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25일 기타특별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타특별회계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기타특별회계의 자금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기예금 가입을 통한 추가적인 이자수입 확보, 투명한 자금 관리 및 예산 집행 방안, 부서 간 협력과 소통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햇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공예금 가용자원의 세입 및 세출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보통예금을 최소화하여 정기예금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여주시 재정 운영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특별회계 관계자는 “기타특별회계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동업무 담당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기타특별회계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다각적인 지방자주재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추진했다.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본인의 재산을 타인의 명의로 은닉하는 행위가 의심되는 고액ㆍ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위해 이번에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미니 골드바 3점과 황금열쇠 2점을 현장에서 압수했으며, 체납자로부터 납부 분납 약속을 받아냈다. 시는 가택수색, 체납 차량 합동 영치 외에도 악질 고액 체납자에 대해 명단 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희 시흥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가택수색을 비롯해 현장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고강도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경전철 김량장역과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예방 홍보 행사를 펼쳤다.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서 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기 ▲에스컬레이터 탑승 중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선 안에 탑승하기 ▲무거운 짐을 들고 있을 경우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예방 행사를 통해 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승객들이 안전하게 용인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의 원인, 대응 과정,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제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어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화성 공장화재 종합보고서 제작 관련 자문위원 및 추진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이 다들 애써주고 고생했지만, 장례, 이주노동자, 유가족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원인부터 수습, 유가족 대책 등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백서로 남겨 유사한 사회재난이 생겼을 때 중앙정부가 됐든 지방정부가 됐든 우리가 만든 백서를 보고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도 포장하지 말고, 부족했던 부분도 있는 그대로 나오게 하자”며 “형식적으로 정보를 모아 놓은 보고서로 어디 서가에 처박히지 않고 일반 사람들도 읽게끔 백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월 3일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 당시 백서 제작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종합보고서 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회에는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4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최준엽 처장이 만나 창릉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창릉신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창릉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더불어 호수공원 확대 조성, 벌말마을 및 봉재산 편입 등의 향후 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사업지구 중 하나인 창릉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도시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거 중심의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용지 확보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또한, 벌말마을과 봉재산을 창릉지구에 포함해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을 확대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수도권 서북부권의 대표적 일자리 거점지역과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족용지 확대와 주택 수 축소, 제대로 된 호수공원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요구했음에도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해당 내용의 반영을 재차 요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7월 금연 결심 기관단체로 국군구리병원을 선정하고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10:00~11:30)에 6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클리닉은 250여 명의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흡연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전문 금연 상담사가 맞춤형 1대1 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 농도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무료 지원 등을 통해 금연을 돕는다. 또한 금연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12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백세시대는 평균수명이 아닌 건강수명이 매우 중요하므로, 흡연하는 분들이 금연을 결심했다면 금연 클리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여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구리시 현재 흡연율은 18.8%로 경기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금연 시도율은 48.1%로 경기도의 43.7%보다 4.4% 높게 나타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오는 8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 20대에서 40대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바우처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로 전환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이다.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접이식 유아차를 이용하는 2세 미만 영유아(보호자 탑승) 등이다. 지난 1월 15일부터 총 20대로 시작한 바우처 택시의 이용량은 1월 469건, 2월 1천329건에서 6월 1천97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도입 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착한수레의 대기시간은 평균 9분 단축(5월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양시는 바우처 택시를 두 배로 확충하기로 하고, 지난 7월 바우처 택시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운전자) 20명을 추가 모집 및 선정했다. 지난 24일에는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신규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총 40대가 운영된다. 최대호 시장은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2개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특수목적 관광객 3천여 명이 ‘아시아 세계수학 올림피아드(AIMO)' 참가를 위해 오는 7월 27일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홍콩의 AIMO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수학경시대회는 각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를 선발하는 대회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홍콩, 태국, 대만에 이어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 해외 파트너 여행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쳐 왔다. 대회 유치로 중국,싱가포르,태국,호주,홍콩,인도,베트남,터키 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천여 명이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4일간 상상플랫폼, 개항장,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돼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실력을 아낌없이 펼쳐 새로운 배움과 도전이 가득한 소중한 학습 경험을 쌓기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군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1,600건 6,600만원에 대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26일 발송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세액 변경,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했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환급신청은 지방세입 ARS,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위택스, 직접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시는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우편발송 하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 때부터 5년간 수령치 않을 경우 청구권이 소멸해 지방세를 환급 받을 수 없게 되므로 기간 안에 청구해야 한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환급계좌를 미리 신청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길우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분들이 환급금을 분실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현재 2023년 상반기 모집에 선정된 1,096여 명이 2월부터 지역사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등 9개 사업으로, 260여 명을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ㆍ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는 매월 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9월 1일부터 사업별로 최대 12개월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토, 일 제외) 5일간 신분증과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소견서, 진단서 등)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박람회 자문위원, 경기도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운영 추진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다산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산으로(전시정원), 공동체로(참여정원), 탄소제로(정원문화프로그램)’라는 세 가지 세부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문화 산업전, 정원체험 부스, 정원시네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 곳곳에서 진행 예정인 정원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원사 체험 △정원그림책방 △작가정원 해설 △반려식물 상담소 △꼬마정원사 정원산책 △다산을 만나는 가족정원 △튼튼 흙 만들기(퇴비 만들기) △정약용의 시와 함께하는 정원 등이 있다. 