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 의정부 사옥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활동하는 기업 생태계 기반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LH 사옥 입주는 민선 8기 시가 추진한 총 5건의 기업유치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된 사례로, 협약을 넘어 실제 기업이 지역에 안착한 첫 성과다. 아울러 도시 외연의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끈 상징적 전환점으로, 향후 기업도시 전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 치열한 유치 경쟁 속 의정부의 승부수, LH를 품다 2023년 1월 LH가 경기 북‧남부권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을 발표하자, 시는 즉시 본부 유치에 나섰다. 수도권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LH 관할 시군 중 지리적‧정책적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용현산단 내 기존 건축물을 신사옥 후보지로 발굴한 뒤,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의정부시 예총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2025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마켓’을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싱싱상생이음’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ESG 경영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푸드마일리지를 줄이고 친환경 로컬푸드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먹거리연대, 가톨릭농민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협력기관과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북부의 친환경 농가와 마을협동조합이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청소년환경위원회가 환경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기후위기 대응과 일상 속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 봉사단과 ESG 경영추진단(MSG)은 의정부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로컬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의정부 농산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3일 ‘카페 무지개 시즌3+’의 일환으로 관내 카페 ‘시월의 정원’에서 공직 생활 3년 차 직원을 초청해 김동근 시장과의 특별한 ‘동기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민선 8기 취임 3년 차를 맞이한 김 시장과 2022년 입사한 직원 6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년간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3년 전 같은 시기에 의정부시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시정 운영과 개인 성장 과정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체감한 행정 경험을 중심으로 시정의 진전과 조직문화의 흐름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현장 중심 시정에 대한 공감대도 높아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처음 입사했을 당시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지금 느끼는 자부심과 책임감의 무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같은 시기에 의정부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여러분과 이렇게 마주 앉은 오늘이 무척 뜻깊다”며 “여러분의 성장과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 앞서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재위촉된 오원찬 위원(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과 신규 위원인 함미영 위원(경민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처리안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인사혁신처 기준에 따라 539명의 등록대상자에 대한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재위촉된 오원찬 위원은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오 위원장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높여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촉식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공직윤리는 무엇보다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윤리위원회가 그 중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총 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4일 기존 쌈지공원과 연계해 공원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자, 민락동 820-6 일원의 유휴 녹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기존 쌈지공원과 주변 유휴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행 중심의 녹지축을 확장하고,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낙양2교부터 민락1교까지 이어지는 민락천 구간의 유휴 녹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선, 접근성, 식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민락동 776-9 일원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마사토로 포장된 오솔길 ▲정원형 쉼터 ▲다양한 교목과 관목 1천494주 등으로 구성돼,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권 내 유휴 녹지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단절된 녹지를 연결해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의 자율적 문화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2025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공간드림)' 사업의 대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도보 15분 내에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문화 공유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 공유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카페, 도서관, 공연장, 음악 연습실, 갤러리 등 총 40곳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됐다. '사이공간' 사업 중 하나인 ‘공간드림’은 시민이 일상 곁에서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공유공간(사이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독서, 미술, 토론, 공연, 강의 등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 주도의 문화 모임 및 활동이라면 ‘공간드림’을 신청할 수 있다. 편성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한 ‘공간드림’은 대관 시 최대 3시간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후에는 활동 내역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7일 이내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 양식을 비롯한 대상 공간, 대관 방법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20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성원크린이 알코올 중독으로 거동이 어려운 독거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청소‧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오랜 기간 알코올 중독으로 근로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기간이 종료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6월 무료 청소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정리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주거 환경도 한층 쾌적하게 개선됐다. 박성원 대표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성원크린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20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홍균)과 협력해 ‘2025년 제6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다시 배송까지 완료하는 원스톱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수요자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협의체가 직접 발굴해 선정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의 추천을 통해 발굴된 가구로, 일상돌봄 지원이 종료된 후 청소와 세탁 등 기본 생활 관리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었다. 세탁물 수거‧배달을 수행한 정연숙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손과 발이 돼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무료 세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신홍균 관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21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체육분과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가 담는 마을, 우리가 만드는 미디어–ON마을 청소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곡2동 골목길과 마을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어린이 스스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일 영상제작 체험’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사전 모집된 초등학생 12명은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받은 뒤, 신곡2동 골목길 곳곳의 이야기와 사람들을 직접 카메라로 관찰‧기록하며 마을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11월 신곡2동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실행사업 ‘돗자리 깔고 영화제’에서 서브영상으로 상영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개최된 ‘어린이 환경보호 글씨쓰기 대회’에 이어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두 번째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지역에 이런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자 회장은 “어린이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1일 최근 개장한 ‘민락천 두물머리 쉼터’에서 ‘2025년 도란도란 어린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판매자와 구매자로 직접 나서 재활용 및 중고 물품의 판매‧교환을 통해 환경보호와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나눔리더상’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여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을 