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행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 근절과 업무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4월과 5월 두 달간 권역별 1개 소방서(총 3개소)를 선정해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추진한다. 의견 수렴은 선정된 소방서에 15일간 의견접수함을 비치하고, 안내카드를 통해 고충상담신고 시스템(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접속을 병행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익명성 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견 수렴 내용은 ▲조직문화 및 관행적 업무에 대한 개선 의견 ▲직원 간 갈등 및 의사소통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개인 고충사항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며, 접수된 의견은 북부본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그간 직원들이 쉽게 말하지 못했던 잘못된 조직문화와 개선이 필요한 업무 방식, 그리고 개인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방조직문화 개선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의견 수렴을 계기로 조직 내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총 5,661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0명으로, 약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중국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며, 비용 전액을 도에서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656명 ▲버팔로대 333명 ▲워싱턴대 634명 ▲UC얼바인 579명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610명 ▲시드니대 593명 ▲퀸즐랜드대 547명 ▲에든버러대 615명 ▲그르노블 알프스대 185명 ▲알칼라대 301명 ▲싱가포르국립대 376명 ▲북경대 232명이다. 연령대는 25세 이하가 76.8%로 가장 많았고, 26~34세 20.3%, 35세 이상은 2.9%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9%, 남성이 21%였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미흡한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집 근처 특수학급에 자리가 없어 먼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고, 일부 학교는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교육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특수교육 진흥 시책 추진 시 필요한 경비를 우선 지급 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 장의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 협조 책무를 강화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근거도 신설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4월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담당관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해야만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시·군 간 인프라 격차 해소와 북부지역 발전전략, 예산 배분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특정 지역에 편중된 예산 편성은 도정의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의 요인이 된다”며, “객관적 지표에 기반한 예산 평가체계와 투명한 배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사업비 배분 구조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데이터 중심의 예산 정책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의원은 앞으로도 균형발전 관련 제도 개선 및 조례 정비에 힘쓰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투명성과 객관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이 대표발의한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 및 이륜자동차 소음허용기준 강화를 위한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건의안’이 10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백현종 위원장은 “최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배달음식 문화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륜자동차 소음으로부터 정온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에 따르면 법 시행규칙에서 이륜자동차의 배기소음허용기준은 105dB 이하로 규정되어 있으며 이는 철도변의 소음(100dB) 및 주거지역 생활소음 기준(주간 65dB·야간 60dB)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럽, 일본, 미국 등 주요국의 소음허용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어 보다 강화된 소음관리 기준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백 위원장은 “소음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0일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성을 고려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재정 보완 수단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표현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이다. 본 연구는 모금 성과의 우수 사례와 부진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구체적인 조례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자인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정진경 교수는 ▲각 시군별 모금 성과 분석 및 맞춤형 전략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및 부진 사례 분석을 통한 운영 역량 강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 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정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제도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화) 1,443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성금은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신보는 이에 더해 피해 현장 복구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시석중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회복과 지역 재건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편, 경기신보는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주요 재난 발생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고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구리지점을 확장 이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 경기신보는 구리지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월) 구리지점 이전식을 개최하고,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구리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층 강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구리지점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이 다소 불편했으나, 이전한 지점은 토평동 및 수택동 주거단지 인근에 자리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방문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구리가), 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리가)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홍기 구리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다인병원(병원장: 황장회)은 4월 8일 다인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백경열 사무처장, 다인병원에서는 행정원장 김대경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시작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각 기관 대표참석자의 인사말, 업무협약서 낭독, 서명,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경 행정원장은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분들을 가족처럼 진료할 것이며, 안전하게 완치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4월 2일,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경기도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동계종목 가맹단체 회장, 관계자 및 선수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올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알파인스키 등 총 7개 종목, 선수 88명, 지도자 및 관계자 126명 총 214명을 파견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노르딕스키 등에서 4관왕 3명, 2관왕 4명을 배출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총 금메달 2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8개 총 52개 메달과 29,050점을 획득하며 경쟁시도인 서울과 개최지 강원을 누르고 2019년 이후 5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하였다. 해단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종합성적 보고, 종합우승기 봉납, 포상금 전달,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종목별로 많은 선수단이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8일 오후, 가평군 가평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종목단체 관계자회의와 시·군체육회 대표자회의를 연이어 진행하였으며,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종목단체 관계자,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경기도종목단체와 가평군은 종목별 경기장 현장답사를 통해 안전과 세부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종목단체 관계자회의를 통해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목별 대회운영과 경기진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공유하였다. 