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8일,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아산’ 두 번째 기차여행 상품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아산시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으로 개발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수도권(서화성·화성시청·향남역)에서 출발해 2024년 11월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을 활용한 철도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철도와 관광,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품격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의 전통 옹기 만들기 체험 △전통시장에서의 점심식사 및 자유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했으며, △‘짚풀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에서의 민속체험 △들판 전망과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아산 레일바이크’ 체험과 △천주교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공세리 성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관광상품은 충청남도 대표 관광 혜택인 ‘충남 투어패스’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방문객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년 아산시 국화전시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를 주제로, 지중해마을의 이국적인 경관과 국화의 향기가 어우러진 가을 정원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에는 국화 분화 및 조형작 5,00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화차 시음 △국화·방울토마토 심기 △국화주 만들기 △지중해마을 주민 참여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이 마련됐다. 또 충남 화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수준 높은 화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1일에는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함께 열린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오랫동안 함께해온 축제에는 공연, 플리마켓, 주민 참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산장터, 은행나무길 직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기후재난 Zero를 향한 환경시민 캠퍼스 2025년 아산시 환경교육 한마당’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곡교천 은행나무길 여해나루 일원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의 오늘이 지구의 내일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17개 환경교육 단체가 참여하여 25개의 특색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기후환경교육 카드게임, 탄소중립 실천 약속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존’ △들깻묵 키링 만들기, 목재 부산물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교육 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자투리 천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18일 열린 공식 기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 6월, (사)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관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00년 4월에 개관하여, 아산시 장애인 자립과 인간 존엄성을 구현하기 위해 각종 상담, 치료, 교육, 사회심리 등 장애인 참여 기반과 복지 인프라를 제공중이다. 아산문화재단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협업사업으로는 예술달구지(찾아가는 장애인 문화강좌-방송댄스), 문화재단 초청사업인 “뚜껑 없는 열차” 약 100여 명의 장애인 관람기회 제공,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아산시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홍보 지원, 문화재단 위탁 운영 기관인 도고아트홀에서 장애인을 위한 마술쇼를 평일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9~11월). 또한,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춤, 음악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온생활문화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주 3회 대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사)예술아우름과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20일 뚜레쥬르 온양농협하나로마트점과 ‘사랑의 빵 나눔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뚜레쥬르 온양농협하나로마트점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된 빵은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영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민간단장은 “지역 내 기업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성 뚜레쥬르 온양농협하나로마트점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양6동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매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뚜레쥬르 온양농협하나로마트점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온양6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최근 3회에 걸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원, 신창여성의용소방대, 신창면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연계 △신속한 위기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과 20일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상생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 복지자원 공유와 연계 강화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손준배 단장은 “이번 협약이 송악면의 복지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찬숙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행복키움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4동은 지난 18일 ㈜삼성이엔지 봉사단이 관내 27개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필터 청소와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삼성이엔지 임직원을 비롯해 아산고사리봉사단,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5개 조로 나누어 경로당 내 냉방기와 공기청정기의 필터 세척 및 냉방 효율 점검 등 세밀한 관리에 나섰다. 봉사단은 점검 활동 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영 온양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삼성이엔지 봉사단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신창면 읍내리 현장민원실 일원에서 ‘제5회 신창면 다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신창면 주민과 외국인 주민, 지역 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신창면 내·외국인 학생과 마을 동아리, 외국인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공연 및 장기자랑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전통음식 체험 등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는 신창면 주민자치회 홍보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이 자치회 활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동체 중심 행사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재경 회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신창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외국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순성면은 순성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감성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9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운영하며, 지난 10월 11일 미미커피방앗간 카페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순성면 출신 가수 이민자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마을 성악가 홍순조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18일 글로리밴드 공연(순성브루어리) ▲11월 1일 가야금 연주(순성미술관)▲11월 15일 박남준 시인의 강연과 통기타 연주(조마루감자탕)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순성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문화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순환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당진시는 고품질 재활용자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아동, 장애인, 노인 분야 등 17곳의 생활·이용 시설에 1,000만 원 상당의 화장지 12,6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참소중한 집 이진화 원장, 학대피해 아동쉼터 가온 이희원 원장, 라온 소옥희 원장이 참석해 물품을 기탁받았다. ‘고품질 재활용자원 사회공헌사업’은 사업장 및 청소년단체 등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 등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분리배출해 당진시에 인계하면, 시가 이를 재활용 화장지로 교환해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현대제철, KG스틸, 대한전선, 종근당, 동아제약, 한전KPS, 현대그린파워, 희성피엠텍,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니어클럽,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시설을 포함해 총 17개 사업체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투명페트병 853kg, 우유팩 613kg, 폐건전지 44kg 등 총 1,510kg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2025년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DDMF)’을 