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주 간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연계 정서지원 원예테라피 ‘꽃피는 경로당’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이용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전문 원예강사가 함께 참여해 건강상담과 정서지원을 병행하는 통합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 ▲방문간호사의 1:1 건강 상담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 및 홍보물품 제공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테라피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원예테라피는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꽃을 만지고 흙을 다루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참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측정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 내 3개 대학(항공대, 농협대, 중부대)과 연계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자가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금연 클리닉, 올바른 생활 습관 안내,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향기 요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정신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만족도가 높았다. 함께 실시한 SNS 인증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캠페인 현장에서 체험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젊은 세대의 활발한 참여와 확산을 이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비결은 비결지역 대학과 협력해 보다 창의적이고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포함한 통합적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교육을 오는 23~24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양일 모두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씩 열린다.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 공익기능과 농업인 역할 ▲공익직불금 지급에 관한 사항 ▲지급금 관련 준수사항 ▲제도 시행 관련 내용 등이다. 대면교육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교육(정규·간편과정) 또는 자동전화(ACS) 교육으로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30일(화)까지 완료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뿐 아니라 환경 보전과 농촌 유지라는 중요한 목적을 지닌 제도”라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에서 내년도 정규강좌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시민 대상 희망 강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17일부터 26일 18시까지 10일간 실시하며, 큐알(QR) 링크를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 특성 및 여성회관 이용 목적 ▲교육 참여 희망 시간대 및 희망 강좌 ▲2026년 신규 개설 희망 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문 결과는 내년도 정규강좌 운영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도 정규강좌 설계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자 부담원칙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RFID 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종량기 지원 단지인 공동주택 19개 단지, 12,108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시청 누리집 온라인 설문을 통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설문은 △RFID 종량기 사용 편리성 △기기 관리 및 주변 위생상태 △추가 설치·확대 필요성 등 12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 전 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 날 장보기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이외에도 각종 회의, 행사 개최 시 참석자들에게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를 적극 독려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상인과 시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이 전통시장 활력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장 및 상인과 함께 고민하고 최대한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별 특색과 여건 등을 분석하고 상권별 공모사업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시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국 우한시에 이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도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야첵 수트릭 시장 등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고 밝혔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는 2023년 청주시와 경제, 문화, 행정교류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 확대 등을 위한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이번 청주 방문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전시를 둘러본 야첵 수트릭 시장은 “전시 규모와 작품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면서 특히 “방치됐던 공장지대를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청주시의 남다른 도시 철학이 남다르다”며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화제조창은 1946년부터 1990년대 말까지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며 청주의 근대경제를 이끌었던 연초제조창을 국내 첫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문화공간이다. 한편,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폴란드 작가 4인이 본전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청 롤러부(감독 임재호)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하은 선수는 100m와 200m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2027년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행사로, 세계대회 출전 선수 선발도 함께 진행됐다. 임재호 감독은 “선수가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내며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박하은 선수의 세계대회 선발은 우리 팀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청 롤러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가 ‘행복나눔티켓’의 일환으로 공군17전투비행단에 ‘창작뮤지컬 청주’ 티켓 80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남용 시 문예운영과장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 공군17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행복나눔티켓’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주 지역 소외계층에 지역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신원태 대표는 “청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고 공연 관람이 주는 정서적인 행복감 그리고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작품을 군 장병과 함께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남용 과장은 “시립예술단 4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행복나눔티켓으로 군 장병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주시가 공연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뮤지컬 청주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8회 정기연주회 ‘Reformation-멘델스존의 종교개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국내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의 협연으로 깊은 울림이 담긴 명품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헤브리디스 서곡 ‘핑갈의 동굴’Op.26으로 막을 올린다. 