시·군체육회 대표자회의는 개·폐회식 운영 계획과 선수 교체, 경기 진행방법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였고, 시·군별 개회식 입장 순서 추첨과 축구를 포함한 17개 종목의 토너먼트 대진추첨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은 관계자 회의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가평이 세 번의 유치 노력 끝에 성사된 의미 있는 대회”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가평군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8일 오후, 가평군 가평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종목단체 관계자회의와 시·군체육회 대표자회의를 연이어 진행하였으며,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종목단체 관계자,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경기도종목단체와 가평군은 종목별 경기장 현장답사를 통해 안전과 세부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종목단체 관계자회의를 통해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목별 대회운영과 경기진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공유하였다. 시·군체육회 대표자회의는 개·폐회식 운영 계획과 선수 교체, 경기 진행방법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였고, 시·군별 개회식 입장 순서 추첨과 축구를 포함한 17개 종목의 토너먼트 대진추첨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은 관계자 회의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가평이 세 번의 유치 노력 끝에 성사된 의미 있는 대회”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가평군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 참가신청을 4월 3일 목요일에 마감하였다. 경기도선수단은 41개 전 종목에 출전하며, 선수단 규모는 총 2,093명(선수 1,672명, 임원 421명)으로, 시‧도별 사전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4.11.)이 마무리되면 최종 참가명단이 확정된다. 선수단 중 최연소 출전자는 서강유(남, 2018년생)선수로 수영 남12세이하부에 출전하며, 최고령 출전자는 이부영(남, 1936년생)선수로 산악 일반부(71세이상)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도선수단은 전라남도(주개최지: 목포)에서 4일간[4월24일~4월27일 *사전경기(수중핀수영): 4월19일 ~4월20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및 경기력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4월25일 금요일(17:30) 목포종합경기장, 폐회식은 4월 27일 일요일(16:00) 목포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대국민 출국 보고 후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지사는 13시간을 비행해서 공항에 내린 뒤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옷도 갈아 입지 못한 채 현지에 진출해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 ‘광진 아메리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김동연 지사가 왜 방미에 나서게 됐는지 설명하려 합니다. <김동연 지사가 미시간에 온 이유> 김동연 지사의 이번 미국행은 지난 3월31일 ‘평택항 자동차 수출기업 현장간담회’가 발단이었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미국 빅3 완성차 회사인 포드, GM, 스텔란티스에 모두 수출을 하는 부품업체 임원 A씨의 간절한 호소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A씨의 절규나 다름 없는 호소를 상세히 공개해드립니다. “지금 제일 답답한 점은 (정부의) 정확한 정책방향이 안나온다는 겁니다. 정부에서 나서서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 알게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것들이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희가 4월 2일 이후부터 25% 관세를 맞게 되면 약 100억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0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모여 있는 경기뮤지엄파크의 2025년 사업예산 6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전자영 의원은 “시간의 속성을 다룬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그의 목소리로 쉽고 편안하게 감상하는 전시가 인상적이다”며 “올해에도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책임지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백남준아트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민의 쾌적한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뮤지엄파크 운영비 등 본예산 132억 3천만 원에 더해 백남준아트센터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6억 원과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사업비 8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백남준아트센터는 산책로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비 4억 원도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특별전시와 기획전 등 도립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위한 예산 11억 6천만 원도 투입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0일 ‘경기도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본 연구는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지역이 넓은 경기도의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행정 절차의 최적화, 협력 모델 개발, 권한과 책임의 명확화를 목표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자인 임승빈 명예교수는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이 현재 25개에서 31개 시군과 일대일 대응 체계로 확대 개편되는 상황을 고려해, 행정적 효율성과 예산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협력 권고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교육행정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제도적 기반과 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경험을 반영해 교육행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9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직후 열린 긴급 간담회의 후속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면담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신건강 관련 주요 정책들의 실행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책 방향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정작 교사와 학생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여전히 ‘이건 나와 상관없는 일 또는 부끄러운 일’이라는 인식과 함께 개인정보 노출 우려, 절차의 복잡함, 스마트폰 사용 환경과 활용 능력 격차, 지역 한계 등으로 인해 학생과 교사 모두 이용을 망설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단 한 사람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의 선택권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신건강 관리 방식의 다양성에 주목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는 단지 교육의 영역이 아니다.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지원 사업 2년 차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협력 체계 구축으로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추진하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에 대학(강남대, 성결대(안양대), 수원여대, 경민대, 연성대)과 협력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5종을 개발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10개 기관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2025년에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용인과 의정부 지역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으로 혁신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일과 10일, 용인 및 의정부에서 지역협력 협의체를 각각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관계자와 시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해 2년 차 사업 방향과 협력체계 안착, 프로그램 공유와 확산 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했다. 이에 발맞춰 올해에는 시범운영 기관을 10개 기관에서 16개 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7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의왕교육지원센터로부터 2025년 상반기 의왕시 교육시설 소규모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서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난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의왕 지역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확보한 예산이 실제 사업으로 연계되는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서성란 의원은 “각 학교마다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며 “교내 바닥, 천장, 기자재 등 노후화된 교육시설뿐 아니라, 급식실·체육관과 같이 학교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의 수요가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려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왕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 상반기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최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높은 스트레스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자살 위험 등에 노출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부상 문제를 실태 조사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계일 의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경기도형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마련하는 기반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 안계일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국힘, 여주2), ▲유경현(더민주, 부천7), ▲윤성근(국힘, 평택4), ▲이기환(더민주, 안산6), ▲이상원(국힘, 고양7), ▲이영주(국힘, 양주1), ▲이영희(국힘, 용인1), ▲이택수(국힘, 고양8), ▲장대석(더민주, 시흥2) 등 10명의 의원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의 출발을 함께했다. 연구는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