개최하며, '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당진, 당진에선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가을 축제의 장을 펼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댄스와 음악을 결합한 당진의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역동적인 공연과 함께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는 재미, 함께하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5일 메인 무대에서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콘덴트 진행과 아마추어 댄서들이 실력을 겨루는 K-POP 커버댄스 및 스트릿댄스 경연이 펼쳐지며, 비보이댄스와 대중음악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인기 그룹 브레이브걸스, 위댐보이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예정되어 있어 삽교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국내 스트리트 댄스 커뮤니티·배들에서 이름을 알린 제이블랙의 댄스 공연과 춤을 배울 수 있는 볼룸댄스 강습 및 공연과 락킹댄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 등 관람객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수다벅스2호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공간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그 공간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48개 작품이 접수돼 1차 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 현장답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사업 성과와 혁신적 노력을 중점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다벅스 2호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당진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 센터다. 청소년재단과 청소년 대표들이 설계 단계부터 긴밀하게 소통해 참여했으며 소규모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공간 활용과 기능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공간문화대상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도시재생 분야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다벅스 2호점을 시작으로 3호~5호점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설계해 청소년들과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0일 신평면 금천리 일원에서 신평사회복지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신평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평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123억 원(시비 112억, 특별교부세 6억, 특별조정교부금 5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019.32㎡ 규모로 건립하며, ▲1층은 경로식당, 주방, 노래방, 문화공간 등 ▲2층은 사무실, 탕비실, 휴게실, 영유아실, 언어치료실 등 ▲3층은 대강당, 프로그램실, 활동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신평사회복지관은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공사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업체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신평사회복지관은 2027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향후 신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선선한 가을밤 영화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송악·신평·송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을, 달빛 시네마” 프로그램을 4회차 운영했다. 2025년 “가을, 달빛 시네마”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및 바람정원 일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 18일은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됐으며,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화를 선정했다. 이외의 3회는 청소년 개별 및 가족 단위로 30명을 신청받아 성황리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소한 간식 부스를 운영하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오감이 즐거운 영화관람 거리를 제공하는 “가을, 달빛 시네마”프로그램은 송악·신평·송산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관람을 위한 좌석으로는 방석, 돗자리와 에어 소파가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에 참가자들의 송악 지역 가정의 수요가 많아 매년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도시공사 삼선산수목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민이 기증한 반려식물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증은 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로운 개념의 수목원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증의 주인공은 당진시민 김은수 씨로, 10년 넘게 애지중지 키워온 반려식물(크로톤‘골드 더스트’)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관리하기 어렵게 되자 수목원에 기증하게 됐다. 김은수 씨는 "저의 반려식물이 삼선산수목원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선산수목원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리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무나 식물에 대해 수목원 기증 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는 시민들이 정성껏 키운 반려식물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김양수 사장은 "기증받은 식물은 수목원 전문가들의 보살핌 아래 건강하게 자랄 것이며, 향후 증식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시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새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올가을 설향 딸기 수확이 상당구 가덕면에서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냉각 패드로 딸기 온도를 관리하는 조기 정식 기술을 도입한 결과로,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설향 딸기 수확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지난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화아분화를 조기에 유도해 10월 빠른 출하가 가능해졌으며, 수확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나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덕면에서 10년 이상 딸기 농사를 지어온 안상문 씨는 “뿌리 부분의 온도를 낮춰주는 냉각 패드 기술을 도입해 8월 초중순에 일찍 정식한 결과, 여름철 고온에도 불구하고 딸기 묘가 안정적으로 활착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빨리 신선한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기 출하 사업 외에도 딸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상기상 대응 딸기 육묘 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수출용 사계성 딸기 냉방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대성동 청주향교(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봄(중앙동), 여름(성안동)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원도심골목길축제로, 정겹고 따뜻한 마을 ‘대성동’을 배경으로 세월을 머금은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집대성한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JTBC) 촬영지이기도 한 대성동의 특색을 살려, 드라마 속 신묘한 매개체인 ‘고양이’를 세부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찾으며 익숙한 일상 공간을 특별하게 재해석하고 원도심 골목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골목의 이야기 속에 사람과 공간, 시간의 연결을 담아낸다. 축제는 △볼:가(거리공연), △놀:가(체험·투어), △함께할:가(연계프로그램) 등 총 3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볼:가는 △금관 앙상블 공연 ‘고양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청주선사박물관’(가칭)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한 것으로, 청주시의 철저한 사업기획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준비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엄격히 심사하는 제도다. 특히 공립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절차다. 통상 여러 차례의 보완과 재심사를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청주선사박물관은 첫 시도에서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선사박물관은 흥덕구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총사업비 40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5천610㎡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4개의 전시실과 교육시설, 시민 편의공간 등 시민 친화적 문화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및 수장 공간을 대폭 확보해 분산보관 중인 청주의 문화유산을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연 소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0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싶다며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재연 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44회 설성문화제에서 음성군 재경군민회가 선정한 애향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50만원과 성금 5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이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저소득가정뿐만 아니라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음성군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