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 및 사용 현황을 정리해 12월 기준 집계 내용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군비 5%가 투입되어 총 203억 5,930만 원 규모로 운영됐으며, 대상자 확인과 신청 절차 진행, 신청이 어려운 주민 대상 현장 접수 지원 등 관련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1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5,680명 중 65,069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9.07%로 집계됐으며, 지급액은 138억 8,185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이 활용됐다. 2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 62,812명 중 61,335명이 신청하여 지급률은 97.65%로 나타났으며, 지급액은 61억 3,350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운영됐다. 전체 소비쿠폰 사용률은 97.48%로 확인됐으며, 지급 유형별 사용액은 신용·체크카드 96.93%,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98.89%, 선불카드 98.06%로 집계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치악산딸기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치악산딸기는 큰 일교차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직거래, 단체급식, 농협 등을 통해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문막·흥업·신림 지역의 딸기농장 체험은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보급 시범 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딸기 재배 농가의 원격 모니터링과 환경 제어를 도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시설 내 환경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딸기 안정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치악산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도로변 띠녹지 수목의 동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방풍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시청로 등 8개 주요 노선으로, 총 연장은 81.5㎞다. 방풍벽은 겨울철 제설제와 한파로부터 수목을 보호해 생육환경을 안정화하고, 장기적으로 수목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목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공급 등 수목의 대기 정화 기능을 보전함으로써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가로화단에 심어진 시화 ‘장미’에도 전지 작업을 하고 보온용 이엉을 설치해, 사계절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창길 공원녹지과장은 “띠녹지 수목은 단순한 조경 수단을 넘어 도시의 공기 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수목 보호와 띠녹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부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와 강릉 시립합창단이 협연해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대규모 교향곡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인간 존재의 재탄생과 영적 부활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이 솔로 파트로 출연해 대규모 피날레를 펼쳐 극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2025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 발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올해 충북도 내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개최됐다. 공유회에는 충북도 곳곳에서 지역역량강화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사업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충주시의 앙성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앙성 이음 레디큐’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시는 앙성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어울림센터의 적극 운영을 통한 양적인 성장과 함께 주민 간의 진정한 소통과 교류를 실현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앙성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어울림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한 역량 강화가 잘 이루어져 보여진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거점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평생학습관 전문가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특강은 오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1~2회차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소통 사용설명서’ △3~4회차 ‘MBTI로 보는 나와 가족마음색깔 & 소통’ △5~6차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서로 돌보는 관계’ 등이다. 각 주제별로 가족·심리·소통 분야의 전문가 3인을 초빙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친성하면 된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전문가특강을 꾸준히 진행해 오며 ‘5월 건강 관련 특강’, ‘10월 음악·미술·역사 관련 특강’ 등으로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일상과 밀착되는 생생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평가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범주와 14개의 세부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충주박물관은 14개 중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국 기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소장품 수집과 연구 항목에서 기관 달성도 100%를 받는 등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충주박물관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가 시작된 2017년 이래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역사문화적 역량를 증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기반 시설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모시래 어린이놀이터, 야현체육센터,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 신니·노은면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준공하며 생활체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모시래 어린이놀이터는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찾는 등 대표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일에도 어린이집 단체 방문을 중심으로 하루 200~300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은 다이브 페스티벌, 충주마라톤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활용도를 높였으며, 신니면 파크골프장 또한 노년층의 많은 이용 속에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오는 2026년에도 ‘야현체육센터 4월 정식 개관’, ‘노은면 파크골프장 상반기 개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천후 론볼·테니스장, 반다비체육센터, 탄금축구장 개보수 등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삶의 질을 꾸준히 높여갈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026년도 하수도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04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도심 침수 예방,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사업은 앙성남배수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으로, 앙성면 소재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2억 원 투입이 확정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우수관로 2.5km 교체·정비 ▲빗물받이 160개소 개선 ▲ 빗물펌프장 신설(Q=1,300㎥/분) 등을 포함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해가 반복되던 앙성면 중심지 침수 문제가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집중호우 시에도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도 2026년에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연수천·충주천 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3단계) ▲차집관로 설치 사업 ▲ 주덕하수관로 정비(2단계) ▲제천천 산척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전석호)가 주최하고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회장 안정균)가 주관했으며, 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따뜻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성도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쌀 1,004포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되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찬송가 합창, 설교, 현장 참여자를 위한 어묵·핫팩 제공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을 만들어낸다”며 “오늘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은 이달부터 생계 위기 시민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식품 꾸러미 지원부터 맞춤형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기반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제천시 푸드마켓(동명로 50)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소득 증명이나 사전 신청 없이 제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1인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이며, 초기 배부 물량은 매주 60개로 시작해 기부 물품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첫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즉시 식품 지원이 이루어지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읍·면·동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과 장기적 문제 해결까지 이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10일부터 내년 2월 해빙기 도래 시까지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콘크리트 공사 품질 저하와 부실공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시에서 발주한 각종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중지 기간 동안에는 현장 점검과 품질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기온과 관계없이 시공이 가능한 공사나 연내 준공이 필요한 현장은 예외적으로 공사를 허용한다. 