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는 매년 30여만명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디지털 게임 문화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게임사와 퍼블리셔, 인디 개발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공모전 ‘2025 인디크래프트’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게임스컴 2025’의 비즈니스 에어리어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국내 커뮤니티 부문 TOP 49팀과 대학생 챌린저 부문 TOP 19팀 등 총 69개 개발사의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배포했으며,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PC 및 모바일 기반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투자자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들의 뛰어난 게임성과 창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퍼블리싱 및 투자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등 해외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남산업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는 최근 전동스쿠터 배터리를 충전하던 세대(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제품 사용 시 반드시 KC인증을 받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사용하고 제조사가 제공한 정품 충전기와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법 개조는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절대 삼가야 한다. 또한 주행 전 배터리 이상 유무(냄새, 소음, 과열, 외형 손상 등)를 반드시 확인하고 직사광선이나 고온 장소에 보관하거나 우천 시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외부 충격 발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충전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이나 취침 중에는 충전을 피하고 충전 완료 후에는 반드시 전원 코드를 분리해야 한다. 가연성 물질과 습기가 없는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충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현관문(비상구) 근처에서 충전이나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최근 전동스쿠터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가족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연에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31가구, 98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 전에는 원작자인 안녕달 작가의 동화책 ‘수박 수영장’을 각 가정에 지원해 아동들이 책을 읽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후에는 가구별로 수박을 나눠 주어 ‘우리 가족만의 수박 수영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아동은 “책에서 봤던 수박 수영장이 무대에서 펼쳐져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집에서 수박으로 수박 수영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뮤지컬을 보니까 내가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며 “동생과 함께 수박을 먹으며 놀 생각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농가 경영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가공·농업경영·치유농업·마케팅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농가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농업 활동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문가의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이번 상담이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관인·영북 지역 일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 위생 관리 및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및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투입해 축제장 주변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이다. 또한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위생 관리 및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위생 마스크를 배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을 지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을철 포천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0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포천 한탄강 생생 국가유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탄강 물길따라 지질유산 투어링’ 프로그램은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힐링 스테이’,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에 진행하는 한탄강 힐링 스테이와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 자연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자연유산 캠핑 프로그램 ‘한탄강 힐링 스테이’ 한탄강 힐링 스테이는 한탄강 자연유산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3일~14일, 9월 27일~28일 두 차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동작동대마을 떡 만들기 체험, 포천 무형유산 풀피리 공연 및 체험, 포천 맛집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를 활용한 지역 음식 체험, 비둘기낭폭포·화적연 탐방 활동, 자연 속 필라테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가족당 8만 원이다.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명승지인 화적연 일대에서 진행하며, 카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26일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전략사업(안)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50년까지의 접경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작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4대 전략 체계에 따라 총 70개 사업을 발굴했다. 세부적으로는 △생태‧평화관광 24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정주여건 개선 19개 △균형발전 기반구축 14개 △남북 교류협력기반 조성 13개 사업이 포함됐다. 군은 이날 주민참여연구단과 국장‧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차 전략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이어 9월에는 주민참여연구단과 전문가자문단이 참여하는 2차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안을 더욱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공무원 테스크포스(TF)팀의 사업 검증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1월 중에 주민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확정된 사업은 12월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접경지역 발전계획은 향후 2050년까지의 가평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대폭적인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캠페인으로,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돼 타 지역보다 높은 할인 폭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일 때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가평군은 7만 원 이상 숙박 시 최대 5만 원, 7만 원 미만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오늘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가평군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콘도 등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숙소나 캠핑시설, 대실 상품은 제외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가평에서 대폭 할인된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지역 민간 단체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방역에 나서 주목된다. 태진자산관리㈜,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 (사)국경없는방역봉사단 3개 단체는 26일 가평군청에서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수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대해 1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집이 주관해 집중호우로 악화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생환경 개선과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단은 발대식 후 장애인시설 4곳과 노인시설 6곳을 찾아가 차량을 이용한 외부 연막소독과 공용 공간 및 화장실 내부 소독을 병행했다. 봉사단은 총 27명으로 구성돼 조를 나눠 활동했으며, 태진자산관리㈜와 국경없는방역봉사단이 장애인시설을 맡고,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는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을 분담했다. 