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자유기업원 주최 자유의 밤 행사에서 ‘자유경제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2023년 1년간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성과를 올리며 자족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경제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기술산업 시험대(테스트베드)로서 자족경제를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199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경제·입법·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 중 ‘자유경제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시는 행정과 경제의 균형 발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 한 해 가장 큰 성과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는 점을 꼽고 5대 비전을 중심으로 다가올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1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에는 분야별 시책 추진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올해 여러 성과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관광 선도도시 ▲박물관 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은 점을 꼽았다. 그는 “5대 도시 비전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세종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방향키”라며 “이는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은 다른 지역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독창적인 방향”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미래 비전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인 시각 변화가 있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는 세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 시장은 “취임 초기에 비해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 매듭달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참여단의 2024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공단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4년 주요 활동 내용 및 개선 사항 발표 △민원 해결 방안 및 시민참여단 역할 확장 토론 △우수 시민참여단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단과 공단 임직원이 협력하여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공단은 2018년부터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올해는 총 17개 시설을 점검하며 168건의 시설 점검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은 공단의 성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5년에는 더욱 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올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대상자 44명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신규 면허 발급으로 올해 연말부터 개인택시 44대가 추가로 운행되며, 이로써 세종시 택시 면허 대수는 총 506대로 증가하게 된다. 세종시는 앞서 교통 전문가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발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신규 면허를 발급받은 택시는 신도시 내 택시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영업 범위가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인구 대비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택시 증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개인택시 면허 신규 발급으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겪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디서나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반다비 빙상장’이 오는 12일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다비 빙상장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은 4,657㎡로 국제규격을 충족하고 304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국 최초의 장애인형 빙상장이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한국녹색기후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는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운영 시간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2시간,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4일부터 운영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빙상장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통한 보완을 거쳐 오는 2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일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재향경우회와 시니어 폴리스 운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폴리스는 퇴직 경찰관의 근무 경험 등을 살려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의 사회 안전망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업무의 주최인 자치경찰위원회와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범죄·교통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노인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세종경찰청은 시니어 폴리스 근무 관리,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주관과 근무 지원, 세종시 재향경우회는 성실하고 근면한 경우회원 추천 등에 협력하게 된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역량을 갖춘 지역 내 퇴직 경찰관을 치안 활동에 참여시켜 치안 기반시설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과의 지속적이고 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3일부터 시립도서관 2층 확장현실(XR) 체험존에서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우주측지관측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주측지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XR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XR체험은 ▲우주 속 태양계의 탄생 ▲우주측지관측센터 홍보관 체험 ▲우주측지 관측 체험 ▲우주측지 정보 활용 ▲우주측지 OX 퀴즈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체험자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체험공간을 보완해 몰입감을 높였다. 체험존 앞에는 우주과학 관련 도서들을 비치해 학생들이 체험과 동시에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더욱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16년 도입한 현재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을 약 9년 만에 개편하고 내일(4일)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BIG BUS)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새 디자인 명칭은 ‘빅 버스(BIG BUS)’이며, 일반버스와 좌석버스 2종류가 제시됐다. ‘빅 버스(BIG BUS)’ 디자인에는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시인성, 심미성, 상징성 등 요소들을 담아냈고, 일반버스에는 ‘깨끗함, 친환경, 스마트’를, 좌석버스에는 ‘따뜻함, 포용, 친절함’을 연상시키는 색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량 외부 도색은 물론 외부 번호·노선 규정, 차량 내부 노선도 및 부착물 규정, 외부 광고면 규정 등 모든 디자인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내일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성현도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의 시내버스 운행차량은 총 2천517대이다. 그 중 매년 신규로 교체되는 200~300대에 차례로 새로운 디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읽기 - 나를 치유하는 시간’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세대와 상황에 맞는 추천 도서와 도서 원화를 소개한다. 어린이의 자존감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와 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극복을 위한 그림책, 성인을 위한 대인관계, 감정관리 관련 도서 등 60여 권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책 읽기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 중에 마음의 치유와 성장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치유적 책 읽기를 경험하고 독서를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국가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대외정세와 국내 중앙정치 논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탄탄한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30년 전 지방자치제가 부활할 때 내무부 소속 사무관으로 지방자치법의 기초를 잡는 역할을 했다”며 “당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그럼에도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제도를 준비하던 젊은 사무관들의 집약된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주민자치 의식이나 역량 부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자치 역량이 저절로 성장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제도를 시행해 가면서 역량을 높여갈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언제까지 지방단체장을 중앙에서 임명한 사람으로 채워 임명권자의 눈치만 보고, 지역 주민은 쳐다보지 않는 지방행정을 할 수는 없다고 봤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이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가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도민 