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야영장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야영장연합회 김성헌 회장 및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야영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관광과 연계한 캠핑 숙박 활성화 △캠핑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적 지원 △캠핑 축제를 통한 캠핑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원강수 시장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야영장을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건전한 캠핑 문화 조성 및 야영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폭염이 장기화되자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폭염에 따른 타지역 사망사고 사례 등을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시가 발주한 공공건설공사 38개소로 근로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점검에서는 △그늘막·냉방기기·얼음물 등 휴게시설 마련 여부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운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현장 점검을 강화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공공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오후 2시,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홍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 나은 홍천교육, 청소년이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교육의 실효성과 시민성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홍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홍천군 청소년의회 의원 등 총 45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직접 발표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고,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효능감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철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정원희 선임연구원의 ‘MZ세대를 위한 통일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가상으로 평양을 여행하며 북한의 현실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 문화를 체험하고,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를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에서는 올바른 경제 습관과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 지식을 배워본다. 둘째 날 오전에는 프리랜서 통·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정인 강사의 ‘인생은 서핑처럼: 거친 파도에 몸을 맡기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노하우와 통·번역가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후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제작자인 레트로아일랜드 대표 이효빈 강사의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소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여름방학기간 중 19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하며, 이날은 ▲교육(지원)청 석면업무담당자 ▲석면모니터단 ▲학교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석면 제거업체 ▲감리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석면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됐으며, 2023년 4월 교육부에서 개정한 석면 해체 안내 기준에 따른 석면 해체‧제거 적용 기준을 명확화하고 석면 모니터단 구성, 석면 해체‧제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안내했다. 이원일 교육시설과장은 “충북교육청의 현재 석면제거율은 86.8%, 올해 겨울방학 석면제거율은 92.1%로 예상된다. 사립유치원과 이전폐교 18교를 제외하고 2026년 겨울방학까지 석면제거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유해물질인 석면을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해체‧제거하여 2026년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 심화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시와 기업이 공동 대응을 통해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이날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이건형 글로벌인프라총괄장(부사장) 등과 만나 △디스플레이 국가첨단특화단지 조성 △‘디스플레이 특별법’ 제정 추진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협력업체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요 협력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인재 양성과 관련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의 연계 채용과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아산페이 활용과 관내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과 관련해 오 시장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중국의 기술 추격으로 산업 전반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디스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정기인사에 따라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에게 10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총 69명(소방경 5, 소방위 10, 소방장 17, 소방교 33, 소방사 4)의 소방공무원이 천안서북소방서의 일원으로 새롭게 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천안서북 지역에서 화재 진압, 구조·구급 활동, 시민 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천안서북소방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최혁진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정과제 반영이 요구되는 핵심사업과 원주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과 최혁진 의원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원주시의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가 중부권 내륙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최혁진 의원은 원주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에 깊이 공감하며, 원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주요 현안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략적 정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통신기술(IT) 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기술 대응과 모바일 최적화된 화면 재설계를 위해 추진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36개 웹사이트와 운영 소프트웨어 8식 등이다. 용역은 내년 1월 전면 개편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모바일 최적화한 대표·개별 홈페이지 전체 웹사이트 고도화 ▲통합예약시스템 전면 재개발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검색엔진 등 운영 소프트웨어 이관 재구축 ▲민간 간편인증서비스 추가, 문자알림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 추진 시 개편 내용을 보완·조정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 홈페이지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충북교육청-키르기스스탄 간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가 주관했고,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과 알버트 마크멧쿨로브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차관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계자들을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향후 3년간 키르기스스탄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현지 학교에 기초 적정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는 선도교원 선발, 현지 연수 및 인프라 지원에 대한 행정적 지원, 지원받은 인프라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및 관리, 연수 성과 확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 업무협약체결단(단장 김태형)은 현지 21번 학교를 방문해 2026년 충북교육청 디지털 인프라 지원 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첫출발의 신호탄으로, 올해는 21번 학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영화가 좋다, 청렴한 춘천이 좋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속 다양한 청렴 이슈를 통해 윤리와 청렴의 가치를 성찰하는 프로그램과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특강 ‘청렴 교육! 