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0일 오후 2시,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와 국제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체결 추진 등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퀸즐랜드주 교육부 방문 당시 합의된 국제교육협력 추진 사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기반 구축과 학생·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를 위해 잭 렁(Jack Leung)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협력담당 매니저가 방한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 장학사 각 1명, 국제교육원 연구사 1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에서는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 SOI)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단기 직무연수 및 학교 현장실습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상호 관심 분야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20일,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봉사지도원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열고 경로당 운영을 지원할 총무 552명의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의 출범을 기념하고, 위촉된 지도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도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과 활동 지침 안내도 병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표 지도원에 대한 명찰 수여,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구호 제창,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직무교육과 활동 유의사항 안내가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충주시 전역의 경로당에 배치되어 ▲생활지도 및 시설물 관리 ▲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편성해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 및 마을 노인회(경로당) 총무에게 보조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5회 군민평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평생 장학금은 성인 학습자에게도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군민평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35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성년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청소년까지 장학생으로 선발돼 더욱 의미 있는 수여식이 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합격자는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돼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했지만,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이 참 소중했다”며 이제는 배움이 제 삶의 큰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나아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로컬푸드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고자 10월 17일(금)부터 3일간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아산시 농부시장’은 아산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아산시 농부들에게는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철 농산물도 함께 전시되어 급식 대상인 어린이 손님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탬프 미션이벤트(외암마을 먹거리 미션을 완성하라!)’는 먹거리재단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미션 달성 시 햅쌀 등 지역 농산물을 증정해 즐거운 체험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지원 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농부시장은 도·농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2025년 제3회 아산시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지난 18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다양성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K-트롯’이라는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 본선에는 10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요제 △대상은 김엘레나(Kim Elena Aleksandrovna) △금상은 김옥화 △은상은 델리스 무어(Delith Moore) △동상은 야부 제넬린(Yabu Jennelyn) △인기상은 딜란 피델린(Dilan Fidelyn) △한류드림상은 포레 키렌(Porey Kiran) 외 4인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베트남 학생회장 부이 응우옛 민(Bui Nguyet Minh) 씨가 본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업과 문화교류를 병행하며 아산시 내 다문화 소통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7일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민생경제 회복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이후 이어지는 소비 위축 흐름을 완화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아산페이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물가안정 및 합리적 소비 실천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독려(신청기한 10월 31일) △소비쿠폰 사용기한 안내(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아산페이 인센티브 지급 등 주요 민생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사용기한 내 지역 상권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아산페이를 활용한 결제를 확산시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아산시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0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기간 내 신청하고 지역 상권에서 적극 사용해 주신다면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깨깔산멋 도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 승강장 800곳에 대해 17일부터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청소는 승강장 내외부에 쌓인 먼지 제거와 함께 불법광고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며, 승강장 시설물의 고장 및 파손 상태도 점검해 추후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승강장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새벽이나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해 차량 통행과 승강장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변에 위치한 승강장의 청소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태 아산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승강장은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담아야 한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10월은 읍면동 체육대회, 걷기대회,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라며 “작은 행사라도 시민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오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설명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아산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느꼈다”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풀꽃이 작고 평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름답듯, 우리 공직자들도 작은 일 하나에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 시장은 “현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추진한 관광활성화 정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흥행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8일 제천시는 제천 시티투어의 10,000번째 탑승객과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인원 30,000명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천 시티투어의 10,000번째 탑승객은 서울 중동중·고등학교 동문 산악회원으로 김창규 제천시장과 관계자,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역에서 환영행사를 가지고 제천 여행일정에 올랐다. 이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30,000명째 참가자는 하남시 충청향우연합회가 선정됐다.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엑스포 행사장에서 환영행사와 함께 3만명 달성을 기념했다. 시는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및 교통 서비스 제공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로부터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특별 인센티브 5억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로 엑스포 흥행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다. 