이번 방역은 단발성이 아닌, 필요 시마다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민간에서 스스로 방역봉사단을 꾸려 방역에 나서 줘서 고맙다”며 “군에서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이 위생 문제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도서관(한석봉‧설악‧청평‧조종)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책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한석봉도서관은 △동화 속 요리 세상 △푸드테라피 ‘꽃 피는 식탁, 건강한 내일을 만듭니다’ △유아 스토리텔링 △웃음 힐링 치료 등을 운영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일상이 특별해지는 그림책 만들기 △이달의 독서 퀴즈 등 독서와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평도서관은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펜화 공방 △북셰프 책과 함께하는 요리수업 등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조종도서관은 △동화,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삽화로 여는 나의 이야기 △도서관 소망트리 등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26일 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사고가 발생한다”며 “일상 업무에서의 작은 방심이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긴장감을 환기시켰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아스는 최근 가평군 수해 주민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전달했다. 전달된 가구는 피해 가정에 배분해 주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중·노병구 ㈜코아스 공동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하는 가구가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해주셔서 고맙다”며 “코아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 베고니아새정원과 와일드가든이 26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설악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베고니아새정원 입장권 100매(1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권형준 베고니아새정원 대표는 “설악면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베고니아새정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6일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4차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2분기에는 '하절기 취약계층 ‘시원한 인견이불로 쿨(cool)하게 주무세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3분기 추진사업으로는 '2025년 추석맞이 ‘세종愛(애) 한가위 꾸러미' 지원 사업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했다. 노규남 민간위원장은 “지난 2분기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홍광래 공공위원장은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주민의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여주시 강변로(대로사 ~ 세종병원사거리 구간)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강변로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재편하여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보행 인구 증가를 통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변로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변 소규모 상가들이 있으나, 양방향 차량 통행과 어두운 야간 가로환경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부터 차량 통행 방식을 일방통행으로 조정하여 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교통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시는 해당 용역을 통하여 강변로의 일방통행 지정 시 교통 흐름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여주시는 이번 공사를 통하여 대로사부터 세종병원사거리 까지의 기존 왕복 2차선을 1개 차선으로 줄이고 인도를 확장하여 벤치 및 쉼터를 설치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야간 보행인구 증가를 유도하여 인근 상권 방문객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변로 일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주시의 지역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8월 25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모에 참여한 시군 29개, 공공기관 43개 등 72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력 공급 시설(변전소)를 산업단지 내 유치하여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기간 단축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성과 사례를 도시개발과장이 직접 발표하여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변전소 1개소의 용량은 200메가와트로, 유치가 예정된 2개소의 변전소가 신설되면 여주시의 모든 개발사업에 필요한 전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대규모 전력 사용 기업 유치와 주민 편익 시설 입지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력은 경제 성장의 핵심 자원으로, 이번 변전소 유치를 통해 여주시의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어 ‘신바람 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전역이 8월 26일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국토교통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효력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이 매수자인 주택거래로, 매수 면적이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 ▲녹지지역 20㎡를 초과할 경우 오산시장의 사전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체결된 매매계약은 무효로 처리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이 내려지며,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외국인의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시장 교란 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계약허가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26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으로 구성되어 최신 부동산 관련 지식과 실무 능력을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와 건전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직업윤리) ▲부동산 세제 실무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주요 내용도 포함되어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중개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최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이하 교평위)가 동탄2 물류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심의를 원안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오산시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동탄2신도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당 물류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 교평위에서 원안 가결되자 27일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도 강력투쟁 및 주민감사 청구 등의 강수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당초 52만3천㎡에서 40만6천㎡로 조정됐지만, 이 역시도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서울 코엑스(COEX)와 맞먹는 규모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원안 가결 결정 직후 SNS를 통해 “해당 결정은 실질적 교통완화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27만 오산시민들을 교통지옥으로 몰아넣는 참혹한 결정”이라며 “이웃도시인 오산시와 사전 협의 없이 불도저식 행정으로 물류센터를 밀어붙인 화성시에도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과 연대하여 반대운동을 진행해나갈 것을 명확히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오산시는 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달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마실들깨수제비 앞에 있는 공유냉장고(5호점)가 ‘두유’로 가득 채워졌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두유 5박스(120개)를 구입해 이웃을 위해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것이다. 누구나 음식을 넣을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은 그 음식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안양시의 ‘공유냉장고’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달1동 안민교회 앞의 공유냉장고(1호점)에 자주 나타나는 ‘꽃집천사’도 있다. 이 시민은 매주 공유냉장고에 음식을 기부하고 있는데, 꽃집을 운영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매번 짜장을 만들어서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시민, 공유냉장고 인근 상인들의 정기적인 기부로 공유냉장고의 곳간이 따뜻하게 채워지고 있다. ◇ 2024년 3월 1호점 문 열어…현재 7호점까지 확대 운영 안양시 공유냉장고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2024년 3월 만안구 박달1동 안민교회 앞 1호점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