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증가하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지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는 먼저 지난 8월 7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관내 31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시흥시 관계기관 자살 예방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회의 결과, 참석 기관들은 WHO(2019)에서 제시한 근거 기반 자살예방 전략(인식 제고ㆍ자살 수단 접근제한ㆍ취약 대상 지원 등)에 따라 8월 25일 기관별 역할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협의해 이를 수행하기로 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사각지대 대상자의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대응을 위해 동(洞) 단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으며,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참여도 독려했다. 또한 오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개발한 ‘시흥형 자살 예방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8월 26일 월곶동 내 한 음식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콩국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도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정겨운 웃음소리와 대화로 가득했다. 이날 준비된 200여 그릇의 콩국수 식사 자리는 점심 한 끼를 넘어 오랜만에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자,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쉼터가 됐다. 행사에는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했다. 통장들은 직접 음식을 나르고 자리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을 맞이했고, 그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콩국수 한 그릇을 드시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작은 실천이 큰 울림이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월곶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군자동 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공원, 은행, 약국,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에 ‘군자 안심복지 상담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군자동 내에서 경제적ㆍ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고독사ㆍ질병 등 복지 위기 위험에 노출된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 쉽고 빠르게 상담 창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 홍보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설치된 안내판에는 복지위기 알림 앱 정보무늬(큐알코드)와 유선 상담 전화번호가 함께 표기돼 있어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시 앱으로 위기를 알리거나 전화로 담당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령과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본인 또는 주변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에는 녹십자 약국, 도일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약국ㆍ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졌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사, 약사분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민축구단 U15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2025 STAY 영덕 추계 U14 유스컵’ 경기에서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 축구협회 및 영덕군 체육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U14 65팀, U15 64팀 등 총 129개 팀과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준결승전에서 서울LEO FC U15와 맞붙어 정규시간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전국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민축구단 유소년 선수들의 선전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 지원 및 대회 참가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정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새 정부의 인공지능(AI)ㆍ바이오 정책 방향에 따른 시흥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가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바이오와 인공지능 산업의 융합 발전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시흥시, 시흥시정연구원, 시흥산업진흥원,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주제 발제자로 나선 홍미영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사업조정전략센터장은 바이오 산업의 최신 정책 동향과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인공지능 정책과 인공지능 생태계 관점에서의 시흥시 대응방향’을 새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방향과 시흥시의 인공지능분야 경쟁력 확보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 후에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케이 멜로디(K-MELLODDY) 사업단장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시흥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8월 한 달간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관저장업ㆍ사용업 사업장 중 신청서를 제출한 6곳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학물질 취급 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 안내 ▲작업자 안전·보건 관리 교육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별 취급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과 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사업장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컨설팅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법규 준수와 사고 예방 역량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신발 지원 사업 ‘꿈길 런웨이(Runway)’를 오는 9월 1일부터 추진한다. ‘꿈길 런웨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길을 신나게 달려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청소년 20가구로, 1가구당 15만 원 상당의 신발을 본인이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아파트 게시판 및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신발이 금방 작아지고 또래와 비교하며 욕구가 커진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원하는 신발을 신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8월 25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여름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합동간담회를 열고,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을 비롯해 대야동 자율방재단원, 두루두루 재난지킴이단이 참석했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 점검 및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강수량 추세와 연도별 피해 현황, 향후 대응 방향, 호우 단계별 자율방재단의 협력 사항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취약지역 합동 예찰을 통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과 저지대 빗물받이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엄계용 대야동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요즘,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대야동을 만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관내 24개 경로당이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복지 수요를 반영해, 경로당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경기도의 복지정책이다. 시는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협력해 총 95개소를 신청했으며, 이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4개소가 지원대상으로 확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인덕션,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 최신 스마트 가전제품이 순차적으로 보급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나의 비서로 만들기’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일상에서 자주 활용되는 앱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과정은 ▲금융 앱(App) 사용법 ▲전자우편ㆍ카카오톡 등 자료 공유법 ▲버스 정보 및 지도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과 어르신 세대가 스마트폰을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생활 속 든든한 ‘비서’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민 불편 해소와 공직문화 혁신을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시군 8건, 공공기관 10건 등 총 18건이 올라왔으며, 시흥시는 시군 A그룹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가 출품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학교급식 예비식을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청장년층ㆍ어르신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단체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와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급식 