뒤이어 체코 국민음악의 거장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을 김응수의 섬세한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향악단이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D장조 Op.107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신앙과 자유의 정신, 그리고 낭만주의적 웅장함이 어우러진 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진행한다. 김경희 예술감독은 “깊어가는 가을밤, 멘델스존과 드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3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청주시장과 읍‧면‧동장들이 모여 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회의로,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 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빈집 정비 사업 추가 모집 홍보,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2025년 읍면동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이 공유됐다. 읍‧면‧동에서는 가을철 각종 행사 추진 계획 및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수해복구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여름 호우 대비 및 무더위 비상근무로 최일선에서 고생한 읍면동장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등 물가 상승 요인이 많은 만큼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체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사회 속 치매 발병률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교통이 불편한 문의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와 소근육 발달을 위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달부터는 주 1회씩, 오는 10월부터는 주 2회씩 운영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는 17일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파트필름 등 4종류의 반려식물 500여점을 소외계층과 1인 가구, 아동․청소년에 전하는 내용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준비한 식물로 진행됐다.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며 정성껏 돌보는 과정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소중한 동반자가 된다. 특히 청소년과 1인 가구는 식물을 가꾸며 자원과 가까워지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은 시민들이 식물을 가꾸며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밝고 건강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차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현지 조사에서 적발된 위반 건수는 151건에 달한다. 이에 시는 장기요양기관의 부정 및 착오 청구 등을 방지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복되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강사인 이우영 남부데이케어센터장이 강단에 서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실무 적용 사례, 전산 시스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종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을 높여, 지역 내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 공유·우수 사례 도출·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2025년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심관 느티나무실과 시범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시범사업 종합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 △정밀농업 기반 밀·콩 작부체계와 드론용 AI 노즐 시연 등 연시회 △지역 적응성 벼 품종 실증포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밀농업 기반 밀·콩 작부 체계 시범에서는 자동배수시설과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새로운 재배기술이 소개돼 농가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신기술 시범은 방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약 비산을 저감할 수 있어 참여 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창·오송 지역에서 진행된 벼 품종 실증포 현장평가에서는 삼광2호, 미소진품 등 지역 적응성 신품종의 생육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농가·가공 업체와의 연계 확대 필요성도 논의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법제처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법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한 대응과 소송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2박 3일의 심화 워크숍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령해석 방법론 △실무행정법 △법령안 편집기 활용방법 등이다. 법령해석 방법론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법적 쟁점을 실제 사례와 연계해 실습 위주의 해석 기법을 교육했다. 법령안 편집기 활용 교육은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법령 입안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직원 교육 및 법제처 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시 직원의 법무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상당구 미원면 미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검진받기 위해 왕진버스로 발걸음 한 낭성면과 미원면 주민을 만나 서비스 관련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보건 서비스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농촌 지원 시책 전반에 대한 주민의 반응 및 체감 정도는 어떤지 세밀히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총 6개소 확대 운영한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입장면 도림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천안시 관내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입장면 도림1·2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혈압·혈당 측정, 골다공증 검사 등이 운영됐으며 체험활동으로 손마사지,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인생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린하트, 나은필병원, 손발콩콩, 수신제가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7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과 사업 부서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천안에 지역구를 둔 이재관·이정문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성거-목천) 건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및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성환-입장 도로(국지도70호) 건설 ▲풍세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에코밸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총 6개 사업이다. 이 사업에 필요한 내년 예산은 총 5,548억 원이다. 천안시의 내년 정부예산사업은 주요사업 6개를 비롯한 총 72개 사업으로 1조 3,000억 원의 예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시는 올해 인구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감소 시대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더 큰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교통인프라 확대와 일자리 창출이 필수인 만큼 이번에 건의한 6개 사업 모두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열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춘천시노인전문병원(원장 주영수)은 17일 KBS춘천 공개홀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나누기 위해 전국적으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치매 관리와 인식개선에 힘쓴 유공자 표창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강원대병원 의료진이 치매 예방과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확대 △예방교육 강화 △돌봄 프로그램 내실화를 추진해 환자와 가족이 보다 든든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