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비영리민간단체‘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이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제9회 늘품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담은 미술, 사진, 손글씨 등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우쿨렐레 및 칼림바 공연 음악에 맞춰 다함께 노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늘품의 이순이 대표는 “매년 다르게 성장해가는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항상 응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분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늘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관내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족 간의 관계 증진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놀이공원 가는 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학대 등으로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원가정과 분리 보호 중인 아동이다. 이날 행사는 보호대상아동 가족 및 원가정 복귀 아동 가족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평소 가족이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은경 여성아동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보호하고 있다”며 “시설입소 및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원가정으로 복귀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이 28일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9에 문을 열었다. 지하3층부터 지상4층까지 있는 연면적 약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관에는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체육시설을 비롯해 평생교육센터, 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건물에 갖췄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근 시민들의 복지가 크게 개선되고,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며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는 최대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1년 9월 첫 삽을 뜬 후 약 2년 7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준공했다. 총 공사액은 341억4,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는 3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96억4,000여만원이다. 사회복지법인 ‘돕는 사람들’이 안양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성남시 자원봉사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신을 받고 있다. 올 한해 성남시 전역에서 펼쳐졌던 봉사활동을 소재로 된 사례수기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후 이메일이나 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11월 11일이며, 심사는 신청자가 심사 당일(11월 15일) 현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3분내외로 짧게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성남시자원봉사센터측은 밝혔다. 장현자 센터장은 “많은 시민들이 연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그 의미나 성과가 남다른 알차고 참신한 자원봉사 활동이 적지 않으며, 그런 활동에참여했던 자원봉사자가 직접 활동을 소개해 좋은 정보를 나누고, 더 많은 봉사자분들과 공유해서 자원봉사를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시상부문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성남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제6회 광명시수어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노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 1부 기념식과 2부 수어경연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경연에는 별하숲 어린이집, 철산중학교 손빛사랑반,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손소리 사랑회, 소하노인복지관 손울림봉사단 등 11개 팀이 출전해 출전팀들은 그동안 연습한 수어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문일고등학교 ‘해피해피해피’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은 광명시평생학습원 ‘온채’ 팀, 은상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손소리 사랑회’ 팀이 수상했다. 동상은 별하숲어린이집 ‘우리는 하나’, 광명시자원봉사단 ‘손으로 그리는 노래’ 팀이 차지했다. 이화정 광명시수어통역센터장은 “수어 경연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표현의 장”이라며 “수어의 아름다움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대회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용기와 자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인권 보장’ 사업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행사 등 연계 협력 ▲ 장애인 차별금지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연계 협력 ▲ 장애인 학대 피해자에 대한 상담, 사례관리, 자원 연계 ▲ 그 외 장애인 인권 보장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추진 등이다. 두 시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장애인 당사자 및 시설 종사자 대상 장애 인권 교육을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등 공동 사업의 전문성과 효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나아가 지역 사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인권존중 복지도시 부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애니락은 지난 24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Milda’푸쉬풀 손잡이를 후원했다. 애니락이 개발한 'Milda'푸쉬풀 손잡이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제품으로 손목에 힘이 약한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여 설계됐다. 특히, 안티패닉 기술을 적용하여 방 안쪽 사용자가 별도로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핸들을 당김으로써 잠금 해제가 가능해, 셀프 갇힘을 방지하고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빠른 탈출을 돕는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애니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애니락 이현진 대표 역시 “앞으로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락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경기북부청소년 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생명 탄생과 사춘기 성에 관한 성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드림스타트 성교육’은 자신의 신체 변화 이해, 자존감 향상 및 성평등 의식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학년별 공통 과정뿐만 아니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분리해 연령별 특성에 맞게 주제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생 아동에게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성교육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음악회, 전시회와 같은 문화 체험, 금융교육,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다가 안정적인 임대주택에 입주한 주거상향 가구 3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커튼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022년 4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4년 9월까지 총 196가구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지하층 등 불안정한 거처에서 안정적인 임대주택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거상향가구는 안정적인 임대주택에 입주하기는 했지만 보증금 지원액 한도 등의 사유로 대부분 창호가 노후한 구옥에 입주한 경우가 많다. 노후한 창호는 추위와 더불어 난방비 상승이라는 생활비 지출 증가의 요인이 되어 주거상향 가구의 생계에 많은 부담을 초래한다. 한편 고시원 등 기존의 불안정한 거처에서 살림살이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살던 경우가 많아 새로운 임대주택으로 입주할 때 이사비와 생필품 지원에도 불구하고 커튼까지는 갖추지 못하고 생활하는 가정이 많다. 불안정한 거처에서 안정된 임대주택으로 입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커튼이 없는 가정의 경우 커튼이 설치된 가정에 비해 정서적 안정감이 떨어진다. 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돌봄SOS센터를 운영하며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발할 가족이 없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곶동에 거주하는 한 80세 어르신은 치매 환자로, 노인 부부가구에 속한다. 지난 5월 외출 후 귀가하던 중 길을 잃고 쓰러져 119에 의해 구조된 후 시화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장기간 입원하게 됐다. 