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미인정 결석, 유예·면제·장기 결석에 따른 정원 외 관리 학생 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3일 화상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각 학교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자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소재·안전 관리 지침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업무 매뉴얼에 따른 관리 절차 ▶위기 학생 관리 시 유의 사항 ▶사전 질의 및 Q·A 등이다. 또한, ‘담임교사 업무 도움 자료’와 ‘2025 미취(입)학 및 미인정 결석 아동(학생) 관리 매뉴얼’을 배부해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인정 결석 등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소재 및 안전 확보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학교 현장의 담당자들이 이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발맞춰 다국어 학교폭력예방교육 영상자료 웹드라마 3종을 제작·배포했다.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8개 언어 자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학교폭력 방관자의 변화를 담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1분 30초 분량의 생각영상 – 외면하세요(초·중등용) △10분 분량의 웹드라마 – 너랑 나(초등용) △비밀번호(중등용)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영상은 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문화 및 외국인학교, 특수학교에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올해 3월 개교한 인천이음고등학교 등 3개 신설 학교에 미래 교육 환경을 반영한 특화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 가이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개교 예정교에 부분 적용한 뒤 2028년부터 전면 시행하며, 교육과정 변화와 학령인구, 예산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교한 학교들은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 가이드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중앙허브 공간, 자기주도 학습 공간, 사회정서적 공간 등을 구축했다. 인천이음고는 정보문화공간, 커뮤니티 공간, 교과별 클러스터 공간을, 인천은송중은 열린 학습 공간과 휴게 공간을,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꿈키운계단과 책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홈베이스 공간에서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모든 신설 학교에 중앙허브공간, 하이브리드 강의실, 포켓허브 교실, 러닝허브 공간 등 인천형 미래 학교 특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 청년서포터즈 ‘읽걷쓰 드림케어단’ 3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인천 출신 대학생과 직장인 61명으로 구성된 ‘읽걷쓰 드림케어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봉사활동, 진학 및 취업 성공 사례 자료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읽걷쓰 드림케어단’의 역할 공유 및 멘토링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멘토 학생과 함께 책을 읽고 관심 분야 전문가를 인터뷰한 뒤 탐구 보고서를 작성, 공유하는 멘토링 활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읽걷쓰 드림케어단’은 매달 정기회에서 활동을 점검하고 운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진로 교육 생태계에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드림케어단 활동이 참여 청년들의 삶의 방향 설정과 직업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초·중·고 및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업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화상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 징후를 보이거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최소 2주에서 최대 7주간 숙려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체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신중한 고민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운영 개요, 감사 기준 및 사례, Q·A,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소개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매뉴얼 정비, 예방교육 운영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숙려제 운영기관 지정,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업 중단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남동구지부(지부장 신정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도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정기총회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대의원 등 외식업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 외식업 식품위생분야 모범업주 1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진하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홍보 동영상 상영 ▲우수 식품접객업 공로자 표창 수여 ▲2024년 세입・세출 및 사업 실적보고 ▲2025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보고 ▲예산심의 및 기타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내 자영업의 환경이 더욱 악화화는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 삼아 외식업을 이끌어 오신 남동구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외식업계가 고물가, 불경기 등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남동구지부는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목표인 ‘인천항 이용자가 만족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 컨테이너 터미널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2025년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IPA는 이번 운영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를 ▲항만 이용 편리성 강화 ▲항만이용자 안전 강화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로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인천항 전체 ‘컨’ 부두 생산성 개선 및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 17.2분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기 야드트랙터(Yard Tractor) 등 신규 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적재 공간(야드, Yard)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컨’ 터미널 운영사들과 부지 활용 효율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컨테이너 고정 콘(cone) 미제거 등으로 인한 항만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화물차 기사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컨’ 터미널 운영사, 화물연대 및 화물차운송사업협회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컨’ 운영사를 대상으로 최신 항만운영 기술 설명회 및 항만운영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한다. IPA는 최근 김상기 운영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부동산 시장의 균형 발전과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서구청과 공인중개사 인천서구지회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표시 광고 안내, 부동산 실거래 신고 안내 및 공인중개사 협회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구청은 지역별로 간담회를 추진하면서 구정홍보 및 지역별 주요 이슈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토요일, 서구의 대표 아동 참여기구인 '제8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에서는 어린이참여위원으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하고, 2부에서는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아동권리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제8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2일까지 권역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13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례회의를 통해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및 정책제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 9년 동안 서구의 대표적인 아동참여기구로서 다양한 정책제언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활동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 어린이참여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성장했으면 한다”라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용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권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전반을 살피는 ‘2025년 인천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 및 인권 실태조사 연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는 종사자 처우개선 범위에 인권을 더해 실태를 분석한다. 시설 간 복리후생, 근로 조건 현황은 19가지 항목으로 나눠 부가급여, 후생복지, 직무능력 향상 등을 살펴본다. 처우·인권 실태는 △고용안정과 윤리 △근로소득과 복리후생 △노동시간 및 일과 삶의 균형 △고용안정성과 사회적보호·대화 △교육훈련, 근무환경 및 업무 동기 등을 시설유형별, 직위별, 고용 형태별로 조사한다. 