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다녀온다. 이번 휴가 기간, 윤 대통령은 별도의 휴가지는 가지 않고 서울 사저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초 경남 거제 저도 등, 지역 휴양지에 2-3일 가량 방문하는 것을 검토했다가, 최종적으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는 국민에 불편을 끼칠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거의 휴식을 취하지 못한 대통령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정국 구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기 전, 다가오는 추석 물가 상승 요인에 대해 대비하고, 휴가철 치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민 걱정이 늘어나는 만큼, 중대본 특별대응단을 만들어 매일 코로나 상황을 국민에 설명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 사태의 원청과 하청 노조 간 임금 이중구조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당초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 것까지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7일에 개최되는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덕흠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박덕흠 의원(특사), 박대수 의원, 황보승희 의원(이상 단원)으로 구성된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오랜 우방국으로, 양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페트로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해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경축특사단은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면담 일정 외에 콜롬비아 상원의장 면담, 지상사·교민대표 간담회,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초중고 12학년을 유지하되,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으로부터 단독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주문했다. 아울러, 미래인재 양성과 취약계층에 대한 공정한 교육 등도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지구대를 방문해, 휴가철을 대비한 경찰의 치안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폭염 속 민생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제복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와 처우를 개선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9일 금요일, 서울청사에서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하여 방역 및 의료 대응을 점검하고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포함하여 28개 유관 부‧처‧청 및 17개 시·도가 참석하였으며, ‘Ⅰ.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및 전망’, ‘Ⅱ. 의료대응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Ⅲ. 방역 및 예방접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이 보고되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재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 회복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의료 대응의 우선 목표임을 강조하며,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서 국가는 부족함 없이 책무를 다하고, 이를 위한 의사결정은 과학적 데이터와 전문가 참여에 기반한 꼭 필요한 만큼의 정밀 방역이 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검사소 부족, 검사 비용 부담과 같이 국민의 불편함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충분한 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조코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의 핵심산업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니켈의 세계 1위 생산국이자 풍부한 천연자원 보유국이다. 두 정상은 약 40조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 이전·개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해 인프라와 주택건설 협력을 확대하고, 시범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차세대 전투기, KF-21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는 차세대 전투기 전체 사업비의 20%를 분담해 투자하고, 시제기와 기술 자료를 이전받기로 했지만 사업비의 일부만 지급한 뒤, 2017년부터 경제사정을 이유로 분담금을 추가 지급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담금 실무협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북한과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국제현안에 대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새 정부 아세안 외교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28일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에서 주관한 민생현안 정책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생현안 정책간담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중심으로 지역 민생현장을 돌아보고 시급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여 해결하기 위하여 박재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의 제안으로 마련되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 민생현안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 △ 경기도의회(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와 집행기관과의 협치와 상생 의정 실현 △ 공공기관 장애 인식개선 교육 현황 공유 및 확대 방안 △ 장애인당사자 강사 확대에 따른 고품격 장애인일자리화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되었다. 정윤경 도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세상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법정의무교육인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 현황을 점검·확인함은 물론 활성화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윤경 도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안광률 정책위원장, 박재용 도의원, 최종현 도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이 출범과 동시에 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청와대 관리·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국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밀하고 체계적인 관리·활용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7.25일 역사·문화·예술·콘텐츠·관광·조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은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바 있다. 자문단 회의는 오늘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자문단장 겸 위원장인 이배용 前 이화여대 총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자문단은 이 자리에서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연말까지 수차례 회의와 전문성있는 의견 제시를 통해 청와대 활용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청와대 활용 방안 로드맵 마련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대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향후 자문단은 청와대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청와대 관리·운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8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제 1번함인 정조대왕함(KDX-III Batch-II 제1번함) 진수식을 주관했다. 진수식에는 정부와 軍 주요 직위자, 국회의원, 방산·조선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수식 행사는 해군의 진수식 전통에 따라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축사, 진수, 안전항해 기원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정조대왕함의 국가전략자산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며, 강력한 해양안보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K-방산의 주역인 조선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관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축사 후 이어진 진수선 절단 및 안전항해 의식을 통해 정조대왕함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진수식에서 진수선을 절단하는 것은 아기의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군의 오랜 전통의식이다. 19세기 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최초로 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정부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7일,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 24명을 직접 위촉하고 향후 5년간의 국민통합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정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이룩하기 위한 핵심 원동력이 바로 국민통합이라는 인식을 밝힌 바 있다. 국민통합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은 국민통합이 국정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정부 내 인식과 사회통합을 향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위원회 민간위원으로 국민통합 상징성이 높고, 갈등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인사 24명을 위촉했다. 오늘 위촉한 위원들은 기획, 정치․지역, 경제․계층, 사회․문화 등 총 4개의 전문 분과별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획 분과에서는 국회의원 출신 최재천 변호사(분과위원장), 우석훈 ‘내가 꿈꾸는 나라’ 대표,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27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내 위치한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헬스케어혁신파크는 의료와 산업의 융복합연구와 협업을 위한 공간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ICT, 재생의료 등의 47개 기업이 입주하여 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암 치료용 초음파 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아이엠지티)을 방문하여 연구시설과 첨단 연구장비를 시찰하고, 치료용 초음파 기기를 사용하여 약물이 전달되도록 하는 시술 시연을 참관하였다. 