이 경우 보온대책(한중 콘크리트 시공 등) 마련을 포함한 동절기 시공계획을 수립해 발주처의 승인을 받은 뒤 진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와 현장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는 부실공사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해빙기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4일 개최된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시는 해당 경진대회가 시작된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총 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도내 유일하다.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율 제고, 양육친화 정책 등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2025년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올해 우수사례로 충북 1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향후 계획으로 ‘놀고, 뛰고, 자라는 제천형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 부재로 원정 산후조리를 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은 출산 및 양육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주목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은 제천시가 추진해 온 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유유예식장에서 2025년 '환경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료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이어 온 협의회의 대표 환경교육 사업이다.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30기 과정을 운영하며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제18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초록시범마을 사업),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제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경제 분야의 실천 사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엄유치원이 운영한 중고장터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힘쓰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아리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다양한 환경보전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한 해 동안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덕산수박작목회 임상인 회장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은 농촌지역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재능 나눔 문화 확산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하는 상이다. 임 회장은 15년간 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농산물 안심 순찰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농업 마스터로서 시설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등의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주변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파하며, 지역 농업 기술 수준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한천마을 이장직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천군 방범대원과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방지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 임상인 회장은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봉사 정신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서림원예종묘와 아름다운 정미면 만들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서림원예종묘는 지역 출향 인사가 운영하는 조경·원예 전문 회사로, 정미면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미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미면 곳곳에 꽃길 및 화단 조성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 협력 ▲꽃·수목 등 원예 자재에 대한 전문 자문과 관리 기법 공유 ▲계절별 경관 조성에 대한 기술적 지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활권 내 주요 도로변, 공공시설 주변, 마을 공동 공간 등을 중심으로 정미면의 특색을 살린 경관 개선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발굴할 방침이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주)서림원예종묘와의 협력은 정미면의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과 손잡고 지역 곳곳에 변화와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신평면은 지난 5일 신평면개발위원회 주최로‘신평면 기관·단체 한자리 어울림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평면 내 40여 개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참석해, 각 단체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당진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신평면 개발위원회 및 유관 단체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각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맡고 있는 고유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신평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뜻을 모으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상문 신평면장은 “신평면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각 기관과 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체 간의 이해를 넓히고, 하나 된 신평면을 만드는 단단한 구심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농지법 시행(1973.1.1.) 이전 형질변경된 토지에 대한 일제조사 및 지목변경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전 지역 미신청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가 연장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1973.1.1.) 이전 주택으로 형질변경 됐으나 지목이 여전히 농지(전·답·과수원)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는 소유권 이전(매매, 증여 등)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 3년간의 추진한 결과, 2023년 합덕읍, 우강면, 면천면, 순성면, 일부 동 지역을 대상으로 104필지를 정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고대면, 석문면, 정미면, 대호지면, 일부 동 지역에서 122필지를 완료해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이어 2025년에는 송악읍, 송산면, 신평면에서 11월 말 기준 131필지를 마무리해 2024년 대비 약 7% 더 확대되며 지목변경 사업이 매년 꾸준히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석장승(돌미륵)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석장승(돌미륵)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근석의 형태로 크기는 높이 217cm, 두께 70cm 내외이다. 석장승 옆에는 명문석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여기에는‘선덕삼년 무신이월일(宣德三年 戊申二月日)’이라고 새겨져 있어 1428년(세종 1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명문석의 후면에서 확인되는 일부의 글귀에서 돌미륵 건립을 향리(鄕吏)인 호장(戶長)이 주도하고 시주(施主) 등이 참여했음이 확인돼, 신평현의 향리와 백성들이 성의 방어와 마을의 평안을 위해서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진시는 석장승(돌미륵)이 자연 풍화에 의한 지의류 등의 오염이 발생해 지난 11월부터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그동안 석장승과 명문석이 훼손된 것을 다시 복원했다”며 “향후 석장승과 같은 향토유적의 보존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