제천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인제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초·중 영재 학생, 관내 초·중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인제교육지원청 초·중수학과학영재반 인제 평생학습박람회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체험 부스를 체험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수학적, 과학적 원리의 이해가 다소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을 통하여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학과 과학을 보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수학적,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하며, 학생 간 의사소통, 정보 공유, 친교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14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과 함께 ‘2025 꿈이음 청소년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주도성과 건강한 도전 정신을 기르고, 음악을 통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배움·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홍천 관내 중·고등학생 밴드 9팀, 48명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록·발라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주변에는 친구들과 가족, 지역 주민 등 많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공연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열정과 공감이 넘치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문선옥 교육장은 “청소년락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기획에 참여하고 재능을 펼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교육감(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시기라며, AI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제주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 Beat)' 연습실을 찾아 오케스트라 운영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이해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체육축제로 진행된다. 31개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10개 정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검도, 국학기공, 스쿼시 등 11개의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열리며, 스포츠체험존에서는 E-드론 축구, 스크린배드민턴, 레이져사격 등 스포츠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명랑운동회, 키즈존, 뷰티·네일 아트 체험, 건강체크 부스,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체육회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질서유지와 환경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라며 “뜨거운 열정과 힘찬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안전한 시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에서 참여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현실을 바탕으로 부모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천안시는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양육 소개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홍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개의 문구를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 수강생 재능기부를 받아 아동학대예방주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법과 제도의 문제를 넘어, 가정에서부터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가 아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가 18~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병천순대축제는 병천면에 순대집이 자리잡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60여 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병천순대! 지역을 넘어 K-FOOD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립풍물단·무용단의 식전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순대커팅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병천초등·중학교 학생들과 문화원 어르신들이 난타, 밴드, 통기타,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19일에는 TV조선 ‘싱코리아’ 병천면편이 열려 주민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또 유명가수인 태진아, 강진, 문희옥 등이 출연해 축제를 빛냈다. 공연 외에도 독립성지 스탬프 투어와 독립만세운동 의상 대여, 병천면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의 고장인 병천면을 알렸다. 김일호 병천순대거리협회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병천순대가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먹거리로,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직산읍 삼은공원에서 ‘제4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이 열려 천안들깨의 우수성과 들깨요리의 다양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들깨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들깨 소비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다양한 요리 시식과 체험,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 들깨 가공품 홍보, 들깨 가요제, 들깨 김치 시연 및 나눔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 행사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2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고소한 들깨! 건강한 급식!’이라는 행사 테마에 맞춰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들깨요리를 선보이며 들깨의 새로운 가능성과 건강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연 결과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K-급식왕 캔디(대구광역시 김혜림·박성희)’의 ‘K-들깨 헌터스’가 차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재향군인회(회장 윤화영)는 20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인의 다짐 제창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에 대한민국 국군 제대 장병 3만여 명을 회원으로 해 창설된 전역 군인들의 친목 단체로 처음 설립됐으며, 1963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에 따라 법적 법인이 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8일이다. 윤화영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은 “향군은 제대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늘 기억하고, 국가안보의 보루로서 지역사회 안보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안보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재향군인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존경받고 모범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내면 학곡리에 조성하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가칭) 건립사업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7월 총 사업비 387억 원의 규모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이날 조건부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신규 지방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동내면 학곡리에 노인복지관·평생학습센터·스마트도서관·북카페·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한데 모은 복합복지센터다. 부지면적 9,893㎡, 연면적 4,000㎡로 총 사업비는 387억원이다. 동내면·신동면·동산면등 동남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환경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승인으로 건립 계획도 순항하고 있다. 앞서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제345회 춘천시의회 정례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는 대로 오는 12월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공공건축 건립기획용역·사전검토·설계 등을 받고 오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 충주탄금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렸다. 개막식 및 10주년 특별공연, 유공자 시상식,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인공지능 로봇시연 등 미래모빌리티 관련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함께 열린 ‘제9회 충주시 문해 한마당’에서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성장을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바람 웃음체조, 삼행시 한마당, 힐링 레크리에이션, 시화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같은 시각 세계무술박물관에서는 2025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교통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8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교육도서관(관장 김민서)은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부모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과 철학(3회) △허브 이야기(1회)로 구성되며, 철원교육도서관 3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각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지식과 취미를 확장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정 내 교육 환경을 개선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도 기대된다. 도서관은 이번 강연과 체험을 통해 학부모들이 마음의 여유와 심리적 안정을 얻는 동시에, 도서관의 학습·문화 자원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철원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