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피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5년에서 10년) 및 이자 전액 지원 등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9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고금리·고물가 등 삼중고를 겪고 있었으며, 올해 5월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원금 상환기간 연장과 지속적인 이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성·속초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전국에서 첫 사례로 11월 25일부터 상환기간 연장이 최종 확정됐고, 이와 함께 도에서는 이자 전액 지원도 함께 맞춰 연장한다. 상환기간 연장을 신청하려면,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경우 재단에서 연장 보증서를 수령한 후 거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용·담보대출자는 직접 거래은행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도는 화재,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4)’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한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의 개막과 함께 이틀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박진호 구글클라우드 공공부문장, 이준혁 HD현대삼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최대 규모로 대·중견기업 16개사, 240개 새싹기업(창업기업), 투자사 270개사 등이 참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기업,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각각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크게 나아가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실증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프라와 공간은 물론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 창업펀드 등 확실히 창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개막식 이후 ‘실증빌리지 실증제품 체험전시관’에 참여한 기업 부스 등을 둘러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민이 직접 민선 8기 광주시의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공약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 50명을 위촉, ‘2024 제1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의 구축하고자 위촉했다. 시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아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안배한 50명의 광주시민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50명의 시민배심원들은 지역에서 체감한 문제와 경험을 바탕으로 12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민선 8기 176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과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한 토론과 심의활동을 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시민배심원 위촉식에 이어 시민배심원 활동에 대한 교육, 사업별 심의를 진행할 분임 편성 등이 진행됐다. 오는 12월 5일 열리는 2차 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내년 9월 개막 예정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창설 20주년을 맞아 미래 디자인 트렌드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 디자인·예술·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디자인비엔날레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최수신 미국 SCAD(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교수를 최근(11월7일) 위촉하고 총감독과 함께 주제 선정, 마스터플랜 수립 등 행사 기획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국내‧외 주요 디자인 전문가, 학계, 산업계 관계자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과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던 것을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이어받아 추진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공공디자인 부문, 재단은 비엔날레 전문기관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총지휘할 총감독인 최수신 교수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인스쿨로 꼽히는 미국 CCS(College for Creative Studies) 부총장을 역임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시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사업자가 11.28(목)에 TK 신공항과 군위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군위군 방문(‘22. 12. 16.) 당시 대구시 도심부와 군위군 사이에 팔공산이 있어 직통 도로가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대구시와 군위군 간 행정 결합 외에 교통의 결합까지 만들어 줄 새로운 도로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재정사업 대비 공기 단축(△33개월)과 공사비도 절감(△4.2%)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금년 대형 건설사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수익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대구시는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 금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 추진을 주저하는 악조건 속에도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국토부, 건설사 등과 긴밀한 협의 끝에 국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컨소시엄사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의향서에는 수익형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 및 해군 미래혁신연구단과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방산 체계기업 및 군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기업 8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기업 일반현황 및 미래전략 추진 방향을 소개했고,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에서는 해군 10대 전략기술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과별 기술교류회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4개 기업과 우주/위성, 무인기, 유무인 복합 3개 섹션으로 나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은 미래전장 10대 국방 전략 핵심기술 분야 등과 관련해 15개 기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인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체계기업 및 군 관련기관 등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대전시는 협약기업들의 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에서 나고 자란 농축산물을 활용해 다채로운 건강요리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8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싱싱찬협동조합 주최로 ‘제2회 싱싱찬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최민호 시장, 최원석 시의원, 이준희 싱싱찬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세종시 로컬푸드의 가치를 함께 알렸다. 사전 신청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12팀은 공통 요리인 잡채와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해 저마다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창의적인 요리 부문에서 새우품은 표고가지, 마늘등갈비튀김, 고추장으로 맛을 낸 연저육 찜 등이 출품돼 맛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했다.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요리의 조리방법, 작품평가와 요리의 맛, 로컬식재료와 요리의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창의요리로 새우품은 표고가지를 선보인 송민섭・류한나 팀이 대상, 오경화‧김수현 팀이 최우수상, 안명숙・구민주 팀이 우수상, 김태훈 개인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인기상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26여 명이 참석해 기업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등 여러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대덕특구 층수 제한 완화 ▲자치사무 관련 중복심사 개선 ▲수소 생산시설 규제개선 ▲대청호와 그린벨트 규제 합리화 등 대전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대전시가 제시한 개선 과제가 지역 문제를 넘어 국가 발전에 걸림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양한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쟁력과 시민 편의를 대폭 높였다.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 창업부담금 면제 ▲예비 사회적 기업 신청제한 기간 축소 ▲UAM(도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이주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예도민으로 선정하여 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이번 달 말에 임기가 종료되나, 임기 중 추진한 각종 기업 규제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됐으며, 그간 기업호민관으로서 보여준 남다른 열정과 규제 해소를 통한 도내 기업 및 도정에 대한 공헌이 인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산업융합촉진협회 회장 등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산업융합 전문가로서 올해 기업규제 분야 재능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브랜드로레이 리더십상*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하고, 기업 애로사항과 규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18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기업호민관 제도를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초대 기업호민관으로서 지난 2년여간 매월 2~3회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3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도 유관부서, 시군과의 유기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인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소풍에는 