2천 명(대구 1천 명, 경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의 68.5%가 통합에 찬성하여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도민 또한 62.8%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대구광역시가 지역주민들의 정확한 의사를 파악하여 의회의 정책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자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찬반의견은 대구시민의 경우 찬성 68.5%, 반대 31.5%, 경북도민은 찬성 62.8%, 반대 37.2%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들도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이 필수라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 구·군별 결과를 보면 9개 구·군 모두 찬성의견이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광역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시청 9층 기자회견실에서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부지'에 '문화 IP·영상 기반 복합콤플렉스'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사업비는 외국 자본 총 4조 5천억 원 규모다. ‘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는 북항 재개발 구역 중 해양문화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총면적 11만 3285.6제곱미터(㎡)를 차지하는 곳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이 동시에 요구됨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이다. 부산항만공사(BPA)에서는 민간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해 2023년, 2024년 2차례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1차 ‘단독응찰’, 2차 ‘응찰자 없음’으로 모두 유찰이 된 바 있다. 오늘 자리에는 ▲'현대자산운용' ▲영국계 투자회사 '액티스(Actis)' ▲'대우건설' ▲'삼성전자' ▲'퀄컴' 등,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가칭)북항 랜드마크 컨소시엄'의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부지에 건립될 '(가칭)부산 랜드마크타워'는 연면적 102만 제곱미터(㎡)로, 도심 축과 자연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고성군 폐기물종합처리시설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100kW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함명준 고성군수,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그리고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등 5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민간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은 민간에너지 기업들이 기부한 태양광 설비(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로 건설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창출되는 수익금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선순환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발전소를 통해 얻은 연간 약 1,500만원의 수익금은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데 쓰이는 등 에너지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일부 수익금은 태양광발전사업의 재투자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선순한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문제 및 사회복지 문제에 기여하고자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일 오전 구세군충청지방본영에서 주최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자선냄비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의 첨단 미래산업과 연계하여 국방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산업 집적화를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2020년부터 방위산업청이 추진하는 중점 사업으로, 전국 6개 지역에 방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소벤처기업에 국방 연구개발 기술 지원, 벤처․창업 지원, 유망 중견기업 유치 등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창원, 대전,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선정됐으며, 혁신클러스터로 선정되면 방산종합지원센터 및 특화연구소 설립·운영, 방산 연구개발 시설․장비 지원 등 5년간 총 5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도는 최근 확장 중인 첨단 방위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 이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주목해 왔다. 이에 따라, 국방 분야 중소기업 진출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방위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23.12월)하고 전담팀(‘24. 7월)을 신설했으며, 방위산업협의회 운영(4회), 국방 초기 사업화 지원(17개), 산학연군관 국방산업포럼 운영(6회) 도내 방위산업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그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를 마련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 3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캠페인 출범에 힘을 실었다.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광주지역 개인・기관·단체 등에 기초생계 지원, 교육·자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한 ‘2024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입지과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다’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한 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한 결과, 총 3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3건의 우수사례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과제 중에서 세종시티앱 등을 통한 시민·직원 투표와 위원회 현장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사례(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가 꼽혔다. 산업입지과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의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계 부처, 부서와 협업해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과 조례 개정을 통한 재산세 감면 등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우수 사례는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안착(교통국 대중교통과)과 빈집 정비 및 세종미래마을 조성(도시주택국 주택과)이 각각 선정됐다.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부서에는 표창을 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폭설 등 기상 악화시 결빙 등으로 인한 낙상사고 방지와 안전 보행을 위해 BRT정류장 34개소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신규 구매하여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미끄럼방지 매트는 기존의 일반 부직포와 달리 코일 형태로 제작되어 결빙이나 빗물 등에 의한 미끄럼방지에 탁월한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또한 내구 연한도 3년 이상으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公社는 동계기간 동안 정류장 이용시민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제, 눈삽, 제설용 빗자루, 송풍기 등 각종 제설장비를 확보함과 동시에 폭설 등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했다. 또한 정류장 이용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BRT정류장 LED· LCD 화면에 보행시 안전유의 안내문을 지속 표출하는 한편 정류장 청결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BRT정류장은 편리하면서도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한 곳”이라며 “겨울철 바닥 결빙으로 인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앞서 시는 2018년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037106) 레벨3(성숙단계)와 2020년 레벨4(선도단계)를 모두 세계 최초로획득했다. 이번 국내 인증 획득하면서 국내외로 우수한 스마트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 소통과 참여를 지원하는 ‘세종 시티앱’ ▲86종의 도시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제공하는 ‘세종엔’ ▲스마트 기술 활용 안전도시를 구현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 ▲첨단 모빌리티 선도 등 시민 편의 스마트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스마트도시 총괄 관리체계 운영을 통한 시 전체 스마트도시 사업 성과 관리,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모빌리티 시범운영(우선사업),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대시민 데이터 제공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 테크밸리에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인 마크로젠이 세종캠퍼스를 준공했다. 시는 지난 29일 최민호 시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과 데이터 생산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종합 지놈센터로, 연면적 1만 2273㎡, 8층 규모로 준공됐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와 함께 송도에 건립 중인 지놈캠퍼스를 양대 거점으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신규공장 증축에 따라 예상 신규 고용인원이 100여 명 발생하고 산학연 협업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마크로젠이 들어선 이 지역의 이름이 집현동인데, 현명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처럼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속속들이 이곳에 모이리라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도시와 같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