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1월 28일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면접 심사’를 원활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미취업 장애인의 직업 경험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와 면접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다. 특히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아산시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적 고용 환경을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시는 내년 사업을 통해 전일제 72명, 시간제 18명 등 총 9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면접에는 총 167명이 지원해 약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사전 서류 심사를 면밀히 진행했으며, 이날 실시한 심층 면접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직무 적합성과 평가 기준에 따라 면접결과를 확정하고, 12월 16일부터 최종 합격자를 각 배치기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올바른 장애 인식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형태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은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협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학교를 모집해 진행했으며, 총 5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영상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보치아, 휠체어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종목 체험을 제공해 장애인체육의 가치와 매력을 전했다. 또한 교내 교사들에게 통합체육의 필요성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체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패럴림픽에 이렇게 다양한 종목이 있는 줄 몰랐다”며 “보치아와 휠체어 농구, 배드민턴 등을 직접 체험해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11월 2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디스플레이·반도체·콘텐츠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반디콘·디스플레이 청년 오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청남도청년센터, 호서대학교 RISE 사업단, 공주대학교 RISE 사업단, 단국대학교 차세대디스플레이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디스플레이·반도체·콘텐츠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치 사슬 전반을 재편하며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AI·반도체 융합을 비롯해 공정·소재 개발의 지능화, 생산 효율화를 위한 AI 기반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은 새로운 전환기에 진입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지역 청년과 산업 관계자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복리의 마법’을 주제로 개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다뤘으며, 이어 유튜버 도이모이 조중혁 작가가 ‘AI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1월 28일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3층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소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직업소개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어려움과 법적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받은 고용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정원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원장이 △직업소개 제도 △직업정보 관리 등을 강의했으며, 이어 이종득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이사가 △상담실무 및 사례 △직업윤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고용 기회 확대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직업소개의 고용알선 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역 고용시장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직업소개사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직업안정법 준수와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대형 화면 전환 광고판(이하 렌티큘러)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관문형 도시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이번 렌티큘러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제작돼, 기존의 정적인 홍보를 벗어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명품미래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아산을 찾는 방문객이 처음 접하게 되는 도시의 매력과 정체성을 더욱 역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TX천안아산역은 연간 약 천만 명이 이용하는 충남권 핵심 교통 관문으로, 시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탕정 디스플레이 산업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글로벌 첨단 일자리 기반의 경제도시 이미지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시는 또한 ‘아산 방문의 해(2025~2026)’를 맞아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설치를 추진,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순미 홍보담당관은 “KTX천안아산역은 아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비해 11월 28일(금) ‘제설 모의훈련 2차’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로관리과 직원 및 제설용역업체(덤프트럭 20대, 굴삭기 6대)가 참여했으며, 실제 강설 상황을 가정해 배정된 제설 코스를 주행하며 장비 작동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아산시는 이번 제설 훈련을 통해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에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내권 혼잡구간, 관광지 주변 도로 등 상습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객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선제적 제설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유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2차 모의훈련을 통해 제설장비의 실전 투입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다가올 겨울철 한파‧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아산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향후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필요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하여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11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에서 발굴된 신창맹씨 묘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현존 최고(最古)의 한글편지와 실물 복식 유물을 공개하며 당시의 언어 사용 방식과 복식 문화를 조명한 자리였다. 