퇴원 후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하나뿐인 자녀는 해외 이민 중이고, 함께 사는 아내는 고령에 허리부상으로 인해 수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월곶동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어르신의 배우자는 “환자를 돌볼 여력이 없었으나,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인해 큰 고비를 넘겼다”라며 “또한, 식사 서비스까지 제공해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사례는 월곶동 돌봄SOS센터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생활 돌봄(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2019년에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고(故) 김금남 지사는 1930년 서울 근화여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며 동맹휴교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이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 지사의 독립운동 공로는 2019년에 대통령 표창으로 결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다가 올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인정 의결을 통해 유가족에게 표창이 전수될 수 있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독립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8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ADHD와 지적장애가 있는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아동들이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자기 존중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 원삼면 온림 치유농장에서 진행했으며 시 관계자 10명이 일대일 모니터링을 하면서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텃밭에서 꽃과 허브 심기, ▲채소와 허브 수확 후 샌드위치 만들기, ▲공연 안무가가 진행하는 팜파티 체험과 케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며,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아동들은 매회 전문 강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법을 익혔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ADHD와 지적장애 아동들에게 단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상반기에 이어 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쳐,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5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으로 구성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하여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2024년 AAC 달력을 배포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가족의 의사소통을 도운 바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2025년 AAC 달력을 통해 장애인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1일, 왕숙천 장미산책길(ROSE♡LOAD)을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공간의 혁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단장은 지난해 조성된 장미산책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총연장 740m의 산책길은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며, 주민들이 걷고 싶은 산책로로 재탄생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산책길의 장미꽃과 다산 정약용의 가족 사랑을 상징하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시민들의 웃는 입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더해 장미산책길(ROSE♡LOAD)의 로고를 완성한 것이다. 또한, 다산동은 산책길 시작점부터 로고와 장미를 난간과 바닥에 설치해 산책하는 동안의 지루함을 덜었다. 특히, 어두운 터널구간의 입구·출구·내부에 디자인 조형물을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터널 외부에는 다산 정약용 생가인 여유당을 상징화한 기와 모양 조형물을 접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내부에는 장미와 기와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기억에 남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은 지난 24일 강촌공원에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했다. 양정자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진희 마두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남사당실내공연장에서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기존 마당극의 내용을 각색하여 치매와 관련된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치매 친화적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됐다”며 “앞으로는 치매검사도 잘 받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한 만큼, 무거운 주제인 치매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취업, 소득,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일시금(최대 100만원)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년 10월 2일생부터 2000년 10월 1일생까지)으로 경기도에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 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이다. 군 복무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자동 신청되므로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4년 시흥시 채용박람회(전지적 취업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 부스는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배치)기관인 시흥장애인복지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시흥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시흥지회, 시흥시북부보호작업장 등과 함께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곳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간단한 일자리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올해 ▲공공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일자리 등 다양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6명의 장애인과 4명의 비장애인(수행 전담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장애인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보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돌봄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신속 연계에 힘쓰고 있다. 정왕4동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독거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찾아가 경제, 건강 상태 등 생활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없이 적극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혁신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조사 대상자들에게 ‘누구나 돌봄’ 단기서비스(생활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와 함께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 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 주거 편의 등)를 연계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신규 공적 급여(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를 연계하고, 어르신의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해 치매인지 검사를 진행해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지원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0일 분당구보건소(야탑동 소재)내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Mind Fitness)’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체험관은 시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공모사업 참여로 2년간 3억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앞으로 혁신기술 기반의 정신건강 체험을 선보여 시민의 마음건강 관리와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약 42.6㎡ 규모이며, 1층 AI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위드버디’ 앱 ▲집중력 강화 게임형 태블릿 ‘카그모 탭’ ▲가상현실(VR)활용 플레이존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층 가상현실(VR) 체험존은 7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주의력집중 강화기기 ‘카그모 테스트’와 ‘카그모 업’을 통해 혁신기술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기획했다. 시는 체험 결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 상주하고 있는 임상심리사의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AI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