲우리가족 명랑 운동회 ▲바비큐 파티 ▲가족 텃밭 케이크 만들기 ▲드림보드 만들기 등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구성원간의 친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에서는 모범이 되는 위탁부모 3명, 위탁기관 종사자 1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위탁부모 A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만으로도 큰 선물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 기쁨을 다른 위탁가정과 센터 관계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위탁가족들이 소통의 기회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가족간 사랑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IT, 돌봄 등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경기도 맞춤형 비자 제도를 도입한다. 도는 15일부터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제도로 설계됐으며,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외국인은 장기 체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정보보안,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직(E-7-1) 11개와 요양보호사(E-7-2) 1개 직종 등 총 12개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최대 630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력·경력 증명서와 고용계약서 등 자격요건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에는 출입국·외국인 관서에서 비자 발급이나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전문인력별 자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Gyeonggi Global Lifelong Learning Leadership Conference, GLLC)’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GLLC는 ‘평생학습 담론을 넘어: 평생교육과 HRD가 교차하는 학습생태계’를 주제로 열린다.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는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함께 개발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AI 기술 발전,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에 평생교육과 HRD를 연결해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콘퍼런스의 목표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유사한 인구구조와 사회적 과제를 가진 동아시아를 중심 무대로 삼아, 미주·유럽과 차별화된 학습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은 유네스코 공동의장인 버드 홀(Budd Hall)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버드 홀 교수는 성인학습과 커뮤니티 기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식 연결이 기후위기·불평등 해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스타트업 매출 616억 원, 투자유치 407억 원, 고용 268명 증가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오픈랩’은 AI, 5G, 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82개 기업을 지원해 154건의 신제품·서비스 출시를 이끌어 기업 현장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했다. 지원은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마케팅까지 이어졌다. 이를 통해 파이퀀트의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솔루션’, 택트레이서의 ‘천장이동형 무인서빙로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이 개발됐으며, 참여기업들은 약 9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성과도 눈에 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입원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망고슬래브는 ‘생성형 AI 메모 프린터 네모닉’를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 유치를 이끄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만든 대표 캐릭터 ‘봉공이’가 전국 규모의 공공캐릭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봉공이가 콜라보혁신상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캐릭터 전문 시상식으로,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축제,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2022년에 첫 선을 보인 봉공이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캐릭터의 스토리가 담긴 도민 맞춤형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며, 2D·3D 애니메이션부터 릴스, 탈인형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경기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봉공이의 인기는 상품(굿즈) 판매로도 이어졌다. 지역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협업해 출시한 봉공이 굿즈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개설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경기도청 1층(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 역시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8월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한 농다리 주자창에 대해 추석 연휴 동안 특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료 운영은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농다리 주차장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버스 8천원 그 외 차량은 4천원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관내 차량의 경우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은 50%를 감면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농다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황토 맨발 숲길 등 조성으로 지난해 170만 명이 찾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편하게 오셔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충주 삼성요양원에서‘비누 만들기 및 나눔’ 지역사회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용인들은 그동안 센터 프로그램과 연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재료로 요양원 어르신들과 비누를 함께 만들고 나누며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다”라며, “여러 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구성원들의 장애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 센터 이용인들의 자존감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달장애인도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양원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받으니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이었다”라며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종일 돌봄이 필요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전 면허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통법규와 도로 안전 수칙, 필기시험 문제 풀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민자들을 위해 쉬운 한국어 설명과 모국어 보조 자료를 함께 제공해 학습 이해도를 높였다. 충주시 가족센터는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받아 17일 센터에서 출장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해 결혼이민자들이 실기교육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아이들을 돌보고 생활하기 위해 운전이 꼭 필요했는데 혼자 공부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라며 “센터에서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운전면허 취득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충주의 미래세대인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애착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습관을 지니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책 놀이 △동화구연 △동화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 △영어 그림책 놀이 등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7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등 6개 산하 도서관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애착북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즐거운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임신부들을 위한 특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시 계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기다림(기다林)’이라는 이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건강한 임신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계명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 전문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 산책 △명상 △이완 호흡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 거주 중인 임신 16~32주 차 임신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접수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충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일정과 안내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예비 엄마들에게 특별한 쉼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임신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가 올해 우륵문화제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앞에 선보인다. 마수리농요 보존회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충주마수리농요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30분, 탄금공원 우륵문화제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소리를 재조명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모짜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 농사의 과정별로 전해 내려오는 농요가 순서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충주마수리농요는 예로부터 마수리 마제마을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불렸던 노동요로, 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1970년대 마을 주민들에 의해 다시 복원됐다.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1994년 충청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가 2018년 지정 해제된 바 있다. 현재는 마수리농요 보존회를 중심으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이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3년부터 만 18세~ 26세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가다실9가 백신)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82.7%(9,340건)에 달하는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1~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발병 원인의 90% 이상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충주시는 높은 접종 비용 부담을 덜고자 무료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3년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31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26세 여성 가운데 과거 미접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궁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2분기 충주지역 관광동향을 통해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가을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충주를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792만 9천 명으로, 1분기(685만 5천 명)보다 15.7%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 역시 11만 명으로 1분기(6만 8천 명) 대비 무려 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도 활기를 띠었다. 2분기 관광소비액은 1,572억 원으로, 주요 소비 분야는 운송수단, 골프장, 외식업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음식·레저·숙박 중심의 충주 관광 매력도가 소비행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충주시 인기 관광지로는 골프장, 충주활옥동굴, 중앙탑공원이 꼽혔고 내국인 관심 관광지로는 충주활옥동굴, 수주팔봉,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탄금대와 탄금공원, 석종사, 중앙탑공원, 유원재, 악어봉 순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충주 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월평균 2만 6,90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특히 최다 여행유형 키워드는‘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