경험, 공감, 소통을 통한 유쾌한 시간’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5가지 청렴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감상하며 팝콘과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르고 유익했다”며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진단과 소통‧공감 중심의 반부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인정하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감수성(CBTI) 진단 △청렴 자가학습 △전 부서 청렴 리더제 △청렴 골든벨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10일 오전 10시,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가 열린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는 올해 4월 준공된 시설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양 기관장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조직위로부터 엑스포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제천 지역 학생들의 엑스포 현장학습 예산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양 기관장은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설 제천제일고등학교 실습장 부지도 함께 방문해 둘러봤다. 충북교육청과 제천시가 41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6,516㎡, 2층 규모로 생존수영장, 늘봄센터, 공연장, 북카페 등을 2029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현안도 논의됐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9일에는 음성군과 31일에는 영동군과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북부권역(강원·서울·경기) 하계회원대회가 7월 10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북부권역 홍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홍천군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10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북부권역 사과 재배 농업인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사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사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와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또한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순일 연구관, 박주현 연구사의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 관리 및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이영면 기술위원장의 FTA 개방화 시대에 따른 사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박성훈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장은 “전국의 사과 농가가 힘을 모아 기후 위기, CPTPP, 미국 관세 등 농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여건에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라며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영자)은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진로 직업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양초, 온정초, 중앙초, 청대초 등 4교 11학급, 총 1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업군으로는 △수의사 △건축사 △해양경찰관 △경찰관 △교도관 △군인이 있었으며, 각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무 소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업인의 실제 업무 사례와 조언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영자 관장은 “진로 탐색의 초기 단계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도서관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홍천교육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 이야기로 만나는 우리 문화”를 주제로 △도깨비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덩기덕쿵덕 떡 만들기 △김난지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와 전통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며, 홍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영희 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창의력과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열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디지털 성범죄 양육자 교육 △아동 대상 교육 △가족 통합교육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육자와 아동 대상 교육은 분리 진행하여 연령과 역할에 적합한 내용을 제공하며, 가족 통합교육은 ‘참여형 교육 키트’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7월 15일(화) 오후 5시까지 강릉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15가족(총 30명)을 모집한다. 신승관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르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횡성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횡성군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횡성고등학교, 횡성여자고등학교와 함께 ‘2026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횡성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열고, 횡성군 관내 학생들의 대학입시 역량 강화와 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학회가 2011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그동안 횡성군 관내 고등학교와 장학회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대학입시 지원을 위해 각각 노력해 왔으나, 변화하는 입시 환경과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학교와 장학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육지원청 주도로 추진됐다.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횡성군청, 학교, 장학회가 참여하여 지역 학생들의 대입 역량 강화와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학교는 수시 전형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장학회는 정시(수능) 대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호 보완적으로 지원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방학 중 운영되는 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생존수영 강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및 2025 강원특수교육 운영 계획에 따라 생존수영교육이 실시되는 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보조강사를 지원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남호초등학교 등 관내 9개교에서 총 57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로 학교별 생존수영교육 일정에 맞춰 각 수영장에서 실시된다. 보조강사는 생존수영강사 자격증, 장애인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 보조강사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과 여가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일반학생들과의 통합교육 효과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 35교(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집단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싱잉볼 명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그림책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교원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접근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현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짧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돌봄 공백과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복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돌봄 취약계층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아동 화재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안전 실천과 고립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중심으로 돌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 해소, 시민 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돌봄사업 추진,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폭염 대비 돌봄 취약계층 안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맞벌이가정, 저소득 및 장애인 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한다. 심야 및 아침 시간 등 긴급 돌봄 공백 지원을 위해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긴급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