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허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진흥을 도모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보장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서울특별시 광진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약 13.5%가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판정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금번 광진구의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구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평생교육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도록 했으며 정책 수립 시에는 생애주기별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광진구 실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올해 하반기에는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개관도 앞두고 있어 경계선 지능인을 포함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허은 의원은 “광진구 소관 조례에 ‘경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9일 추윤구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에 돌입한 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13일과 14일에는 연석회의로 올해 구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추가 세입 예산 56억 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 66억 원 규모이며 기정예산 대비 0.72% 증액 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에 32억 원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5억 원 ▲구민 생활활력 제공 사업 7천 8백만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도시개발 관련 용역 등 18억 7천 5백만 원 등이다. 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장길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자양4동 모아타운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갈등해소 대책 마련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