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개인예산 계획이 수립된 28명의 참여자들이 개인예산 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을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개인예산 이용계획 수립부터 정산, 모니터링 등을 전반적으로 운영ㆍ관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범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했으며, 복지전문기관인 시흥장애인복지관과 시흥시가족지원센터 등 2곳을 지정해 6월 한 달간 장애인 당사자 면담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개인 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데 지원했다. 이후 장애인활동지원수급자격심의 위원회를 활용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원위원회’를 통해 수립된 이용계획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28명의 이용계획을 합의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 대상자는 물리치료 같은 재활 서비스부터 휠체어 같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카페 도담도담’이 친환경 스마트팜 카페로 새롭게 탄생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도담도담 개소식이 열렸다. 카페 도담도담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방울토마토를 직접 키워 싱싱하고 건강한 주스를 판매하는 특색있는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2명은 “다시 찾고 싶은 카페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했으며, 박승원 시장은 이들에게 직접 명찰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팜 카페를 응원하는 희망메세지 전달하기와 어르신들이 각자 준비한 음료를 선보이고 박승원 시장이 베스트 음료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박승원 시장은 “카페 도담도담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행복한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카페 도담도담과 함께 하반기에 복지관 내 수영장이 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오산시가 참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오산시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연 35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는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2,922개 교육기관의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은 이달 19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힘들 경우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 오산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일반(소득 무관)으로 선착순으로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의 현장 전시를 7월 1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 1, 2층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주최·주관하는‘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의 장으로 작가들이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7회기를 맞이한 올해 전시회에서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지회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애덕의 집 ▲홍애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비영리기관 봄햇살을 비롯한 개인 작가 총 102명이 참여하며 261점(회화 157작품, 공예 54작품, 서예 42작품, 사진 7작품)의 작품이 전시된다.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는 현장 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나누어 진행한다. 현장 전시는 7월 11일까지 고양어울림 미술관 1, 2층에서 운영한다. 황숙연 장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 가구이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관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동 행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약칭: 경기금융복지센터)와 수원회생법원이 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와 파산선고자 법정 강의, 사법접근센터 출장 상담 등 3대 협력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는 5년간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수급자가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면, 수원회생법원이 개인채권자, 환가재산 유무 등 결격사유를 심사한 뒤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파산폐지 및 면책 결정을 내리는 제도다. 신속면책사건으로 분류될 경우 통상 신청부터 면책까지 수개월 소요되던 기간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약 2개월로 크게 단축된다. 취약계층은 관재인 선임비용 부담이 줄고, 보다 빠른 재기를 기대할 수 있다. 새출발 두드림 강의는 센터 소속 금융복지상담관이 이제 막 재기의 발돋움을 시작한 파산선고자에게 개인파산에 관한 법적 절차와 신용관리기초, 복지제도 등을 파산선고 당일 법정 안에서 실시하는 강의이다. 강의 효율을 높이고자 지난 5월 중순부터 수강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해 시범실시 중이다. 또한, 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일상 회복이나 자립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립은둔청년 상담 및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한다며 5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경기청년참여기구를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다. 사전적 개념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고립청년은 가족이나 업무상 접촉 이외 타인과 유의미한 교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없는 청년을 말한다. 은둔청년은 사회적 관계자본 결핍, 외출 없이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도는 지난 3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19~39세의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일부터 경기청년포털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우선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일정점수 이상일 경우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한 후에는 고립위험군, 고립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투입해 관내 곳곳의 건강 취약 어르신 가구에 전화 및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해 건강 취약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건강 취약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온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 가구 교환 일기’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대면 모임을 가졌다. ‘1인 가구 교환 일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기를 매개로 1인 가구 청년과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을 연결해 세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원 및 고립감 예방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남양주시가족센터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해당 경기도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서로 일기를 주고받으며 일상을 공유하던 분들과 실제로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갑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사업이 세대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첫걸음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 가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1인 가구 교환 일기 사업 이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적·정서적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8일 김포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으로, 올 상반기는 의료 과소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포시 약사회 안대현 학술위원장은 고령자의 건강특성 및 올바른 약 복용법과 의료기관 이용, 생애 전환기의 신체변화와 건강관리에 대해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의료기관 및 투약을 적절하게 이용 시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교육 참석자들은 약 복용관련 주의점, 중증 질환의 사전 증상 등 일상생활에서의 의료이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촘촘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시지회에서는 지난 1일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평택시 무장애길 걷기 -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재 지회장의 인사말과 홍기원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서현옥 경기도의원, 김상곤 경기도의원, 최선자 평택시의원, 김희석 이병진 국회의원 비서관의 참석과 평택시 장애인마라톤 연합회 이진수 회장의 스포츠 양말 110쪽이 전달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참석한 뇌병변 중증장애의 김00 씨는 “무더위와 장마 틈에 집에서만 지냈는데 식사 후 가벼운 걷기 등 활동이 