유엔유럽경제위원(UNECE) 2015년 지표를 활용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하고 인권 및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또 앞서 인천시는 2020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2013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이래 첫 브랜드 이미지(BI)를 18일 공개했다. 리모델링 공사 중인 예술회관이 올해 시민과 예술인 친화적 공간으로의 재개관을 앞두고 새로운 정체성과 지향점을 대내외에 표방한 것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친근한 소통의 장’, ‘문화예술의 구심점’, ‘특별한 예술적 경험의 공간’ 등 회관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모여드는 사람들, 확장하는 영향력”이라는 슬로건을 완성했다. 인천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시민과 친밀하게 교감하며 소통과 참여 중심의 공공 예술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 이미지는 이를 형상화한 것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을 괄호로 감싸고, 그로 인해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배가 항해할 때 퍼져나가는 물결로 표현했다. 바다에 인접한 지역적 특색을 녹여낸 셈이다. 또한 가독성과 주목도가 높은 정제된 서체로 현대적 감각을 더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공간에 대한 기대를 색상에 담았다. 예술회관은 브랜드 이미지 제작을 위해 2022년부터 차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제도적 연계 및 치유농업의 성공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대상기관 모집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2개 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대상자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의 심리 정서적 건강회복을 위해 2024년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남동구 ‘두뇌톡톡 뇌건강학교’의 초로기 치매환자와 계양구 ‘효성치매안심센터’의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8주간의 프로그램 운영 후 참가자들에게 실시한 평가에서 우울척도(1.4% 감소) 및 스트레스 척도(0.2% 감소)가 감소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대상자와 보호자,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아직은 생소한 치유농업의 기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제보한 시민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 제보를 통해 재산은닉이나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 등 악의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는 위택스 인천시 이택스, 카카오톡 인천시 지방세 챗봇, 팩스,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 시에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정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 징수될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징수된 금액의 5~15%이며,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신고 활성화를 위해 카드뉴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제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금융취약계층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돕고 제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취약계층 희망드림 및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3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간이과세자인 소상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초 1년 차에는 2.0%, 2~3년 차에는 1.5%의 이자를 지원해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으며, 보증 수수료도 0.5%로 책정해 인천시 특례보증 사업 중 최저 수준으로 운용한다.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은 지난해보다 25억 원이 증가한 총 125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업체당 지원 한도도 기존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됐다. 상환 방식은 5년간 매월 분할상환과 1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년간 연 1.5%의 이자를 지원해 소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지원 확대는 경제 불확실성과 제조업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대학의 연구 인력, 시험 장비 및 기술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실증 테스트·핵심기술 연구, 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를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도 휴머노이드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며 집중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업 초기 단계에서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기술을 선점하고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고 전문인력 및 기술을 공유하는 등 지자체 주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천형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R·D) 및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환자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돌봄 제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간존중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를 정식 도입해 2023년부터 공립 치매 돌봄 시설에 적용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인천 내 공립 치매 시설(인천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시립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총 356명의 치매 돌봄 종사자(전체 종사자의 66.9%)가 4일 과정의 휴머니튜드 돌봄 기본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휴머니튜드 돌봄 기법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2024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천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서 휴머니튜드를 적용한 치매 환자는 항정신병약물 사용이 줄어들고 낙상 위험이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또한, 돌봄 종사자들은 치매 행동증상(BPSD) 관리 기술이 향상됐으며,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완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별 및 환승관광 집중 활성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및 대규모 기업회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인천 방문 외국인 수는 2,180만 8,790명으로 2023년(1,650만 3,952명) 대비 32.1%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183만 2,386명)과 비교하면 무려 1,090.2%(1,997만 6,404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국제관광 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인천공항 내 환승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환승 수속과 환승 투어 체험·접수를 통합 운영해 환승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394명이 참여했던 ‘1883인천맥강축제’는 올해부터 ‘1883 야시장’과 연계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웰니스 관광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예산도 대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불가피하게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 2회와 점포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포철거 지원금을 기존 2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정리를 돕는다. 지원금은 사업 정리 및 재창업 안내 등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창업만큼이나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을 통해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14일 강화·옹진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되는 구역이다.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비수도권 시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나, 수도권의 경우 지방시대위원회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 및 신청 면적 상한 등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준 설정에 대해 비수도권 중심의 균형발전 등으로 기준마련이 지연되어, 현재 수도권 내에서는 특구 지정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강화·옹진을 포함한 지역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으로, 여러 규제로 인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도 지정(행정안전부, 2021.10월)되어 고령화지수, 낙후도 등의 지표에서 비수도권과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2025년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해 1인당 최대 510만 원의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30명으로 기업 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창업초기기업(3년 미만 또는 1인 기업) △취약 계층(자립준비 청년, 한 부모, 미혼모(부), 장애인 등) 채용기업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보다 많은 관광기업들이 고용장려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을 우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심사·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며 된다. 신청 서류 및 참여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