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지역내 6개 농공단지(창촌, 퇴계, 당림, 거두, 수동, 퇴계제2)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농공단지’라는 용어가 주는 낙후된 이미지를 걷어내고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정 기조에 부합하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향후 청년층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계획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각 단지를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과 발맞춰 춘천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역 발전방향에 맞춰 경쟁력을 갖춘 명칭으로 개편해 산업단지 전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입주기업협의회에 명칭 변경 절차를 안내했고 이달 중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말까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도로 표지판, 안내판 등 관련 시설물도 정비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와 첨단지식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밑그림”이라며 “입주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체육회는 7월 초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50회 KBS배 전국 기계체조대회에서 대한체조협회와 손잡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지역 현안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번 체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중고등부 및 일반부 체조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2025년 주요 체조 일정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홍천군체육회는 이 대회 기간 중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대한체조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특히 선수들과 심판진, 대한체조협회 임직원들이 함께한 단체 사진 촬영에서는 “용문~홍천 광역수도권 철도처럼 힘차게 달려 우승을 향해 출발!”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전국에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홍천군체육회는 이번 체조대회 이전에도 지난 6월 경희대학교와 함께한 ‘제37회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도 철도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대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첨단산업클러스터(C))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그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토지 공급 요청 등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 토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C)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산업‧연구시설용지 집적배치 ▲주거‧학교용지 재배치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 등이 골자다. 세부 변경 내용은 중앙 공원축 기준으로 남쪽에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를 집적배치하여 바이오 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북쪽에 주거 및 학교용지를 배치했다. 또한 워터프런트 사업의 일부인 내부수로 변의 특별계획구역(미니베니스, 미니말리부)은 투자유치의 효율성 제고와 늘어나는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일부 연립 및 상업용지를 주상복합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무더위를 식힐 종합운동장 바닥분수를 오는 7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열린 충남도민체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바닥분수를 가동했으며,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와 노후 부품 교체, 저류조 청소 등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도심 속 무더위 쉼터가 될 바닥 분수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하루 2번씩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안전을 위해 중단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종합운동장에서는 바닥분수와 함께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연(Nature)’을 주제로 리스트의 ‘에스테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바르톡의 ‘야외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 자연의 이미지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연주해 공연의 여운을 더욱 깊게 했다. 조성진은 정제된 해석과 탁월한 테크닉, 깊은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을 천안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립예술단이 오는 12일 ‘삼거리토요상설무대 2025’ 공연을 시작한다. 공연은 이달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천안시립예술단은 전통예술 명인, 지역 예술인 등과 함께 사물놀이, 판굿, 장고춤, 덧배기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며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 재개는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 활동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검색해 사전 신청한 뒤 태극기 그리기, 누리소통망(SNS) 게시를 포함한 인증사진과 결과보고서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제출된 결과보고서를 확인 후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한다. 센터는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실천이 나라사랑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진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와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22개소, 연접 인가를 대상으로 붕괴·계류 내 토립자 유출 여부 등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응급조치가 필요한 배수로 등은 즉각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와 대피로, 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산사태예측정보 분석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올해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2일까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뜻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제안과 참여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천안시민이다. 선발된 참여단은 성평등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위촉일로부터 2년간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위촉된 참여자에게는 모니터링 등 활동 시 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중앙원(대표 김영규)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중앙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홍천군보건소를 찾아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켜주는 보건·복지 관계 공무원과 사회복지법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차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규 목사는 ”지난 30여 년간 소외된 이웃들의 곁을 지켜온 사회복지법인 중앙원 직원들과 코로나19와 같은 큰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과 요양기관들을 지원해 온 보건·복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 관계 공무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든든한 응원을 전해준 사회복지법인중앙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8일간 자매도시 문화 체험 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 5일 인천 부평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8시 홍천군청에서 출발해 인천 부평구로 이동하며, ▲부평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농경문화와 유물전시를 관람하고 ▲부평아트센터에서는 구립예술단의 풍물‧사물놀이 공연 관람과 함께 북‧장구‧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 연주 및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등 연희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어서 ▲‘문화도시 부평’의 서브컬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캐릭터 인형(툰토이)을 제작하는 창의적 공예 체험도 진행된다. 