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6일 ‘2024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영양죽 총 201개를 장현지구 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죽을 지원 소식을 전해 들은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밑반찬을 받다가 치아 손실과 당뇨가 심해져서 밑반찬 배달을 취소하고 매일 흰죽만 끓여 먹고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신경 써서 이런 좋은 선물을 전해준다니 기쁘고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죽 지원사업을 통해 장현지구 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우양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영양맞춤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950여 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병변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장애용 752대, 지체·뇌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도는 기기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8~9월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더행복나눔 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4기 키움교육’을 완료했다. ‘키움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강사의 키오스크 활용 방법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체험 및 연습할 수 있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의 교육은 음식 및 음료 주문, 대중교통(고속버스, 기차 등)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병원 수납 및 접수 등의 여러 가지 키오스크 기능 활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디지털 세상 속 예절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마지막 회기 종료 후 “혼자서도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기능을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키오스크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아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키움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 당사자의 정보기술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7월 17일 발달 장애 자녀의 자립을 고민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 참여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에는 발달장애인 성교육상담센터 ‘되어감’의 대표 정진옥 강사를 초청하여 자녀의 자립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직접적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쇼'는 장애 자녀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부모 교육 '홀로그램'의 또 다른 형태로, 현장 전문가와 보호자 간에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홀로그램'은 22년부터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쇼'는 24년 상반기 홀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발달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7일 ‘가치 있는 돌봄, 다 같이 빛나는 우리’란 주제로 미추홀구에 소재한 ‘틈 문화창작지대(복합문화공간)’에서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어울림마당은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돌봄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개선, 장기요양요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식개선 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 ▲소통 강연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소통의 정석” ▲요양보호사 모델 패션쇼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에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돌봄의 가치 실현하고 있는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인식개선 수기·사진 공모전’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특강은 원기범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서 ‘장기요양보호사와 돌봄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주제로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인생이 상쾌해지는 대화법을 전달했다. 특히 요양보호사로서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고 돌봄 노동자로서의 심리적 회복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된 요양보호사 모델 패션쇼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15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폭염예방, 안전 및 테이핑 교육을 실시했다. 폭염예방교육은 무더운 여름철에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및 일자리 활동 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처요령 등(물 자주 마시기, 더운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안전교육을 통해 ▶기상상황 확인 후 담당자 안내에 따른 활동 일정 조정 ▶몸이 좋지 않을 때에는 충분한 휴식취하기 ▶활동 시 안전보호구 필수 착용 ▶활동 중 횡단보도 이용 및 주행 중인 차량 확인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이어서 여주대학교 건강운동재활과 심경섭 교수의 어르신의 건강한 신체생활을 위한 스트레칭, 테이핑 활용 강의와 실습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폭염예방,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일자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강의해주신 테이핑도 직접 활용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는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 후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로 이뤄져 있다. 지원대상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모집인원은 총 830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건강보험자격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 지급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27개 시군 일반예술활동증명자 총 1천718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1차분, 1인당 75만 원)을 첫 지급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27개 시군이 동시에 접수를 시작해, 20여 일 만에 사업대상자 총 1만 298명 중 81.6%에 해당하는 8천403명이 신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 개인 소득인정액,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살펴 접수순서 및 검토 진행 상황에 따라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시 지급될 예정이며, 8월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하고 10월 중 2차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진예술활동증명자 대상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대상자가 8월 말 이후 선정 예정임에 따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7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며, “앞으로 남은 신청 기간에 더 많은 예술인들이 신청해 도내 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일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7월 16일(화) 무더위로 인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원기회복을 위한‘보양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보양 삼계탕 나눔행사’는 ‘(사)함께하는 사랑밭’, ‘아시아일보’ 및 지역상인회 등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사회참여와 원기회복을 지원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 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혜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뤄졌으며, 양 기관 인사말, 협약서 서명, 준공 자택을 위한 양 기관 선물 증정으로 이어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주택구조나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 중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 강화 등 상호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흥시는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추가 모집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공고일 기준(공고일: ‘24. 