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해맑은 품종’ 벼 포장에서 도열병 병징 및 피해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며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둔포·영인 지역의 아산맑은쌀 재배 포장을 중심으로 집중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도열병은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병반이 진전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고 생장이 억제된다. 이는 벼 재배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병해 중의 하나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고, 벼의 모든 부위에 발생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쌀 품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열병균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벼 조직에 침입하는데 특히 장마철의 습도가 높고 고온의 환경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며,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시용하는 논에서는 더욱 쉽게 발생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출수기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벼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발병 포장은 초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모바일 앱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되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신청하고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쳬계를 마련했다. 또한, 앱 내 팝업 안내와 눈에 띄는 신청 경로를 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청 완료 후, 다음날 자동 지급되는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민생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대응 속도 또한 높였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신청을 한번에 ‘착’ 하고, 지급은 ‘착착’ 되는 방식으로 시민 편의와 지원 속도를 모두 고려해 운영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5일 충남안경사회 아산분회와 안경(돋보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안경(돋보기)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안경사회 아산분회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거리 안경(돋보기) 무료 지원 ▲어르신 대상 무료 시력 검사 ▲캠페인, 홍보관 운영 시 안구검사 협조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업무 협업 등이다.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중 보건소 인지 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선으로 하며, 이 외에도 이동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치매 사업 수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경호 안경사회 아산분회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구성원으로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주민자치회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양4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문자 작성, 사진 전송, 유튜브 시청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부터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제는 자식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되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학모 회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유영 동장은 “디지털 정보 접근이 곧 삶의 질로 이어지는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 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여름 진로연수’ 7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연수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공 △3D △진로독서교육 △진로체육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 △초등진로교육 7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디지털 기반 스피커 하우징 제작 목공 실습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모델링 제작 활동 △포용을 주제로 융합 진로 독서교육과 토론 실습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e스포츠 진로교육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확장하고 연결하는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을 적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설계 코칭 △교과 연계 진로탐색 도구를 활용한 초등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김익중 원장은 “이번 여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진로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제24회 합동순찰을 전개한다.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하는 이날 합동순찰에는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중앙동 및 학성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300명이 참여해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과 그 일대의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순찰, 희매촌 내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여성 종사자 대상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회 순찰까지 총 4천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그리고 원주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면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최혁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 이어 15일 백승아 국회의원을 찾아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사업과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과 백승아 의원은 ▲원주 AI·디지털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원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지역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5년 7월 15일 14:00경,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소재에서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함호영)과 여성청소년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나 정부지원 대상에 들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①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발생 시 통합 사례회의 및 합동가정방문 등 공동 대응 협력 ② 사회복지관 인적 인프라 봉사 중 관계성 범죄 발견 시 정보 공유 ③ 관계성 범죄 피해자 맞춤형 지원 ④ 관계성 범죄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가정폭력‧노인학대 등 다양한 위험 징후 발견 시 정보 공유하여 관계성 범죄에 적극 대응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아동학대 방임 사례에 대해 서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완성됩니다." 현장의 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민선 8기 철학이 또 한 번 발걸음을 내딛는다. 횡성군은 15일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투어 시즌3'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가뭄·폭염 등 재난 취약지부터 지역 현안, 청년 농업, 민생․생활까지 군정의 손길이 닿아야 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투어 일정은 △15일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 △17일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점검 △21일 목재체험관 및 전통시장 방문 △22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 점검 △23일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 현장 방문 등 10개소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워케이션 센터’와 ‘청년 토마토농장’ 등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공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번 민생현장 투어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고, 국·과장 및 실무자들이 동행하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배현순)는 15일 횡성군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제2회 횡성군 사회복지사 만남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전문성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종사자 간의 유대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 식전초청공연 ▲사회복지사 윤리선언 낭독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배현순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게 더욱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교육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부품공급업체인 ㈜이앤아이비와 제조시설 및 부설 연구소 증설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희만 ㈜이앤아이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앤아이비는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약품 이송 배관자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SK하이닉스·인텔(Intel)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 납품해 온 원주의 대표 반도체 부품 기업이다. ㈜이앤아이비는 2023년 원주로 이전한 후, 자산 규모가 연평균 25.4% 성장하는 등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증설 투자 역시 원주 이전 후 안정적인 정착과 사업 성장을 반영한 후속 투자로 평가된다. 