이성오 ㈜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서인명 ㈜금명하이텍 대표,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 이정훈 주식회사 찬슬 대표, 고미아 ㈜위치스 대표, 한상진 ㈜동진기업 이사, 김두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팀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각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융합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수도권‧충청권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유치에 전력하면서 그동안 250개 기업유치를 넘어서는 등 AI 혁신거점으로 우뚝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블유에이아이, ㈜바이오브레인, 아파유, 앰플랩, ㈜일리오, ㈜토마스톤, ㈜투비유니콘, ㈜하마다랩스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8개사와 245~2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블유에이아이 이진행 대표이사, 바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이사, 아파유 신승호 대표이사, 앰플랩 김진영 대표이사, 일리오 오태근 대표이사, 토마스톤 이재영 대표이사,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이사, 하마다랩스 이득기 CT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2024년 세종 생활과학교실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 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과학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세종테크노파크(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와 세종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센터(홍익대학교)를 비롯해 과학문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매칭데이에서는 세종시 과학문화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관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매칭데이는 세종시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과학기술의 교감을 넓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와 지역 생활과학교실, 과학문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세종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이응패스’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선정하고 2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관외 대중교통까지 지원하는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안착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외국인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 ▲싱크홀 발생 선제 대응 등 시민 체감형 사례가 뽑혔다. 장려 사례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AI충녕’(인공지능 챗봇) ▲대중교통 노선체계 완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선정됐다. 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7명의 직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규제를 개선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법’ 제정(23.10.31)·시행(24.11.1)에 따라 제도적 기반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역량, 기술, 전문성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은 올해보다 참여자를 274명 늘려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2,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 등 모두 4,295명을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등 8곳으로, 이들 기관에서 모두 79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중 소득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내년도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5개다. 참여 대상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학부모 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단,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단체·법인의 사업장 소재지와 개인의 주소지가 세종시여야 하며 개인과 단체의 중복 응모는 불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된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와 관련한 서류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마감 시간 이후 접수된 서류는 인정되지 않는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프로그램 계획서와 적격성을 검토하며 2차 대면심사는 발표·면접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7일 시청 하늘마당에서 시정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한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소’는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해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는 소통 창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라스트씬(Last Scene)'이라는 콘셉트로, 서포터즈 팀들이 행정가에게 팀의 정체성을 담은 마지막 시민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 팀들은 시민이자 청년,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그간 쌓은 역량을 보여줬다. 행사는 분야별 8팀의 발표에 이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의 대화, 우수 활동 팀(3팀)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 제안가들도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며 진행한 전문가 인터뷰와 확보한 자료들을 통해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27일) 부산시 최고 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국회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법안에 대한 부처 협의도 모두 완료되고, 여야 지도부와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까지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극심한 정쟁 상황으로 인해 법안 심사가 지연되는 데 따른 박 시장의 강력한 투쟁 의지를 나타내는 행보다. 첫날 기자회견에는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행안위 소속 이성권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도 참석해 시민단체 대표, 시 간부들과 함께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심사 통과와 법 제정을 촉구한다. 천막농성 이틀째인 내일(28일)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시작(오전 10시)에 맞춰 회의장을 찾아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5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160만 서명부를 직접 전달한 데 이어, 다시 한번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에게 입법공청회 개최와 함께 조속한 법안 심사 진행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회 천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2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대전투자금융(주)의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완료 통보를 받았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이를 활용해 사업화하는 벤처·중소·중견기업, 즉 신기술사업자에게 투자나 융자, 경영 및 기술지도 등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주)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인 대전시가 자본금 500억 원을 100% 출자하여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목적으로 만든 공공투자기관이다.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투자중심 기술금융 리더로서 역할이 설립 취지다.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공공투자기관 설립은 그 선례가 없었던 만큼 금융감독원 등의 심사 과정이 녹록지 않았지만, 대전시는 지역 내 기술벤처 창업 활성화와 투자 생태계의 혁신성장이란 목적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면서 조기에 등록 완료를 끌어냈다. 대전시는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으로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융자, 경영 및 기술의 지도, 투자조합의 설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단이 운영하는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에서 열리며, 세종시 민·관 4개 기관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이 기증한 다양한 생활용품, NH농협 세종시청점에서 후원한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웃기는 경매”를 포함한 체험 및 홍보 부스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공단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상생, 주민 복지증진, 기부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 협력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 문화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미래 교원들과 늘봄학교,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임용절벽, 악성민원 등 교육계 현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눈높이 소통인 현장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과 청년들은 늘봄학교 등 현실적인 교육 문제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 교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과 청년들은 지역 산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 및 인재양성이 함께 가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강 시장은 특히 “선생님은 인재를 키우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미래 교원인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 스스로 인구유출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도 질 좋은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대화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저출생・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