7. 15.)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생아 특례, 청년전용 등),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 공공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들은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폭염 예보 및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약계층 모니터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상가 및 빌라 단지 등을 돌며, 여름철 폭염 및 자연 재난 대응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2024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는 매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이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과 정신건강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성과를 확산하는 사업을 선정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정신재활시설이 없는 지역에서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제안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로 인해 정신장애인 및 미등록 정신질환자의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복지관형 지역사회 기반 복지서비스 실천 모델 ‘복지이음’ 사업으로 복지관에서는 향후 1년간 1억원, 최대 3년간 3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직원역량 강화교육 △포용적 지역사회 자원 구축 △공동 사례회의 △사람중심 복지서비스 제공(직업재활 및 취업, 평생교육, 문화여가 영역) △사업평가회 △성과보고회를 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양주 휴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소소한 힐링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 207명(146가구) 중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이 어려운 아동과 최근 2년간 가족 프로그램 미참여 아동 20명(6가구)을 선정하여, 자연 친화적 힐링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자연친화적 힐링 체험(물놀이,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한 콘서트)과 가족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 가족 간 공동 창작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며 가족 내 화합과 친밀감,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간에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캠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광명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3개 영역(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19개 맞춤형서비스(건강검진, 의료비·학습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출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가 7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취지 및 절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출생통보제는 2023년 6월 감사원의 미신고 영유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계기로 영유아에 대한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어 의료기관에서 출생한 아동의 출생정보를 국가가 관리하여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출생통보제가 도입되었다. 진행 절차는 의료기관의 장은 의료기관에서 출생이 있는 경우 출생일부터 14일 이내에 출생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고, 심평원은 모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읍·면의 장(모의 주소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출생지를 관할하는 시·읍·면의 장)에게 출생정보를 포함한 출생사실을 통보한다. 이를 통보받은 시·읍·면의 장은 신고기간 내에 출생신고가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 해당 신고 의무자에게 7일 이내에 출생신고할 것을 통지한다. 통지기간 내에도 출생신고를 하지 아니하면 시·읍·면의 장은 감독법원의 허가를 받아 직권으로 출생기록을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등 안질환으로 인해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이며, 개안수술 지원신청일 이전 납부한 의료비는 지원이 안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접수하면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 진행을 예방하여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삶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에 필요한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시군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살얼음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로 살얼음 제거를 위해 도로에 제설 차량을 이용해 제설 작업을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 긴급 대응이 어려워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사고 우려가 큰 터널앞, 교량, 경사로 등을 대상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자동 염수분사장치란 겨울철 대설로 인해 제설이 필요한 경우, 원격으로 염수 저장 탱크에 저장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고압으로 분사시켜 눈을 녹이는 장치이다. 도는 지난 5월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결빙·제설취약구간 등을 고려해 용인, 고양 등 11개 시군 19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설치 기간을 고려해 올 겨울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12일 교부 완료했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로 신속하게 초기 제설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5일부터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 중 1차 접수 시 미신청자와 신규 전입자가 대상이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차 접수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7월 15일부터 8월 23일(시군마다 신청일 상이하여 확인 필요)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마을 주민모임 등 아동돌봄공동체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첫 모집한 결과 25개 돌봄 공동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100개 공동체에 대한 아돌돌봄 기회소득 지급이 목표다. 경기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7월분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시군을 거쳐 매월 사업 참여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 달 돌봄활동에 대해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면 공동체별 최대 5인까지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8월부터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민간의 자발적 돌봄활동을 장려하고 참여자에게 참여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상이다. 학교와 기관 중심 돌봄체계의 틈새를 보완하는 마을공동체 돌봄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한 첫 사례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돌봄 생태계 조성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그들의 업적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매년 7월 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기로 했다.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영상, 기념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돼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을 축하하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장기용 국가유공자 시흥시협의회장은 “시흥시에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해 제1회 기념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 항상 유공자들의 예우에 힘쓰고 있는 시흥시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