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양성평등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직·노무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조직·노무관리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강의 및 컨설팅을 제공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 참여 기업으로부터 100%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자격은 센터를 통해 취업자 연계를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 또는 센터에 구인 등록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의사소통, 갈등관리 교육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 직원들의 갈등상황 중재 및 예방의 효과적인 실질적인 방안 제시, 직장 내 직급·세대 간 효과적인 대화법 제시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9일 치악예술관에서 어린이집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 양육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아동들은 캠페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아동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교육은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90분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①7월 7일 ②7월 23일 ③8월 4일 ④8월 29일 ⑤9월 19일 ⑥9월 24일 ⑦10월 23일이며, 각 교육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3회차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0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달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전자우편 휴지통을 비우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원강수 시장은 김명기 횡성군수의 동참 권유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영재 홍천군수를 지목했다. 원강수 시장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는 작은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기후위기 대응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디지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4일 강원감영을 무대로 열린 몰입형 뮤지컬 ‘원주 강원감영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 시(市)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강원감영 활성화를 위해 특별 기획됐다. 사적 강원감영 내 선화당(국가유산 보물), 포정루(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유형문화유산) 및 후원 일대를 모두 무대로 꾸며 전통연희·마당놀이·뮤지컬·공연이 함께하는 복합 예술 공연을 펼쳤다. 14일 열린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이 “역사 속으로 빨려든 기분”, “원주 강원감영과 관찰사의 역사적 의미가 생활 속에 스며들게 만드는 좋은 기회”, “원주의 설화와 강원감영이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공연” 등과 같은 호평을 쏟아 내면서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추가 2회차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영언 역사박물관장은 “그동안 한 번도 시도되지 못했던 관객 참여형 공연을 우리 박물관이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6월 공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발판 삼아, 강원감영을 시민 친화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뜻에 부응하고자 ▲정기적 서한 발송 ▲기부금 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원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하며 시정 참여의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이러한 소통이 지역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주체적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재경원주시민회의 한 회원은 “매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있는데, 기부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어 기부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내 기부금이 원주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은 6억 9천만 원이며, 최근 1호 기금사업인 ‘차량진입 알리미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기부자와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제8기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8기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 40명은 지난 5월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위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지방재정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제안서 작성방법, 제안사업 우수사례 등을 알아보며 위원회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심정희 위원장은 “전국의 많은 주민제안 우수사례처럼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심도 있는 주민제안서 발굴을 통해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제8기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원주시에서는 무단투기된 스티로폼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건축 현장에서 떼어낸 폐스티로폼을 비롯해 유색 스티로폼, 이물질이 묻은 스티로폼 등이 길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며 환경 미관을 해치고, 처리 비용과 행정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스티로폼이 모두 재활용되는 것으로 오인돼 배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많은 종류의 스티로폼이 재활용 불가능하다. 특히 ▲건축자재 해체 시 발생하는 판넬형 스티로폼 ▲유색 스티로폼 ▲음식물이나 먼지 등 이물질이 묻어 오염된 스티로폼은 재활용품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분류된다. 깨끗한 백색 포장용 스티로폼만이 재활용이 가능하며, 그 외의 스티로폼을 재활용품으로 착각해 무단으로 배출하는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스티로폼은 가볍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무단으로 버려지면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수거 비용도 커진다.”라며, “정확한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재활용이 안 되는 스티로폼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이돌보미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이며, 파산 및 범죄 경력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참여자는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소정의 인적성 검사를 거친 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47만 원 상당)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교육 기간 중 급여도 지급한다. 급여는 표준교육과정(120시간) 기준 기본급 1,270,800원에 주휴수당 254,160원을 더해 총 1,524,960원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시니어 아이돌보미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등·하원 도우미, 유치원 돌보미, 공공기관 돌보미 등과 연계해 소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해 원주시니어클럽(치악로 1605 별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역량과 사회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돌보미 시범사업에 많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 이상희 센터장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지난 18일 시상식에 참석했다. 1954년 시작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올해는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을 주제로 전시, 저작권 상담, 국내외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이상희 센터장이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BBCK, Best Book for Children in Korea)’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세계적인 출판 문화 행사에 국내 그림책 분야를 대표해 원주시 그림책센터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은 이번 심사위원 참여를 계기로 국제 출판 문화계와의 접점을 넓히며, 앞으로도 그림책을 통해 사회적 소통과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국제도서전 심사위원 위촉은 원주시 그림책센터가 축적해 온 전문성을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은 오는 7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가족 그림책과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2인으로 구성된 7팀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땅의 소중함’, ‘우리의 씨앗’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원주시 그림책센터는 올해 상반기 ‘그림책 워크숍 강사 양성과정’, ‘그림책 그림 읽기’, ‘시민 그림책 창작 워크숍_야심한 그림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 그림책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읽고, 나누고, 만들며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문학 읽기’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의 문학 작품 읽기를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지정 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지정 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주제 도서는 무상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반납하면 된다. 