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들은 ‘시간 빈곤’에 시달리며 평균 5년 이상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봄을 하는 청소년·청년의 다수는 여성이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은 아픈 가족을 돌보는 이들을 말하며 인천의 현황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는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분석하고 전문가에게 자문받아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기간은 1~10월이다. 먼저 설문조사는 지난 4~6월 3개월간 온라인으로 13~34세 아픈 가족이 있는 청소년, 청년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설문은 △돌봄대상자 유무 △돌봄 여부 △생계책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전체 유효응답자 1만5,647명 중 1,146명을 가족돌봄청소년·청년으로 분류했다. 심층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 12명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가족돌봄 시간은 주당 평균 27시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돌봄을 맡은 청소년·청년의 돌봄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 제61주년을 맞아, 인천의 역사와 발전을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11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현장을 지켜온 인천의 변천사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인천시민의 날 변천사 시민의 날은 시류에 따라 여러 차례 변화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1965년 첫 시민의 날은 6월 1일* 자유공원에서 열렸으며, 이후 항구도시의 상징성을 담아 ‘항도제’, ‘제물포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1981년 직할시 승격을 기념해 7월 1일로 변경됐으나 장마철과 폭염 탓에 매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1994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날인 10월 15일이 최종 선택돼, 오늘의 인천시민의 날로 자리잡았다. 이후 2015년 시민의 날, 50년간 군사보호구역이었던 문학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임직원과 이용고객이 함께 일상생활에서 인권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래 IFWF 인권 주간을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회 IFWF 인권 주간은 인권전담자 대상 소통간담회 ‘인권Right’, 재단 이용자 대상의 인권 경영평가 및 사례를 공유하는 ‘당신의 권리, 존중받고 있나요?’, 재단 임직원 및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표어 공모전’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IFWF 인권 주간을 운영하면서 임직원 인권 창작시와 다양한 사례, 인권 표어 당선작 활용 인포그래픽 및 기념품을 제작 배포하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인권 표어 공모전 신청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청렴감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에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을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이 직접 지점 운영체험 및 보증 상담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남부지점 보증상담 창구를 둘러보며 재단의 보증 절차 및 컨설팅 지원 현황을 살피고, 성실 상환자에 대한 우대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임 있게 상환 의무를 다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주체”라며, “이들이 더 나은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증한도 확대, 금리우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우 상임이사는 “재단은 성실 상환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세무·노무 등 종합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인천 중구 월미공원 일대에서 ‘2025 인천생활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100개의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80여 팀의 공연과 20여 팀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참여형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발표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은 월미공원 내 궁궐마당, 만남의광장, 제물포마당, 자유마당 등 4개 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 밴드,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천문화재단은 각 무대별로 공연 장르를 안배하여 관람객들이 이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경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0월 17일 오후 2시, 손철주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우리 옛 그림의 황홀한 이야기’를 주제로 제‘27기 박물관대학’의 첫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술이 주는 행복: 高手(고수) 4인의 시선’이라는 전체 주제의 서막이 되는 자리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 미술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는 대중 강연이다. 손철주 평론가는 MBC 〈TV 특강', EBS 〈발견의 기쁨〉 등에서 특유의 따뜻한 언어와 깊이 있는 해설로 중장년층 독자층에 폭넓은 지지를 받아온 인문·예술 분야의 대표 강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그림 속 인문학 산책』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우리 미술의 인문학적 가치를 널리 전파해 왔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의 옛 그림들을‘읽는 그림’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산수화 속에 담긴 문학성과 사유, 풍속화에 숨어 있는 해학, 동물이나 사물의 상징이 지닌 기호적 표현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옛 그림은 정적인 감상이 아니라 삶을 건네는 언어’임을 보여준다. 특히 옛 그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의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천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설로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족했던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무료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TOP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군・구 단체장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10월 13일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군・구 단체장과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재차 다지며, 시민 불편 없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의 최종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인천시는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민간 소각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20년 11만 2,201톤에서 2024년 7만 2,929톤으로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소각시설 확충 및 재활용 체계 고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원창동 공영주차장(인천 서구 원창동 381-40번지) 내 캠핑카·카라반 전용 주차장의 연 정기 주차권 접수를 시작한다. 공단은 지역 주민의 공공시설 우선 이용을 보장하고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해 주민등록지가 인천이면서 동시에 캠핑카 또는 카라반을 소유한 인천 시민만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규모는 총 73면으로, 차량 길이에 따라 6m, 8m, 9m형으로 구분하여 접수하며, 접수 마감은 10월 2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이후 온라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정기권 접수는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카라반 정기권 신청 안내’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캠핑카와 카라반을 소유한 인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확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달간 임직원들이 참여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의류 321점, 잡화147점, 도서7점, 가전1점 등 총 476점의 물품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됐다. 앞으로도 인천지부(홍은희 원장)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과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시민소통시장실’을 개최하고,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을 바라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시장실’은 민선 8기 인천시의 대표 소통 정책으로, 시민과의 직접적인 의견 교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은 중구 신흥동 일원에 노래거리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총 4,812명의 시민 공감을 얻은 서명부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됐다. 