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26일 인천학생과학관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STEAM) 활성화를 목표로, 인천학생과학관의 공간 개선과 노후 전시물 교체를 위한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과학관 사례 분석과 현장 조사, 평가 틀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 콘텐츠 개선, 공간 재구성, 운영 체계 전반을 아우르는 연차별 종합 발전 전략과 이에 따른 예산 규모를 제시했다. AI융합교육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9년까지 노후 전시물 교체와 공간 리모델링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인천학생과학관을 재구축하고,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삶과 연계된 배움과 탐구를 확장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정책연구는 인천학생과학관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기초 자료로써 활용 가치가 높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의 특색을 담은 AI융합교육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건강 연계 나눔 프로젝트 ‘교육과 건강이 함께라면’을 추진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가좌청소년센터에 라면 1,004개를 기부한 데 이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라면 1,004개를 추가로 전달하며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국제성모병원이 즉석밥 1,004개를 함께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식은 지역 청소년의 일상 속 돌봄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과 건강 증진, 먹거리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라면 기부는 ‘천사(1004)’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연말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 건강이 함께할 때 아이들의 삶이 더욱 단단해진다”며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돌보는 따뜻한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남부 도서학교 졸업앨범 무료 제작에 협력한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푸르미재단, 기호일보와 함께 전수식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졸업 앨범 무료 제작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인천용유초등학교를 포함한 도서 지역 소규모 학교 14곳이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해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도서지역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원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졸업 앨범 제작 지원이 도서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끈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0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접수는 2026년 1월 12일까지 각급 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등이 제공되며, 우수사례는 교육 현장과 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행정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는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북부·서부·강화 결대로진로센터에서 운영되며, ▲초등 진로DAY 프로그램 ▲진로검사·진로설계 프로그램(중·고등학생) ▲진로·학업설계 온라인 특강(중·고등학생) ▲예비 고3 대입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화지역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미래 ON 진로교실’ 등 미취학 아동부터 예비 고3 학생까지 진로 설계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화상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과, 각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강화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미래 ON 진로교실’은 진로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 해 동안 인천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홍보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2025년 인천교육 홍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26일 개최했다. 올해 홍보 유공 표창은 교육 현장에서 소통에 앞장선 교원 15명, 지방공무원 2명, 교육공무직 1명 등 총 18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글과 영상 등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과 공유하며, 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가치를 발견하고 널리 알려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인천교육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 학습자 85명이 방송통신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29일 밝혔다. 졸업식은 지난 27일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28일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인터넷 기반 원격수업과 월 2회 일요일 출석수업을 병행해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올해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에서는 51명이 졸업했으며, 최고령 졸업생은 82세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생은 34명으로, 최고령 졸업생은 81세로 확인됐다. 특히 ‘학교 밖 학습경험 인정제’를 통해 중학교 1명과 고등학교 1명이 조기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6개 학급, 재학생 136명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의 약 80%가 관내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는 6개 학급을 운영 중으로, 졸업생의 58%가 방송통신대학교나 일반대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졸업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른자세 바른걸음걸이 시니어모델' 강좌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지난 24일 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44만 6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센터(양주2동, 회천2동, 옥정1동)에서 운영 중인 해당 강좌의 강사 권은경 씨와 수강생들이 지난 12월 2일 자체 연말 행사를 통해 마련한 옷 판매 수익금과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은경 강사와 수강생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은경 강사는 “강좌를 통해 얻은 배움과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다는 수강생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기부로 이어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배움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이 실천된 점이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대만 동시간대 1위 프로그램에 경기도 특집 방송을 제작 지원해 지난 27일 첫방송 됐으며, 이를 통해 중화권에 경기도 관광 홍보가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공사는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쫑이완헌따) '경기도 특집' 방송을 제작지원 해, 경기도 관광 자원을 중화권 전역에 알리는 대규모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종예완흔대’는 2014년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방영 중인 대만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전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팀을 이뤄 각 지역을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실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한다. 이번 제작 지원은 2018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사는 지난 방송으로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비 지원 방식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유치해, 일반적인 제작지원 방식 대비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경기도 특집' 촬영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 파주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총 80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다문화 특화 늘봄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된‘다(多) 가치 어울림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多) 가치 어울림 여행’프로그램은 파주 관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여러 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함께 직접 체험하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서적 안정감과 또래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파주민속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뮤지엄 헤이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며, △장단콩 웰빙마루에서 가족과 함께 고추장 및 케이크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다문화 특화 늘봄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가족의 친밀감 확대 및 건강한 관계 맺음 등을 익힐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의 연말 특별기획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관람하는 가족뮤지컬 ‘구공탄 눈사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과제인 ‘일상 속 밀착 돌봄’ 실현을 목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뮤지컬 ‘구공탄 눈사람’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책문화 기반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교육적·정서적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파주지역은 30~40대 인구 비율이 30%를 넘는 도·농 복합도시로, 맞벌이 가정 증가와 지역 간 교육격차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돌봄 초과수요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는 파주시가 공간을 구축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협력 모델로, 교하도서관을 활용해 생활권 중심의 돌봄·교육 인프라를 조성했다. 