박람회 작품정원 전시 주제는 ‘다산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회를 찾아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남양주시는 24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차례로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에서 남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가 가진 경제적·입지적 강점 등을 역설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 12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에게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함께 시민 21만1,359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 후보지 8곳 중 가장 먼저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부 및 중북부에만 편중돼 있어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건립되는 공공의료원은 동부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동부지역 내에서도 뛰어난 접근성과 가장 많은 배후수요를 가진 남양주시에 설립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평가에서는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향후 도청 로비에 기부키오스크 설치를 검토 중이다.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 방문했다”라며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한 점과 기부에 대한 피드백 제공, 기부 릴레이 추천 기능 등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경기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24일 폭염 대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가 추진 중인 2024년 폭염 종합대책과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병필 부시장은 먼저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은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찾아 건설 근로자들에게 혹서기 3대 이행 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근로자 쉼터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특보 기간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또한, 쉼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쉘터’를 점검하고 직접 체험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버스 승강장으로 여름철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하병필 부시장은 “인천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들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친구야 같이하자!’ 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직한 모임 ‘모꼬지’가 계획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매주 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아로마캔들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강사 교육을 받고 모임을 조직한 학부모 및 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약수터 쉼터 공간 개선(광명초 인근 음수대 환경개선) ▲낙후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 ‘아트로드3’(광명3동 청룡사 인근 주택가 벽화 제작) ▲광명과 소하가 함께하는 생활 속 작은 탄소중립(탄소중립 목공 프로그램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재난 및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재난대비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과 허정 자율방재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용인지구협의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 등 위원 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재난 대비 민·관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관련 종합 대책들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시민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불안정한 기상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폭염·폭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폭염 대비책으로 무더위 쉼터 확충 및 냉방시설 지원,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폭우 대비책으로 배수 시설 정비, 홍수 예보 시스템 강화, 재난 대응 훈련 등이 제시됐다. 또, 지역 내 노후 하수 관로 문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유 킥보드 사용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안전에 관한 문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8월 9일까지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피해보전직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지원품목은 한우, 육우, 송아지(한우) 3개 품목이다.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1.1.) 이전부터 한우·육우·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해 왔으며, 2023년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한우 마리당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으로, 농업인 3,5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오는 8월 9일까지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서, 협정 발효일 이전 생산 증빙서류, 2023년 생산·판매실적 등)를 갖추어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현장조사·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되며 12월 중 지급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7월부터 방학 중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이용 시설로 인천에 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이후 안전한 보호, 학습, 놀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은 방학 동안 도시락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했고, 이로 인해 보호자의 부담이 가중됐다. ‘2023년 인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1.1%가 방학 중 중식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968명의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자활센터 및 사회적 기업의 반찬 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결식을 방지하고, 마을이 함께 돌보는 '마을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가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4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26건에 대해 포상금 1,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상금 지급 심의에서 위원회는 환경 분야 주요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했던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제보 21건에 포상금 총 1,50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급 사례는 위탁받은 폐섬유를 수차례에 걸쳐 별다른 재활용 과정 없이 그대로 재위탁 처리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의 위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해당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48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폐기물 무단 방류를 제보한 내부 공익제보자의 경우 제보자의 신고 없이는 공익침해행위 적발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내부 공익제보자로서 용기 있게 제보했다는 점,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청냉장이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에 생수 5천 병을 제공했다. 제공된 생수는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행사장 남한산성 아트홀과 프린지 공연장인 시청 WASBE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 등에 비치되어 폭염을 식히는 물품으로 사용됐다. 대청냉장 민강원 회장은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끝까지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개막된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 27개국 2천여명의 음악인이 광주를 방문했다. 메인 공연은 전회 매진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지난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