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일본 고마끼시 일한친선협회 상임고문인 가와시마 기미코(川島 公子) 여사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00만엔(한화 약 942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 한일친선협회와 일본 아이치현 고마끼시 일한친선협회 간 결연체결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안양을 방문한 가와시마 여사의 이번 기부는 오랜 기간 이어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와 고마끼시는 1986년 4월 17일 민간 친선협회 간 교류를 시작한 이후 40년 동안 꾸준한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며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가와시마 여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9월 안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3일 오후 4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가와시마 여사는 “안양시와 고마끼시의 친선협회 결연 40년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부금이 안양의 미래 세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24일 인천가족공원 영상회의실에서 고위직 및 간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의 이해와 함께 공단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가치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사내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간부들의 청렴 인식 점검과 함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청렴·인권 골든벨’도 함께 진행됐다. 김재보 이사장은 “청렴은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본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청렴’을 공단의 핵심 가치로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닥터헬기 계류장 건설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23일 연수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연수구 주민 3명, 남동구 의원, 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계류장 건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주민들의 우려와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월례근린공원 외 대체 부지 검토 요청 △계류장 건설 시 안전문제 및 대책 마련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높이 10m 이상 설치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기술적 검토 등이 제시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그동안 갈등의 중심에 있던 주민과 시가 직접 대면해 소통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인천시는 남동구 월례근린공원을 계류장 예정지로 추진했으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와 남동구 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보류로 사업이 표류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10월 24일 월미공원 전통정원 내 농경체험장에서 열린 ‘2025년 월미공원 벼베기 체험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시민과 유치원생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풍년맞이 농악놀이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벼 수확과 탈곡 체험, 열두발상모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베고, 전통 도구를 활용한 탈곡 과정을 체험하며 농사의 소중함을 느꼈다. 특히, 시민이 함께한 인절미 떡메치기와 들녘머리 새참 시식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인절미와 국밥 등 먹거리가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벼베기뿐 아니라 떡메치기와 새참 시식까지 함께하니 마치 농촌 축제에 온 듯한 색다른 경험이었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검단신도시 1‧3단계 사업구역 내 아라보타닉파크 등 4개 공원을 인수하고,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공원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공원은 검단신도시 내 총 9개 공원 가운데 4개로, 아라보타닉파크·산들바람공원·여울빛공원·황화산숲길공원 등 총 82만 5천㎡ 규모다. 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숲속을 거닐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 여름철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마당, 사계절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통합놀이터,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공공광장 등 시민 친화형 시설이 조성돼 있다. 현장을 찾은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부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이용 편의 개선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고, 관계 부서에 시민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23일 임직원과 함께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관람하는 ‘직원 문화산책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전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함께 체험하며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안양박물관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 관람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선 후기 문인들의 예술 세계와 그들이 걸었던 삼성산·관악산 일대의 풍광을 그림으로 만나보며, 안양의 자연과 유적을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시작품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 문인 운초 박지수가 벗들과 함께 안양 일대를 유람하며 남긴 화첩으로, 당시의 경관과 시적 정서를 섬세하게 담고 있다. 이는 안양의 옛 풍경을 문화유산으로 기록한 귀중한 사료로, 회화적 가치와 지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지닌 작품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10월 17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편이 공개된다. 이후에는 원형 화첩 형태로 전시될 예정으로, 펼쳐진 전모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김포영유아 안전체험 및 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아가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도로교통 ▲화재대피 ▲소방 ▲지진대피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 교육을 주제로 구성한 30여 개의 안전체험존과 놀이존이 운영됐다. 영유아들은 에어바운스로 구성된 체험존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혔고, 낯선 안전 개념도 놀이로 체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체험존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철저히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이남주 회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히고, 친구들과의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김포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김포고촌농협 로컬푸드 장곡점에서 실시한 '로컬푸드 무인 셀프 정미기 시연 및 증정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고촌농협,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쌀 소비 촉진과 셀프 정미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왕겨를 벗긴 영양분이 풍부한 현미를 신선하게 보관하고자 냉장 진열방식을 처음 도입하고 맛있는 쌀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동영상을 송출하는 매장 환경을 구축했다. 행사기간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셀프 정미기를 이용해 갓 도정한 신선한 쌀(5분도미)을 직접 받아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김포 참드림 현미 5kg 경품 추첨에 응모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집 근처 로컬푸드 매장에서 직접 쌀을 정미해서 먹으니 이렇게 고소한지 몰랐다.”며, “5분도미는 건강에 좋다고 하니, 스스로 선택해서 정미하는 이런 판매장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고촌농협 조동환 조합장은 “‘셀프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월 22일 개막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체험존’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이천대감댁의 비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쌀과 반도체라는 두 자산을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연결해 낸 것이 특징이다. ‘쌀은 생명의 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는 메시지 아래, 이천은 전통 농업도시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냈다.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에서는 쌀의 재배 과정과 반도체 생산 공정의 유사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쌀 한 톨이 생명을 키우듯 반도체 한 칩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상징적 의미를 전시 전반에 담았다. 