센터에서는 ▲책 속 탐험 ‘이야기 맛보기’ ▲STEAM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증감으로 학교마다 달라진 스마트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물품 공유장터’의 ‘구해요·나눠요’ 기능을 활용한 학교 간 스마트기기 관리전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물품 공유장터’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 학교 간 물품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관리전환은 스마트기기가 남는 학교는 ‘나눠요’로 등록하고, 부족한 학교는 ‘구해요’를 통해 필요한 물량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기기 총 218대가 학교 간에 재배치됐으며, 새 기기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고도 약 1억 5천만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관리전환 과정에서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도 힘썼다. 거점센터를 통해 관리전환 대상 스마트기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수리해, 학교에서는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수 변동으로 발생하는 단말기 공백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학교물품 공유장터’를 상시 운영하며, 학교 간 스마트기기 재배치를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경기 학생생존수영교육 성과평가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협력 모델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25년도 학생생존수영교육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담당자가 함께했다. 공사는 시흥시 관내 학교와 지자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영장 시설 운영, 일정 조정, 안전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안정성을 높인 점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을 활용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 ▲전문 인력 연계를 통한 안전 관리 강화 ▲학교 현장 행정업무 경감 등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학생 안전 확보와 더불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병욱 사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운영 역량을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학생 안전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1~2학년 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따라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를 2026학년도부터 새롭게 브랜드화해 운영한다.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는 초등저학년 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기초체력・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놀이와 체육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명은 ‘아주 신난다!’와‘신체활동(신)이 자신(나)을 키운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2023학년도에는 시범운영, 2024학년도 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해 왔다. 2026학년도 우리 교육청만의 브랜드화 전략은 도내 학생・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체육 프로그램 선호도가 24.1%로 가장 높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의 30% 이상을 뉴스포츠, 방송댄스, 전래놀이 등 놀이・체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학 초기 1학년 학생들의 협동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 적응과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도 돕는다. 아울러 학부모 선호도를 반영해 사교육 부담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청년정책의 선진 사례를 살피고 이를 의왕시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제주청년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한 의원의 벤치마킹 방문에서 제주청년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제주청년센터가 거둬온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다락’ 본점을 비롯해 5호점까지 분점을 확대 운영하며 공간지원은 물론 활동·교육·생활·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촘촘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제주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하며, 청년자율예산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숙의민주주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술, 봉사, 서귀포 여행, 배드민턴, 오름 탐방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유기적 소통 창구를 마련 중이다. 한채훈 의원은 제주청년센터의 우수 사례들을 살피며, 의왕시 청년정책의 질적 도약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 의원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설계자로 참여하는 제주의 사례는 의왕시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6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방식을 개선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내년도 춘천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연간 400명 규모로 운영된다. 희망일자리 336명, 행복일자리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4명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각 200명씩 선발한다. 이에 따라 1회 평균 참여 인원은 올해 164명에서 내년 200명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약 22% 확대된다. 참여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고 재산 4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이다. 상반기 참여자 모집 공고는 내년 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희망·행복·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462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정비와 공공업무 보조, 시책 홍보 등 현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뒷받침하며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기여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시는 내년부터 공공일자리 운영 방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듬는다. 그동안 유사하게 운영돼 온 희망일자리, 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3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하나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개관 24주년을 맞이하는 김유정문학촌이 누구나 문학을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전면 리모델링됐다. 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열린관광지’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유정문학촌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재개관은 내달로 예정됐다. 이번 사업은 무장애 동선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참여형 전시 콘텐츠 도입을 통해 김유정문학촌을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문학관 기능 넘어 머무는 문화 공간으로 재구성 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관람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기존 경사로와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해 휠체어 이용객 이동성을 강화했다. 북카페와 수유실, 유아휴게실을 새로 조성해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문학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로 대표 전시 공간인 기념전시관과 이야기집은 무장애 관람을 고려한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했다.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2월 21일 성남시 강원도민회관에서 ‘2025 성남시 홍천군민회 송년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성남 홍천군민회(회장 박용배) 회원 및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 해 동안 고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향우회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천군청에서 신진숙 행정과장, 변우진 교류협력팀장, 이호익 주무관이 참석해 향우회원들을 격려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 군수 표창 및 군의회 표창 수여, ▲ 성남시 번영회·군민회 자체 표창, ▲ 무궁화장학금 전달식, ▲ 임원소개, ▲ 격려사 및 축사, ▲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홍천군수 표창패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우 간 소통에 기여한 허남훈 회원(63년생)에게 전달됐으며, 군민회에서 마련한 무궁화장학금 100만 원도 전달되어 고향 인재 육성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박용배 성남시 홍천군민회장은 “고향을 위한 마음이 한뜻으로 모여 오늘의 자리가 만들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초고령화 시대에 따른 가족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효행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효행 장려금은 80세 이상 직계존속과 3년 이상 동일 세대에 실제 거주하며 부양하고 있는 20세 이상 부양자를 대상으로, 피부양자 1인당 매월 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총지원 대상은 제도 시행 첫 달인 7월부터 11월까지 사망자와 전출자 등 922명이다. 홍천군은 제도 시행 과정에서 동일 세대 미거주자 신청이나 사망, 전출입 미확인에 따른 부정수급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우려했으나, 군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가 실거주 여부와 요양원 등 시설 입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와 전출입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승인 아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부정수급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천군은 효행장려금이 자녀에게 단순히 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오해될 수 있으나, 제도의 취지는 가족 구성원이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돌봄 행위를 사회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2026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홍천군은 12월 29일 군청에서 읍면 시설직 토목 공무원으로 구성된 측량설계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측량설계팀은 건설과장 총괄 아래 3개 반으로 편성됐으며, 내년 2월 27일까지 총 61일간 합동으로 운영된다. 팀은 관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측량과 실시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자체 측량과 설계를 추진하는 사업은 마을 안길 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 비교적 단순한 공정의 소규모 사업으로, 총 490건에 예산 규모는 약 200억 원에 이른다. 홍천군은 이번 합동 운영을 통해 외부 설계 용역을 일부 대체함으로써 설계 비용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측량설계팀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