추진위원회 대표 조용주 변호사는 “이번 제안은 가수 송창식 선생님에 대한 헌정을 넘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지역문화 진흥,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네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4,812명의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해 주신 이 제안은 매우 뜻깊다”며, “한 개인의 의견을 넘어 인천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가꾸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며 각종 해양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는 귀성객 이동과 레저활동이 늘어나며 해상 안전 위험이 높았으나, 중부해경청은 철저한 대비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연휴 기간 중 중부해경청 관할 해역에서는 총 234건의 해양사건·사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주요 사건·사고는 ▲중국 산둥성에서 출항해 태안 가의도 인근 해상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8명을 육군과 공조해 전원 검거(10.6), ▲태안 황도 인근에서 낚시어선(9명 승선)과 고무보트(1명 승선)가 충돌해 사고경위 조사 및 부상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10.4), ▲인천 장봉도 인근 전복 고무보트 익수자 3명을 소방에 인계(10.8), ▲보령 천수만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 중 고립된 70대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소방에 인계(10.9), ▲인천 승봉도 야간 응급환자 긴급 이송(10.9) 등이 있었다. 중부해경청은 이들 주요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구조세력 투입과 유관기관 공조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양 도시 의회 간 중단됐던 교류 재개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롄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팡젠웨이(方建伟) 주임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시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말 인천시 국제협력과에 인천시의회 의장과의 간담회 주선 요청으로 이뤄졌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해권 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박창호 의원 등은 의정 활동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롄시인민대표대회와 인천시의회는 지난 1994년 11월 10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5년 10월 다롄시의회의 인천시의회 공식 방문 이후 양측의 교류는 약 20년간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방문은 그 단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의회 간 정기적인 상호 방문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청소년 및 문화 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가을 시즌 야간 프로그램으로,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첫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루미나이트 송도’는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이색 야간 체험 행사로, 10월 18일(토)~19일(일) 17~21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달빛 요가’와 ‘달빛 도서관’이 운영된다. 달빛 요가는 송도 수변을 배경으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야광 팔찌・페인팅 등 재미요소를 함께 곁들여 진행하는 야간 레저 행사로,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달빛 도서관은 감성 라이팅 조형물들과 친환경 캠핑 용품 등과 함께 달빛 아래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광펜과 형광 재료를 활용한 그림을 완성하는 아트 체험인 ‘달빛 드로잉’과 네온으로 즐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극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각각 임도완 연출자와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극단 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임도완 연출자는 199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체극 연출가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그는 연극 '코메디 휴먼', '보이첵', '스카팽', '벚나무 동산', '한여름 밤의 꿈',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을 연출했으며, 인천시립극단과는 2021년 '십이야'를 객원 연출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조현경 지휘자는 2024년 창단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기존에는 시립합창단 부속 형태로 운영됐으나, 올해 초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에 따라 단이 독립됐고,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예술회관 재개관에 맞춰 예술단에 새로운 예술감독님들을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공연을 많이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늘솜갤러리에서 고주정 작가의 현대캘리그라피 전시 ‘한글, 내 안에 스며들다’를 운영한다. 고주정 작가는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인천국민예술협회, 인천서예협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우주평화를 위한 국제엽서전, 터키 국제전시회, 리비아 국제교류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전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고 작가는 “먹색의 변화와 물의 번짐을 조화시켜 한글의 획으로 무한한 세계를 표현했다”며 “일반적인 캘리그라피와는 다른 현대적 감각의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정기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을 제외한 도서관 이용 시간(09:00~22:00)에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25일 과학자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하늘준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도서관 과학 강연으로, 시민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우주·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열리며, ▲오후 2시 박요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공학박사의 ‘소리로 탐험하는 바닷속 세상’ ▲오후 3시 정윤미 의생명융합과학자의 ‘누구나 슈퍼맨이 되는 미래 세상’이 진행된다. 참여는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에서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 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28일 송진욱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송송 가족여행:전기차 지구횡단’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별씨네마’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운영된다. 상영작은 아빠와 두 아들, 할아버지 3대가 전기차로 떠나는 세계 일주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가족의 웃음과 눈물, 여행 속 감동과 힐링을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송진욱 감독과 송송송 가족의 실제 여행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상영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30명 입장 가능하다. 또한 ‘별별씨네마’ 관람객에게는 별쿠폰 적립 도장이 제공되며, 8개 적립 시 1회 무료 관람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또는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1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학부모 45가족 143명을 대상으로 AI융합(STEAM)캠프 ‘생각이 톡! AI융합가족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학생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전 ‘나의 아바타와 함께 춤추기’, ‘스마트기기로 내 몸속 탐험하기’ 등 부스체험에 가족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AI(인공지능)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미술 AI융합(3D 가족 캐릭터 만들기) ▲음악 AI융합(AI로 가족 노래 만들기) ▲과학 AI융합(AR 동물관찰) 등 3개 체험교실에서 AI(인공지능)와 예술·과학을 접목한 융합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대강당에서 열린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 속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고, 가족사진을 제공한 가족에게는 AI(인공지능)로 변환한 3D 가족사진 액자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2025 대한민국 문 화예술교육 축제와 연계된 '유아랑 가족이랑 예술로, 놀이로' 행사를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3~5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공연, 예술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된다. 전년도 행사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여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은 물론,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와 학부모는 행사 현장에서 등록 후 운영본부에서 등록 팔찌(유아), 생수, 간식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스에서 신청 예약을 하고, 지정된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