특히 고불맹사성기념관 소장 『신창맹씨대동보(1762년)』 분석을 통해 신창맹씨가 맹사성의 증손 맹석경(1430~1480)의 딸임이 규명되면서, 묘의 주인공을 역사적으로 명확히 밝힌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전시 기간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 청렴·역사교육 연계 단체, 안정나씨대종회·신창맹씨대종회, 아산시민학교 등 다양한 단체 등의 관람이 이어졌으며, 실물 복식과 한글편지 속 표현을 통해 조선 전기 복식 문화와 시대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 전시에 소개된 복식과 편지 유물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대여한 것으로, 옷의 소재와 색감, 언어 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9월 26일 정식 개관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가 전시·체험·콘텐츠 중심의 운영을 기반으로 꾸준한 방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루 최대 2,78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여해나루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전시와 교육·관광 목적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와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 ‘미드나잇 이순신’은 전쟁 영웅으로 알려진 이순신을 보다 인간적인 모습까지 담아낸 현대적 해석의 전시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공간해설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이순신, △축하와 안부를 전하는 미디어월 여해스토리, △여해나루 하루를 그리는 일기, △교육관광 프로그램인 이순신 어린이 탐정단 등을 운영하며 아산 관광의 나루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아산시 관광캐릭터 충온즈와 함께 아산 관광기념품을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방문객들은 “이순신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긍정적 반응이 방문 증가로 이어지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보낼 수 있는 금액 한도를 12월 31일까지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로 한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가 가족·친지·지인 간 연말 선물을 아산페이로 대체하도록 유도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페이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역화폐 통합플랫폼인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착(chak) 앱을 설치한 뒤, 아산페이를 충전하고 앱 내 ‘선물하기’ 메뉴에서 ▷받는 사람 휴대전화 번호 입력 ▷선물 금액(최대 50만 원) 입력 ▷전송을 선택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시민은 별도 수수료 없이 아산페이를 내려받아 관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아산페이 개인 간 선물 한도를 최대 50만 원까지 상향한 조치는 아산페이 18% 혜택(10% 선할인 + 8% 캐시백)과 맞물려 이용자가 체감하는 혜택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연말 선물 한 번으로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취관리 체계를 과학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단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악취의 발생 원인과 확산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이다. 악취 대응 방식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체계 구축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악취 민원이 자리한다. 아산의 악취 민원은 2017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2,900여 건으로 크게 늘었다. 배방·탕정 신도시를 비롯해 음봉, 둔포, 신창 등 악취배출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에 민원이 집중됐다. 전체 민원의 70%가 축산악취에서 비롯되고, 배출시설 중에서도 축산시설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점은 문제의 구조적 특성을 보여준다. 최근 실태조사에서는 일부 주거지의 냄새 감지율이 예측 기준치를 넘어서며 개선 필요성도 확인됐다.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는 악취 민원 증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행정 경계를 맞대고 있는데, 최근 산업단지 조성과 배후 주거단지 개발이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돼 기존 도시 외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아산시기독교연합회주관으로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기독교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식은 시민 합창단 공연, 팝페라 공연 이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특히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내려오신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번 트리의 점등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소득 전략작목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 감초(원감·다감) 육성을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듸냐(제천황제멜론)와 틈새 소득작목인 쑥 등 다양한 신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신품종 감초(원감·다감) 주산지 거점단지를 육성 중이다.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가공·유통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감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품종 감초 ‘원감’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에서도 생육이 양호하고 지표 성분인 글리시리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제천시는 감초 종근 생산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거점 구축을 목표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농촌진흥청 연계 사업을 통해 감초 가공 및 종근 생산시설을 구축해 산업화 기반을 확립했다. 신소득작목으로 떠오르는 듸냐(제천황제멜론)는 제천의 기후·토양에 적합해 높은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46주차(11.9~11.1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 명당 66.3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 강한 전신증상뿐 아니라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제천시는 자체 예산으로 60~64세(1961~1965년생),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는 동시 감염 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전국 10개팀에 선정되어,'데이터 기반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신속대응 플랫폼 구축'제안을 발표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보건소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사건 발생 시, 수기·엑셀에 의존한 기존 역학조사 방식이 분석 지연을 초래한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조사 대상자가 많을 경우 민간 설문폼을 활용해야 해 매번 설문지를 새로 제작해야 하는 불편도 지속돼 왔다. 