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의 전통문화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중원민속보존회는 충주시립택견단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중앙탑공원에서 ‘목계나루 뱃소리와 옛 택견판 한마당’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충주시의 목계나루 뱃소리가 선정되며 마련됐다. ‘목계나루 뱃소리’는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변의 대표적인 내륙항이던 목계나루터에서 전해지는 전통 노랫가락으로, 뱃사공들의 생활과 감정을 담은 향토예술이다. 뱃소리는 △뱃사공이 노를 저으며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 젓는 소리 △목계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풍물패 장단에 맞춰 부르던 자진 뱃소리 △객고를 풀며 묵던 객줏집에서 기생과 뱃사공이 정들어 서로를 그리워하며 헤어질 때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등으로 구성된 총 4마당의 이야기 노래로, 남한강 유역의 정서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1928년 충북선(조치원∼충주) 개통으로 나루터의 기능이 사라지며 점차 잊혀졌던 이 뱃소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앞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 축제인 ‘제16회 세계택견대회’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충주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와 충청북도에서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며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대회에는 21개국 135명의 해외 선수를 포함해 한국 선수단까지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외국에서 온 꼬마 택견 꿈나무 등 100여 명의 청소년이 겨루는‘유소년 대회 종목’이 새롭게 마련돼 택견 꿈나무들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퀸즈고고의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도도댄스와 충주시립택견단의 협업 택견공연 ‘디스이즈 미(美)’등 화려한 축하무대가 이어져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무예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 또한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 및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멕시코에서 22개 택견전수관 개관하며 중남미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안전행정체계를 완성했다. 시는 전산실 재난·재해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총 5억 원을 들여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재해복구시스템은 화재나 정전, 침수 등 각종 재난이나 장애로 전산실이 마비되더라도 업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대체 시스템을 즉시 가동해 행정업무를 신속히 복구하는 체계다.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해복구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주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속하게 DR센터 구축에 나섰다. 그동안 충주시의 기존 DR시스템은 단순히 데이터 백업 수준에 머물러, 재해 발생 시 업무를 재개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에 새로운 DR센터를 구축해 10월에 공사를 완료한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UPS(무정전 정원장치) 배터리는 납축전지를 사용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슬로시티 수산힐링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슬로푸드와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수수한찐빵’ 런칭 이벤트가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어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객에게 수수찐빵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측백숲체험’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슬로푸드 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개막식 이후 열리는 ‘제4회 옥순봉가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음악 축제로 마련됐다. 일반인들의 노래자랑 경연과 더불어 미스터트롯 출신 초대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을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수산면 관계자는 “수산면은 느림의 미학이 살아 숨 쉬는 대표적인 슬로시티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힐링하는 지속가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1일 더그랜드컨벤션 4층에서 ‘2025년 5080 제천조합원 한마음 경로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제천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과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합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상호금융과 농업 지원을 통해 제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조합원 여러분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농협은 관계자는 “조합원의 행복이 곧 농협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조합원 복지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월 19일 청풍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제3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했으며, 청풍호 일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주제로 한 현장 사생 행사로 열렸다. 대회는 유화, 수채화, 한국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미술인들이 청풍호의 자연을 화폭에 담으며 실력을 겨뤘다.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2023년 청풍문화유산단지에서 처음 시작되어, 2024년 의림지 일대를 거쳐, 올해 청풍호반으로 이어지며 제천의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풍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청풍호반과 단풍, 그 주변의 수상 풍경 등 가을 정취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미술인들이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양파, 밀, 보리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개인 또는 법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양파는 11월 21일까지, 밀과 보리는 12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까지 보조받을 수 있어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서 모든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 인구, 가구,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제천시는 전체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한다. 10월 31일까지 사전 조사 기간으로, 통계청(현 국가데이터처) 우편물을 수령한 표본 가구는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하여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사전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표본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조사 기간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시점의 모든 내·외국인 및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입국연월 ▲가구내 사용 언어 ▲직업 ▲1인가구 사유 ▲결혼계획·의향 등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여러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와 관내 지역예술인,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박주희(대표곡 ‘자기야’) 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으로는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 써니그루브 댄스, 박경자(제천전통예술단)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인 손권웅(대상), 박예빈(금상), 유지우(은상), 진홍(동상), 양석현(인기상) 등이 출연하여 실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구의 구조, 농가 경영 실태, 기후 대응, 생활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조사는 오는 11월 20일 인터넷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2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53명 등 총 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 또는 진천군 인구정책과 청년통계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진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참숯힐빙파크’를 활용해 지역 목재 이용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참숯힐빙파크는 1개 동, 지상 2층, 전체면적 900㎡로 총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지역 숲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휴양시설로 꾸며지며 내부는 숯림실내정원, 참숯바베큐하우스, 숯가마존, 힐링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만들어진다. 특히 주요 건축물과 시설 내부 인테리어, 체험시설에 목재가구와 숯 소재 제품을 적극 활용한 덕분에 단순 관광시설을 넘어 목재의 가치와 탄소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으로 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역 임업인과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지역 순환경제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산 목재의 가치의 이해’, ‘탄소중립 목재 생활 실천’ 등의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참숯힐빙파크는 지역 임산업과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1일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제10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소속 12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벨리입주기업체협의회 △㈜현대종합중기 △㈜금성풍력이다. 후원 물품은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음봉면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들녘의 곡식이 알차게 여무는 것처럼 지역 기업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길 바란다. 함께 나누는 손길이 모여 아산이 더욱 따뜻한 도시로 빛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기업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아산시 먹거리위원회는 '아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력(거버넌스) 기구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3기 위원회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50명 내외로 꾸려지며, 임기는 2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아산시 농식품유통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거버넌스 기구”라며,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복지 실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둔포면 소재 염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수칙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보행(횡단) 중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및 좌우 살피기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Fixie) 자전거 이용 금지 및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 이용 독려 등 보행 및 자전거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신호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 속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내년 1월부터 3년간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직무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직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에서 진행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수행기관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참여자 모집, 근태·복무 관리, 보수 지급, 직무교육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문성과 의지를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 숲 체험 △탄소중립 체험 △숲의 보물 공방 체험 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숲과 자연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내 나무 갖기’와 ‘산림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나무는 탄소저금통, 탄소흡수량을 모아라’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탄소저감 활동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행사는 오전(10:00~12:30)과 오후(1:30~4:00)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영인면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관내 곳곳의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잦은 강우와 병해(깨씨무늬병 등)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황을 직접 살피고, 농민들과 소통하며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한 농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공감해 주니 큰 힘이 된다”며 “올가을 잦은 비로 추수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행정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다시 의욕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올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농가의 어려움이 컸던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21일 배방 회룡리 자연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각종 복지제도 안내와 의료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도 함께 실시했다. 상담창구를 찾은 한 어르신은 “외진 곳에 살아 병원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며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건강 체크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자연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배방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0일 공수리에 위치한 경희대 석사 태권도학원(대표 박초롱)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 석사 태권도학원은 원생들과 함께 배방읍에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해 배방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모니터링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초롱 대표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구를 찾아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열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내밀어 주신 따뜻한 손길이 모여 배방의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20일 관내 원룸 밀집지역과 편의점, 식당 등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및 고독사 위험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보건복지팀)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주민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과 식당 등을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사회적 고립 및 은둔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1인가구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병행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유영숙 단장은 “지역의 작은 관심이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일을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활동에 민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면장은 “이번 캠페인과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이 큰 1인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