미배식분 기부는 주의가 필요하다”라는 유권해석을 내렸음에도,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위생ㆍ안전 대안을 마련해 지속 추진한 적극성이 주목받았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절차별 위생 지침서 수립 ▲학교급식 배송업체를 활용한 안전한 예비식 배송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권역별 매칭 및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등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예비식 기부사업을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된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의 취소분(2가구ㆍ1.3kW) 등 추가 물량 발생에 따라, 8월 26일부터 추가 모집을 시행하고 있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단독 및 공동주택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80%(경기도 40%ㆍ시흥시 4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지난 2월 신청 개시 이후 빠르게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다만, 일부 가구는 구조적 문제로 설치가 취소되면서 예산이 남게 됐고, 시는 이를 활용해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에 나섰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치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고 보조금 지급은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충족한 3개 시공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별 보급 제품이 달라 주거 형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치 후에는 월 최대 2만 3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설치 후에는 5년간 무상 하자보수도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 커피 협회가 지난 26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고양시 커피산업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성정석 동국대 BMC 부총장,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고양시 커피 협회는 산학연 비영리 민간단체로,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와 기업, 학계가 협력해 지역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창립됐다. 지난 6월 개최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포럼’에서 관내 커피산업 종사자와 기업들이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모으면서 협회 출범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협회는 앞으로 고양시 내 카페 창업 지원, 바리스타 인재 양성, 커피문화 확산 등 지역 커피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특례시가 커피 특화 도시로 성장하는데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커피산업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6일 일산서구 대화동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 기업 ‘뉴엔AI’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 방문은 ‘뉴엔AI’ 코스닥 상장을 축하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동환 시장, 뉴엔AI 배성환 대표, 박정호 연구소장을 비롯해 고양산업진흥원장,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등은 ‘뉴엔AI’ 본사를 둘러보고 기업 성장 현황과 비전, 지자체 기업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미래 경제 정책과 기업의 성장 비전이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배성환 대표는 지역 산업 육성에 대한 시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환영하며, 공공부문에 접목할 수 있는 AI 기술 활용 방안, 기업 성장을 위한 지자체 역할, 관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뉴엔AI의 코스닥 상장은 고양시가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닌 혁신 산업 중심 도시로 변화할 가능성을 보여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23년 8월 30일 문을 연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비행장(1,864㎡)과 기업 입주 시설, 드론 연구개발(R·D)·운용성 평가 센터 등을 갖추고 드론 산업 전진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도시, 해외 7개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 입지를 다졌고, 25개 전문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드론 산업의 혁신과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드론산업의 거점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론앵커센터에 10개 기업(기관) 입주… 교육-연구개발-실증-사업화 전 과정 원스톱 지원 고양시는 드론산업 전담팀을 중심으로 드론 실증도시 지정(2020·2022년), 대덕 드론비행장 조성(2021년),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2023년) 등 드론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하면서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됐다. 센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정원에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80m 길이의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억 원을 들여 기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가운데 맨발길이 없던 구간에 새로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 걷기에 적합한 촉감과 안전성을 위해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흙을 사용했고, 시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벤치 등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흥저수지의 좋은 풍광을 즐기면서 안식도 얻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맨발길을 여러 곳에 많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데 예산을 계속적으로 확보해서 시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는 곳에 맨발길을 더 많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성복도서관, 청덕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도서관별 시설, 장서, 예산,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그룹별 상위 2개 도서관씩 총 10개 도서관을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용인시는 성복도서관과 청덕도서관(Ⅳ 그룹), 양지해밀도서관(Ⅴ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 대상인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3개 이상의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힌 지자체는 용인시가 유일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지식·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뜻깊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데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와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8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AED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장비 점검 결과를 보고하는 등 AED 설치 의무대상시설의 장비 관리 의무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 보건소는 전담 인력의 현장 점검을 통해 AED 설치와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 내 등록된 AED 수는 총 1020대다. 또 용인시 보건소는 올 1월부터 선제적으로 용인시니어클럽과 협업해 ‘AED 관리단’ 노인 일자리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ED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장비 관리 교육 등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AED 위치는 E-Gen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 정보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민의 신속한 대응”이라며 “AED 위치 확인과 심폐소생술 교육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길이 269cm, 폭 68cm)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길이 228cm, 폭 58cm)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길이 252cm, 폭 68cm)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토마토 재배지에서 바이러스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설 내외부 잡초 제거와 매개충 초기 방제 등 철저한 주변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도내 주요 발생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 등으로, 평택·광주·용인 등 9개 재배지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발병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2022년 30%, 2023년 22%, 2024년 44%로 나타났고,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퇴록바이러스는 같은 기간 10%→22%→33%로 증가했다. 올해 7월 광주·평택·양평 등 8곳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별꽃·뽀리뱅이·큰방가지똥 등 동계 일년생 잡초와 가는잎한련초·개비름·닭의장풀·미국까마중 등 하계일년생 잡초 9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잡초가 주요 매개원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는 잎 말림·괴저(괴사)·황화·시듦 증상이 나타나며 정상적인 착과가 어렵고 수확량이 급감한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퇴록바이러스’의 매개충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