접수는 평생교육 포털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체험비, 중식비, 여행자보험료 등)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평생교육-교육정보-교육신청-일반교육-‘자매결연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7월 4일, 홍천읍 태학여내길에 있는 적십자 봉사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개발(대표 이종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겉절이김치를 마련해 총 18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덕 회장을 비롯해 한승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후원사 대표 이종심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홍천군수도 조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적십자 봉사자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7월 7일 군수 접견실에서 지역 아동의 독서문화 조성과 발전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도서 기증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2번째 기증자인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신영재 홍천군수에게 1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며, 미래의 희망,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20여 년이 넘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기부 천사로서, 지난 2022년 7월 22일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홍천군 문화와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전명준 이사장은 청소년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강조하며, “청소년은 미래 꿈나무이자 희망이며, 자신의 능력을 믿고 꿈을 펼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늘 다양한 기부와 봉사로 꿈과 희망을 전해주시는 전명준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22번째 도서 기증을 통해 청소년들의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홍천군도 계속해서 미래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도록 아동 보육과 청소년 환경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 아동도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서석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마을 청년들이 즐거운 마을 와썹타운에서 전국 대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힙한 촌캉스’를 개최한다. 힙한 촌캉스는 7월 7일부터 9일 2박 3일간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에서 진행된다. 힙한 촌캉스 프로그램은 MZ 세대 감성을 담은 콘텐츠로 기획된 농촌 봉사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연세대, 성균관대, 경기대 등 전국의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조별로 잡초 뽑기, 농산물 수확 등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농촌 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농촌체험 후에는 계곡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파티, 조별 대항 농촌 올림픽으로 MZ 세대만의 이색 레크리에이션을 즐긴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자체 기획·연습한 공연을 마을 주민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업타운은 “전에 없던 힙한 농촌을 만들어, 청년들이 살고 싶고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겠다”라는 비전 아래 와썹타운을 조성했으며, 청년프로그램 1박 2일부터 3박4일, 한달살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는 7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한우 사양관리 기술 및 한우자조금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한우농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어려워진 한우산업의 여건 속에서 사양관리 기술 향상과 자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신영재 홍천군수가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한우 사육 농가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재 군수는 “사룟값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룟값 인상분에 대한 지원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지역 내 사료 제조업체의 사룟값이 포대당 300~400원가량 인상된 상황을 반영해, 추경예산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독거노인 등 돌봄 대상 어르신의 온열질환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인 사회복지법인중앙원, 홍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생활지원사의 정기 방문과 전화 안부 확인,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운영 현황에 대해 실질적인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살피는 등 어르신의 안전에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홍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약 1,370명으로 군은 돌봄 수행 인력 86명을 배치하여 폭염특보 시 매일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컨 지원 연계, 폭염 대응 키트, 먹거리 지원 등으로 취약 노인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폭염은 노약자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생리용품 구입비로 매월 1만4천 원(연 최대 16만8천 원)을 지원하며, 1년치 금액을 한 번에 지급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결제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문에 첨부된 안내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두 가지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지난 1차 신청 기간(3월 4일4월 11일)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만 이번 2차 기간(7월 3일8월 1일)에 경기민원24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본인 신청은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그 외에는 보호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평상과 파라솔을 기부하는 ‘GH와 함께하는 아동복지 실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야외 쉼터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GH는 복지시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공공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는 GH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여름철 수생식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 ‘물의 정원, 수원(水園)’을 10월 26일까지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외부 공간에서 개최한다. 길이 10m, 수심 65cm 규모 에어수조가 전시된다. 수조에는 이국적인 수생식물 30종을 비롯해 ▲수련(열대수련, 온대수련, 호주수련, 빅토리아수련) ▲정수식물(파피루스, 워터칸나, 연꽃 등) ▲식충식물(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이 채워진다. 엽색이 화려한 칸나, 브로멜리아드, 콜레우스 등으로 꾸며진 열대풍 화분 7개도 볼 수 있다. 전시된 식물의 정보가 담긴 설명판을 설치했고, 설명판의 큐알(QR)코드로 연결되는 수원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수생식물 정보를 볼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는 7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시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열고, 지역 중심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먹거리계획의 의미와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했다. 포럼은 ▲‘수원시 먹거리 계획 추진 경과 보고’(수원시 생명산업과) ▲‘위기의 시대...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먹거리, 그리고 지역먹거리계획’(주제강의,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 ▲경기도 화성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계획은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먹거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 11월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