이에 보건소는 식품섭취력, 증상 유무, 환경·인체검체 정보 등을 모바일·웹 기반에서 통합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더불어 식품섭취력 자동 교차분석, 유행곡선·잠복기 자동 산출, 실험실 검사 결과 자동 연동 기능을 도입해 조사–분석–확인–보고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현장의 불편 해결과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천시 감염병 대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장애인과 복지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보 통합 플랫폼‘복지다담’의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개설된 복지다담은 장애인과 보호자, 복지 담당자 등 회원가입이나 개인정보 제공 없이 누구나 손쉽게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복지포털이다. 특히 음성 안내(TTS), 수어 검색, 전자점자 서비스 등 장애인 접근성 기능을 도입해 디지털 포용 복지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복지다담은 2024년 한 해 동안 47,400건의 접속 건수를 기록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으로는 누적 9만 건 이상의 이용이 집계되어 월평균 약 9,000건의 이용 실적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된 메뉴는 ▲복지시설 찾기 ▲맞춤복지서비스 ▲복지뉴스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복지혜택 정보를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지다담은 장애유형별로 복지제도와 서비스 정보를 세분화해 제공함으로써, 이전에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던 시민들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전문 수리 인력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장 난 농업기계를 수리해 주는 제도로,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진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현장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기계지원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교육 차량 2대를 운영해 농업기계 수리 사각지대 및 소외지역 131개 마을을 방문했다. 그 결과 총 2,727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했으며, 3만 원 이하의 부품비는 전액 무상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한 수리 과정과 함께 농업기계의 작동 원리, 취급 및 조작법, 자가 수리 요령, 보관 방법 등 실용적인 안전교육을 병행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농촌마을 교통안전 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후방 추돌사고와 농기계 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립교향악단이 창단 2년 차를 맞아 공연 규모를 전년 대비 10배 확대하며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창단된 진천군립교향악단은 지난해 총 4회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 인재 발굴에 주력했다. 올해에는 군민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12월까지 총 38회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단 공연에서는 지역 출신 연주자 발굴과 함께 대중 친화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 공연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접근성 향상과 세대 통합을 도모했다. 특히, ‘찾아가는 음악회’는 농촌 지역과 관내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창단 2년 차를 맞이해 운영한‘문화소외계층·지역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향악단의 공연을 단순 관람이 아닌 지역사회 참여형 문화 사업으로 확장하고, △청소년 오케스트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와 약용버섯 ‘복령(Wolfiporia extensa)’의 종균 생산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복령은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이뇨 및 소화 기능 개선 등 건강 기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물로, 재배면적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동안은 종균 접종 이후 실패율이 높아 기술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에 농기센터가 농가와 함께 농업인 개발과제로 추진한 결과 이러한 문제점들 일부가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 청주지역에서 복령 종균을 배양하는 배양실이 농가에 의해 운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이며, 복령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우량 종균을 이전보다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해당 농가는 고부가가치 약용버섯 시장으로 진입할 기회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했다. 농기센터는 향후 복령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종균 공급을 확대하고, 생산량 증대에 맞춰 내년 상반기 종균 배양실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등록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강서2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세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세척 대상은 관경 80~400mm에 해당하는 약 10km 길이 관로다. 시는 총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세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척 중에는 단수 또는 수압 저하가 일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을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수 예정 3일 전에는 세대마다 방문해 안내하는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해 주민 혼란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탁수에 대비해 비상 급수차 운영, 안전관리자 배치, 민원 전담팀 구성 등 안전 및 민원 대응 체계를 마련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관석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세척 작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치”며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수질을 개선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횡단보도와 산책로 우안(오른쪽) 태양광 도로표지병 2천500여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무심천 내사교(청원구 정상동)~장평교(상당구 평촌동) 구간에 위치한 횡단보도 △테크노폴리스 인근 내사교~까치내교(청원구 정상동) 3.7km 구간 △방서지구 인근 장평교~용평교(상당구 방서동) 1.5km 구간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시가 무심천 까치내교~장평교 구간 11km의 좌안 산책로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후, 높은 시민 만족도와 함께 미설치 구간에 대한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당시 시는 6억원을 투입해 7천300여개의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로써 무심천 도심 주요 구간 11km의 좌안과 우안 산책로, 그리고 횡단보도에 총 9천800개의 도로표지병이 설치돼 야간에 무심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에도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전반적인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