즉석에서 제공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민락천 두물머리 쉼터로 명명된 이번 행사 장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나무데크, 이동식 그늘막, 벤치 등이 조성됐으며, 앞으로 송산3동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민락2지구 THE#색소폰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기타반이 작은 음악회를 ▲(사)천사보금자리의정부지회가 호두과자 등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대표 배미영)의 ▲마이디(애견 수제간식) ▲원더니트(니트 수제가방) ▲러브앤라잇(수제 비즈키링)이 다양한 물품 판매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비록 작은 규모지만, 우리 동네 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6월 22일 호원1동 주민자치회가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대에서 ‘환경개선 줍깅 챌린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호원1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방치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서며 친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일반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중랑천 일대와 인근 상가, 골목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담배꽁초, 비닐,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분리배출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모두의 러너’ 챌린지를 통해 5천 보 이상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탄소중립 실천을 상징하는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했다. 호원1동 주민자치회는 행사 이후에도 개별적으로 줍깅에 참여한 시민 중 SNS 인증을 완료한 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호원1동 주민자치회(031-870-7363)로 문의하면 된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3일 흥선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관내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교외선 열차에 탑승해 흥선역 신설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흥선동 10개 자생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정문 앞 등 10개소에 교외선 흥선역 신설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건 데 이은 후속 활동으로,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단체장들은 교외선 열차를 타고 의정부역에서 대곡역까지 이동하며 흥선역 신설에 대해 홍보했다. 향후에도 홍보를 지속하고, 교외선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열차 운행 횟수 증가로 인한 소음과 건널목 구간의 차량 정체 등 주민 불편도 지속돼, 이를 해소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흥선동 사회단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교외선 흥선역 유치를 위한 시민 여론 형성과 정책 반영을 기대하고 있다. 오영경 회장은 “의정부시와 정치권에서도 교외선 역사 유치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교통 혼잡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공정하게 부과하고, 교통개선 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12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층별 및 호수별 실제 사용 용도 ▲상호 및 공실 여부 ▲변동 사항 등을 확인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총 4천456건으로, 전년도보다 약 190건 증가했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과 기간(8월 1일~7월 31일) 중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과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는 신축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감면 신청을 받는다. 해당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기간 내에 감면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적용 대상 시설물 기준이 기존 3천㎡ 이상에서 1천㎡ 이상으로 확대됐다. 주차장 개방 사업과 주차정보 제공시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세입증대 네트워크는 세입 분야 유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등 다양한 세입 항목의 확충 방안을 모색‧실행하는 협력 체계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실질적인 세입 증대 성과를 거두며, 각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월 1회 이상 네트워크 정례 회의를 열어 세입 증대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세입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세입 관련 전문 교육 등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입증대 네트워크는 단순한 행정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세입 확대를 위한 실행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백석천변에서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생태하천인 백석천의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백석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백석천의 식생을 관찰했다. 김동근 시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나란히 걸으며 생태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어플인 ‘모두의 러너’ 챌린지를 연계해 걸음 수 3천 보를 달성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반환한 참여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문화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또한 바다유리 자석 꾸미기, 풍경 지구 그리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협조로 환경교육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은하 회장은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똑버스’ 정식 운행을 앞두고 6월 23일 차량 안전성과 운행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운행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송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운행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일부 노선은 직접 시승하며 좌석 배치, 정차 안내 모니터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 요소도 세밀히 살폈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정식 운행에 앞서 시민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시범운행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정식 운행에 앞서 차량과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마쳤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3회 의정부시 청소년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가 2025년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예술적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예술제는 음악, 무용, 대중음악, 문예, 사물놀이 등 5개 분야 1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초·중·고 53개교에서 총 394명(단체 55개 팀 351명, 개인 4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표현력, 팀워크를 발휘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됐으며, 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우수 참가자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의정부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6월 20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찾아가 축하하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일을 맞이한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상자는 6~7월 중 생일을 맞이하는 노인 2명으로, 송산2동 지사협과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미역국, 잡채, 케이크, 과일, 떡 등 다양한 생일음식으로 생일상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한 노인은 “이렇게 행복한 생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생일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은 축하를 받기 어려울 때가 많다”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생일잔치로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선물하는 이번 사업처럼,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생일잔치는 2025년 지속 사업으로 분기별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송산2동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뇌청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도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주민센터에 설치된 검진 부스에서 간단한 문진과 함께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과 추가 검진을 안내했다. 이날 총 16명의 주민이 검사를 받았고, 주민들은 “검진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멀어서 못가고 있던 터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건강관리는 조기에, 가까이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암동은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2021년부터 치매 조기검진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시설 방문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녹양로 18번길 일원에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가능동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흙 등의 퇴적물을 제거함으로써 원활한 배수 기능을 확보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배수 기능의 핵심으로, 정기적으로 정비하지 않으면 폭우 시 역류나 도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가능동은 신촌로75번길, 녹양로18번길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수진 단장은 “작은 실천이 큰 재해를 막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여름철 기상이변이 잦아진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