이어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선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이 '팬데믹 대비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방안'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번 토론에서는 바이오헬스 분야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출이 급증하는 등 저성상 시기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는 점과 고령화, 감염병 등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생산하는 소부장기업인 아미코젠의 신용철 대표는 바이오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약 1시간 30분간 단독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새롭게 설치되는 경찰국에서 인사와 경찰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순경 출신의 고위직 진출 등 공정한 승진인사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행정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인력 조정과 재배치를 통해 전체 정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6일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미래 번영을 이끄는 일류 법치, 인권을 보호하는 따뜻한 법무행정,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한 대응, 형사사법 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 집행,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등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법무행정의 최우선을 경제를 살리는 정책에 두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비자정책의 유연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법제 정비 및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규정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인권 보호 행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교정시설 수용자 및 교정공무원 처우 개선을 병행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부정부패와 서민 다중 피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체계의 구축을 주문하면서 검‧경간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신속하게 완성하고 국세청, 관세청, 금감원, 공정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흉악범죄와 여성 및 아동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는데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재범 위험자 감시를 위한 법적 제도와 전자감독 시스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26일 한-요르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압둘라 2세 'Abdullah Ⅱ' 요르단 국왕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폭넓고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수교 60주년 계기 다양한 기념행사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양국 국민 간 신의와 우의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축하서한에서 양국이 지난 60년간 뿌리 깊은 우의와 상호존중에 입각해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이 앞으로도 특히 재생에너지, 선진 농업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대통령실은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와 그 권역 일대를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국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밀하고 체계적인 관리활용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으로, 역사·문화·예술·콘텐츠·관광·조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자문단의 단장 겸 위원장으로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을 위촉했다. 이 단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사적분과위원·세계유산분과위원회 위원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으로 한국의 사찰 7곳과 한국의 서원 9곳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위원으로는 ▴역사문화분과에 신탁근 전 온양민속박물관 관장, 김원중 단국대 교수, 곽삼근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광표 서원대 교수,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부교수가 선임되었고 ▴예술·콘텐츠분과에 이남식 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이 이뤄지는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 7.25일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이는 발달장애 예술가 8명의 작품들로, 이들은 이미 문화예술계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도어스테핑 직후 전시된 작품들을 하나하나 관람하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다래 작가의 작품을 감상 중에 “몇 년 전 장애인 전시에서 본 그림”이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실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인 2019년 11월 '장애인창작아트페어'를 찾았다가 이다래 작가의 '새들의 숨바꼭질' 등 그림 4점을 사비로 구입해 대검찰청에 기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17일 집무실에 걸린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의 김현우 작가를 만난 뒤 "장애인 예술가들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2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을 주재했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국무조정실장이 “국정과제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국정비전, 6대 국정목표, 120대 국정과제를 설명했고, 대통령비서실장이 “대내외 여건 및 국정운영 방향”을 기조 발제했다. 이후 장·차관들이 6개 분임으로 나뉘어 하반기 이후 집중 추진할 과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장·차관 워크숍도 각 부처 업무보고와 같이 실용주의에 입각하여 진행됐다. 형식적이고 일방적인 국정과제 보고는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토론과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이전 장·차관 워크숍과 차별성이 있다. 특히, 장관들이 분임토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이영 중기벤처부 장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직접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도 직접 분임토의에 참여하여 민생과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이번 행사는 장관이 국정운영의 전면에 나서야 하고, ‘스타 장관’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행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정부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대응 관계부처회의’를 긴급히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이 지난 ’21.12월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 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 아래 대내외적으로 최선의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우리 전문가 및 전문기관이 IAEA의 안전성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과학적·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지고 국제법·국제기준에 부합하게 오염수가 처리되도록 IAEA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양방사능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대국민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 항만・연안 및 연·근해의 해수・해양생물・해저퇴적물에 대한 방사능(세슘, 삼중수소 등) 모니터링을 지속 확대·강화하고, 해양확산 시뮬레이션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즉시 시뮬레이션 작업에 착수하여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이 우리 해역에 미칠 영향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며, 수입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외교부가 추진할 7대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기반한 동아시아 외교 전개'로 규정하고,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 한·일관계 복원,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입각해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보고했다. 이어서 가치‧규범과 상호이익에 기반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하고, 유럽과는 가치 기반의 실질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아프리카·중동은 신성장 협력, 중남미‧중앙아시아는 공급망‧디지털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과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밝혔다. 또한 한·미 간 경제 안보 채널을 강화, 인태경제프레임워크 등 신경제질서 구축을 주도하고, 원칙과 일관성에 기초한 북한의 비핵화 추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재외동포청 설치와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을 통한 권익 신장 등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보편적 규범과 가치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는 적극적인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외교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면 대통령은 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할 5대 핵심과제에 대해 보고 받았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압도하는 '강국'이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 매력 국가'를 지향하고,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케이팝을 중심으로 케이-콘텐츠가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축이 되게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정교하게 재구성해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고품격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보고했다. 이어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문화예술의 독창성을 구현할 수 있는 창작환경을 조성하여, 젊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생애 첫 지원', 경력단절 예술인의 '이음 지원'을 추진하고, 누구나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지역 특성에 맞춰 문화, 관광, 체육 거점을 만들어 자주 가고, 오래 머무는 지역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를 국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