이번 주제관과 체험존은 첨단 반도체 기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전시 구역에는 반도체 공정 모형, 반도체 스티커 키링 만들기 코너, 산업 홍보영상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반도체의 구조와 공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제관 옆 체험존에서는 반도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시상식이 10월 23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명인 선발은 벼 재배 현장 평가와 백미 품위, 외관 성분, 식감 기계 분석 등 종합 심사를 거쳐 마장면 김동리 농업인이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금상 이상윤(장호원읍), 은상 이병일(호법면), 동상 원종고(대월면), 한양희(모가면) 농업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2022년부터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써,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금님표이천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알찬미’는 농촌진흥청과 이천시 공동연구로 개발한 국내 육성 벼 품종으로, 밥맛·품질·재배 안정성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소비자선호 고품질 쌀 품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천시는 ‘알찬미’ 품종 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국립식량과학원 현웅조 씨에게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가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위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단방치 차량을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로에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는 차량 등이 대상이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이면도로, 주택가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무단방치된 차량은 우선적으로 자진 처리를 안내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차량 강제 견인 후 자진 처리 명령을 거쳐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공고 후 강제 폐차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무단방치 차량을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차량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관할 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송치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는 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불편을 해소한다. 장기간 무단방치된 차량을 발견한 경우 시청 차량등록과 차량특사경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무단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창전동은 지진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창전동 안전협의체와 연계해 지진 발생 시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21일 안전문화운동을 펼쳤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국가적으로 지정된 범국민 안전 캠페인 기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연 동장을 비롯해 창전동 안전협의체(단장 형상혁) 단원 15여 명이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홍보지를 배부하며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민들의 행동 요령 숙지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지진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 외에도 10월 한 달간 지진안전누리집(지진안전.com)에서 ‘지진안전주간 도전 N행시’, ‘우리 동네 지진 대피장소 인증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진안전주간 관련하여 더 자세한 정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사)경기국제의료협회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6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몽골 의료관광 에이전시 6개사(만도라, 비가투어, 아짐뭉흐, GWM 몽골리아, 미머 바얄람 미래, J·G 메디칼 투어)는 ▲몽골 시장 경기도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경기도–몽골간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글로벌 트렌드 선도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환자는 2024년 2만 5천여명으로 전년비 16.5% 증가하는 등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 345만명('23 기준) 중 매년 약 8만여명이 해외 의료관광을 떠나고 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5만여명(몽골 3,509명 포함)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으로 도내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4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경제부총리의 보유세 인상 시사에 대해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현장에서의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10.15)으로 과천시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과도한 규제로 실수요자와 재건축 이주민 등 시민들의 불편과 거래 위축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시는 주택가격이 높고 재건축 이주가 활발한 지역 특성상, 이번 조치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 주택시장 거래 동향과 허가제 운영 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주택시장은 투기보다 실수요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라며 “정책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조치는 기초 지자체의 의견 수렴없이 결정되면서 시민들이 많은 불편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라며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유재산에 대한 강력한 제재 수단으로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신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돼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버스 이용 현황 △건물 에너지 특성 등 총 3개 과제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특히, 통신사 기반 이동 인구, 카드사 소비 특성 등 민간데이터를 공공데이터와 결합해 다각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광 및 상권 활성화, 교통 정책, 탄소중립 정책 등 분야별 정책 수립과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객관적인 정책 의사결정과 지역 현안을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22일 오전 11시 공단 이사장실에서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키즈헬스케어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운영 중인 어울림센터 1층 키즈헬스케어센터의 운영 방향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이종진 이사장은 최소영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간부들에게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키즈헬스케어센터의 이용 실태, 프로그램 운영, 시설 이용 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관리와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소영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아이스타어린이집)은 “시설관리공단이 설립 초기임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놀랍고,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연옥 지원분과장(광암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꾸준히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별 또는 분기별 프로그램이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종진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3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3R 자원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첫 글자를 딴 환경운동으로, 버려지는 자원과 물자를 절약하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며 재활용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매년 3R 자원 모으기 운동을 이어오며,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유난한 폭염과 폭우를 겪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라며 “쓰레기 수거, 도로변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힘써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3R 자원 모으기 운동 외에도 환경정화, 방역, 반찬 나눔,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에 열린 클래식 공연을 끝으로 교문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 사업이다. 재능기부 봉사단체가 등굣길마다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선물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성을 키우고, 학교는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이른 아침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신 재능기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등굣길 꿈꾸는 음악대’는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다른 학교 및 지역 기관으로의 확대 운영도 기대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23일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유흥업소 등 총 190개소를 대상으로 구리경찰서,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대시민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성매매는 불법행위’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관련 범죄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성매매 우려 업소에 대한 실태 점검과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점검단 35명은 11개 조로 편성되어, 성매매가 우려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위치·내용을 세부 확인하고, 필요시 새롭게 제작된 성매매 방지 안내문을 추가로 배부하여 업소 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성매매 의심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월 22일부터 미양면은 안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미양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한 단계 발전한 주민 중심의 자치기구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하이며, 미양면 주민, 학교·기관·단체·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정기회의 및 분과활동, 주민의견 수렴, 각종 자치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기본교육’(총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오는 12월 5일, 9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8일(목)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손인철 미양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