앞서 원주시는 ‘아랍 이슬람 문학 읽기(2022년)’, ‘슬라브 문학 읽기(2023년)’, ‘SF/판타지/추리 문학 읽기(2024년)’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8일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새로 출범하는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신승철(강릉원주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미술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술관이 개관하는 시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미술관을 구상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등 미술관 건립과 개관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건립에 도비 104억, 시비 110억 등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시립미술관은 옛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에 연면적 4,843㎡,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되며, 올해 9월 공사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립미술관 개관 준비에 무엇보다 외부 전문가 자문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건립추진위원회가 전문성과 독창성을 충분히 발휘해 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영동고속도로 여주 인접 지역에 설치하는 부론 나들목(IC) 개설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부론 나들목 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441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IC) 및 영업소 1개소, 교량 1개소, 연결도로 1.2㎞를 개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부론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수도권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산업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3년 12월, 민선8기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부론나들목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개설 사업이 시작됐다. 2025년 6월 현재 설계 공정률은 60%이며,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공사에 착공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 나들목은 원주시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향후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어 수도권 경제도시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025년 문학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문학 소비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5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자기기 없이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디지털 디톡스의 밤’을 운영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된 영화와 책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나눠보는 ‘한 책 한 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의 주제는 ‘전쟁과 삶’이며, 평범한 한 사람의 삶에 전쟁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치매 환자를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정신적 제약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고, 금융사기 등에 취약한 치매 환자의 의사 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센터는 자신의 권리를 적절하게 대변해 줄 가족이 없는 경우, 가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 방임 등이 예상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피후견인을 선정하고 있다. 대상자별 사례 회의를 거쳐, 후견 심판 등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센터는 선정된 치매 공공후견인을 통해 치매 환자의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진료,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기초 생활 수급 여부 확인, 만성질환 관리, 주거 관련 사무 지원 등 법이 정한 범위의 사무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장받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전 세계 차세대 한인 동포 90여 명이 원주시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양식품을 견학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의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봤으며, 한지테마파크를 방문해 전통 한지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 13일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5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원주의 전통과 산업 발전을 차세대 한인 동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동포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산책로 주요 지점에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 화장실 설치는 바람길숲 이용자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중화장실은 ▲행구동 옛 유교역 부지 ▲봉산동 번재마을숲 ▲원주경찰서 뒤편 봉산미 주차장 부지 등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왕래가 많은 지점에 설치되는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바람길숲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장실에는 에어컨과 난방기를 설치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스크린 및 비상안심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치악산 바람길숲은 원주 도심지를 통과하는 특색 있는 숲길 조성을 목표로, 중앙선 폐철도를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명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화장실 추가 설치를 통해 바람길숲 이용자의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치악산 바람길숲이 시민 모두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작가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박경리문학상 수상후보작가를 3인으로 압축했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 2011년에 제정한 문학상으로,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작가상이다. 이번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후보작가 3인은 살와 바크르(Salwa Bakr, 이집트), 아미타브 고시(Amitav Ghosh, 인도), 존 밴빌(John Banville, 아일랜드)이다. 살와 바크르(Salwa Bakr)는 이집트 작가로, 다양한 사회 계층 여성들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작가이다. 대표 작품은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쿠쿠 수단 카바쉬≫ 등이며, 특히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는 10가지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아미타브 고시(Amitav Ghosh)는 인도 작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리젠바이오텍 원주 제2공장을 방문한다. ㈜리젠바이오텍은 필러·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조직수복 극대화를 위한 세포 친화 입자를 개발하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며, 최근 KGNP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회사 홍보, 채용설명, 기업탐방 및 현장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의약품 생산직 10명이다. 참여 대상은 대학·특성화고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청년 구직자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원주시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