특히 증설 사업장에서 생산될 LPP 튜브(강산성·염기성 화학물질용 이중 튜브), ESD 튜브(정전기 방지 튜브) 제품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예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강원권 반도체 부품 산업이 K-반도체 벨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260회 임시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전통시장 구역 내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건립된 건물이 일반입찰을 거칠 경우 외부 업체가 참여해 본래 취지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맞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구역 내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건립된 건물을 관련 단체 또는 법인에게 사용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허가 목적에 위배 되거나 관리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관 부서가 실태조사 등 관리·감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해,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개정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면서도 책임감 있는 관리와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관리 체계를 보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의계약 대상인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제260회 임시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효진 의원이 2022년부터 준비해 온 공약사업으로, 3년 만에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다.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참여하는 가족 돌봄을 제도화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그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공약 당시 ‘손주돌봄수당’이라는 이름으로 준비했지만, 실제로는 조부모뿐 아니라 4촌 이내 친족까지 돌보는 경우로 범위를 넓혔다. 또한, 월 20만 원으로 계획했던 수당도 현실을 고려해 월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맞벌이 가구 비율이 전국 5번째 수준인 54%에 달하고, 조부모·친인척이 돌보는 0~5세 아동 비율도 2018년 1.2%에서 2023년 9.9%로 급증했다. 박 의원은 “가족 울타리 안에서 아이가 더 따뜻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시민 권익 보호와 고충처리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아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2020년 5월 14일, 「아산시 시민 옴브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최초 발의하여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처리 제도의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당시 발의된 조례는 시민의 고충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번 개정안은 이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신청인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 기회 보장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관계 명시 ▲기존 시민옴부즈만의 위상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개정안 제19조제2항을 신설하여,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개최하는 회의에 관계 행정기관 직원, 민원 신청인, 이해관계인 등이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거나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이를 통해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당사자의 참여가 보장되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아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5일 제260회 임시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도시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조례는 도시공원 내 상행위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공익적 목적을 가진 민간 기관·단체가 도시공원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제15조(도시공원의 사용허가)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문화·예술행사에 부대하여 이루어지는 상행위로서,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도시공원 내에서 상행위를 허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 아산시의 도시공원에서는 지역 축제, 플리마켓,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등 공익 목적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직업계고 학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착을 돕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지역 우수기업 6개 사 등 7개 기관·기업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미래산업㈜, ㈜아라, ㈜에코에너젠, ㈜오엔, ㈜케이씨파츠텍, 파워오토로보틱스㈜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지역 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과 개편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실습과 채용, 복무 후 복직이 가능한 유연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천안시는 2021년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국비 등 51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스포츠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소년체전의 해단식은 지난 달 24일 입상자들을 중심으로 한 번 진행됐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해단식인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가졌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행사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좌석을 맨 앞에 두고, 뒤에 지도자, 교장 자리를 두었다. 평소와 달리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장들이 맨 뒤 쪽에 자리를 두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입상 학생선수 및 지도자 120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함께한 땀, 값진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는 스포츠 멘탈코칭 전문가 특강, 교육감 격려사, 학생선수 및 지도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석식 순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2025년 청년 마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을학교는 청년과 함께하는 농촌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직접 농촌마을에 소규모 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 마을학교는 관내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청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관내 농촌마을 공동체와 청년 농업인 사례를 통한 귀농귀촌의 이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 마을학교 참여 방법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농촌마을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년 마을학교는 청년과 마을만들기, 농촌마을의 변화,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등의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 활성화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6월 말 정년퇴직자와 12월 말 명예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및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총 29명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근정포장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24명, 교육부 장관 표창 5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직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과 학부모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캠프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 4회와 1일형 프로그램 2회를 운영한다. 이번 부모·자녀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께 경험하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정서 안정 및 회복 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협력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어울림 놀이, 협동 파크골프, 활쏘기, 밧줄 활동 등 협동 프로그램과 가족 신뢰 체험, 아이스브레이킹, 공감 중심의 집단상담 등이다. 특히, 2025년에는 초등학생 대상 1기수를 ‘초등 아버지 캠프’로 특별 편성하여 운영한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안전체험 교실’과 ‘카누 타기’에 참여하고, ‘위기 탈출’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육상 및 수상에서의 안전교육과 협력 활동을 직접 경험한다. 1일형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