함께하여 오랜만에 나들이 나오는 기분이었다”며, “진위천 유원지를 방문하니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동이 편하고 화장실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회 관계자는 “그동안 신체활동에 관심이 많은 장애인이 모여 만든 협회의 취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에 대해 “마라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힘든 스포츠이자 또한 누구나 참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무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비와 냉감패드를 지원해 집중 돌봄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이상기후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마지막 주에 취약계층 30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했고, 7월 첫째 주에는 어려운 이웃 308가구에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냉감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기후이상으로 열대야 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주거 환경이 열악하면 폭염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기후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에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이 지난 6월 28일 이마트 풍산점 인근에서 건강관리사업인 ‘셀프 건강관리 스탬프: 건강 체크인’ 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셀프 건강관리 스탬프: 건강 체크인’은 중산2동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발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혈압·혈당 측정,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중산2동 지역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모두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셀프 건강관리 스탬프: 건강 체크인’ 사업은 지난 6월 본격적으로 시작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장애인 72명에게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이바우처(e-voucher)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으로, 안양시 소재 34개소를 비롯해 전국 2,900개소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와 사용 방법은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만 중증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평생학습원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는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 초까지 사용하면 된다. 잔액 발생 시 내년으로 이월은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계기로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행정복지센터 화장실이 노약자 누구나 사용하기 쉽게 새단장을 마쳤다. 남사읍은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1층과 2층 화장실 시설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개청한 남사읍 행정복지센터는 건물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겪어왔고, 장마철 악취로 인해 화장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읍은 지난 2달 동안 화장실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도기류를 교체하고, 천정과 방수, 타일, 배수시설을 교체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과 장애인 등 노약자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유니버설 화장실’로 설계해 누구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읍 관계자는 “남사읍행정복지센터를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무더위에 근무하는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온열질환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냉방 용품(넥쿨러)을 지원했다. 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장애인복지관에는 현재 관내 22개 기관의 총 55명이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냉방 용품을 지원받은 한 사업 참여자는 “땀이 많은 체질인 데다 온실 안 업무가 많아 힘들었는데 장애인복지관에서 받은 냉방 용품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가운데 근무자들의 온열질환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업무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넥쿨러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장애인 대상 취업 컨설팅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등을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상 모두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도 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총 26개의 직종에서 장애인의 기능 향상 및 기능장애인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미술 강좌와 장애인 어울림 평생 학습 네일아트 강좌 수강생 총 5명이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 그림과 네일아트 분야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이 중 총 3명이 그림 분야에서 금상, 네일아트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자에게는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특히 그림 분야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청주시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그림 분야 금상 수상자는 “재작년에는 3등, 작년에는 2등을 했는데, 올해는 1등을 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전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 28일, 국군방첩학교에서 성금으로 마련한 후원품을 고양지역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루어진 이번 후원에서 국군방첩학교는 구성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홍삼보운과 홍삼원 세트 48명분 총 18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께 전달해 달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기탁했다. 이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월 28일, 고양지역 최고령 참전유공자 이정덕(96세) 어르신 등 참전유공자분들의 자댁을 직접 방문해 국군방첩학교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참전유공자 이정덕 어르신은 “젊은 후배 군인들이 우릴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선물까지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국군방첩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방첩학교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분들을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 또한 “국군방첩학교 부사관단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을 연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언제나돌봄서비스가 1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14개 시군 아동돌봄센터장과 간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발대식을 가졌다. ‘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센터’는 콜센터를 통해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가정 방문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콜센터에 전화만 하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에서 연계해주는 서비스는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언제나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그리고 생후 3개월에서 12세이하 아동에게 가정방문 아이돌봄을 제공하는 ‘방문형 긴급돌봄서비스’ 등 3개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현재 부천, 남양주, 김포, 하남, 이천 등 5곳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일 도내 17개 의료기관과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성실납세자 지원협약 의료기관은 종전 38개 병원에서 55개 병원으로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협약 의료기관은 ▲수원시 윌스기념병원 ▲용인시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등 3곳 ▲고양시 그레이스병원, 더자인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3곳 ▲부천시 부천서울여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2곳 ▲남양주시 원병원, 엘병원 등 2곳 ▲안양시 안양윌스기념병원 ▲시흥시 시화병원 ▲광주시 SRC병원 ▲광명시 광명웰니스내과의원 ▲하남시 365플러스내과 ▲가평군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등 총 17곳이다. 도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협약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 금고 은행을 통한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4년 이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은 업무협약이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