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9일 양평군 청소년, 청소년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한 ‘청소년 전통음식체험 프로그램–김장 담그는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전통음식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운영되는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전통음식의 의미와 역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김장과 고추장의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양평군 청소년과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김장 400kg을 담그는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김장의 유래와 공동체가 함께 겨울을 준비하던 전통적 의미를 배우고, 절임 배추 버무리기와 양념 배합 등 실제 김장 과정에도 참여했다. 이어 진행된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10가족이 참여해 발효식품으로서 고추장의 특징과 전통 장 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재료 배합 등 전통 제조 과정을 체험했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김장이 왜 중요한지 배우고 나니 직접 만드는 과정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종면 청소년휴카페 ‘망고’는 개관 4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6일 환경체험 기반 특별 프로그램 ‘망고 그린데이(Mango Green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종면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로 운영됐다. 이번 ‘망고 그린데이’는 △하늘 체험(새소리 사운드 체험) △바다체험(해양오염 체험) △망고 비누 만들기 등 환경체험 3종 프로그램과 △떡볶이·김밥·오뎅으로 구성된 분식 3종 나눔 행사로 꾸며졌다. 하늘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속 새소리를 청각적으로 경험하며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구성됐으며, 바다체험은 플라스틱·폐기물로 오염된 해양 환경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활동이다. 망고 비누 만들기 체험은 망고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며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분식 3종 나눔 행사에서는 지역 학부모의 자원봉사 참여와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식을 ‘무한 리필’로 제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소 4주년을 맞아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함께 키우는 양평, 함께 그린 양평’을 주제로, 한 해 동안 부모·아이·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양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어린이집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발표 ▲환경사랑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작 발표 ▲놀이학습공동체 참여 어린이집 시상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양평군 보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육아는 한 가정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과거 마을이 하던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보고회가 보육의 현재를 점검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여성단체와 함께 양평역과 물맑은시장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양평’을 표어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응 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사회적 노력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딸기 재배 시기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2025년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76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관의 ‘딸기 기초기술’, ‘딸기 수경재배 기초기술’ △파인팜컨설팅 황종헌 대표의 ‘딸기 고품질 다수확 재배 요점’, ‘딸기 초세 강화와 생장 조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농업인들은 딸기 재배 시설 환경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주요 병해충 관리, 원수 분석 기반 양액 제조 방법, 초세에 따른 딸기 관리 방법 등 단계별 필요한 기술과 관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엔 양평 축제와 연계하여 딸기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한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증진, 사회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기수별 총 3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한궁, 볼링, 컬링, 투호, 슐런 등) △사전·사후 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롬버그·터그(TUG) 검사)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 제공을 통해 쉽고 즐겁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국립교통재활병원 물리·작업치료사의 재활운동 교육 △보건소 치위생사의 불소도포 및 구강건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균형능력과 기초 건강지표 등 여러 항목에서 전반적인 향상 경향이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확인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1월 27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성과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개별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평군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재활운동, 건강교육, 평생교육, 나들이 프로그램 등 총 13종의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유형별 맞춤형 재활 지원체계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된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다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저예산·고효율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생활체육과 건강교육을 접목해 신체 기능 향상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장애인의 실질적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펼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가정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에 대한 선제적·집중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관련 인력 간 다학제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모든 대상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정일수록 누군가 먼저 찾아가 손을 잡아주는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양재천과 중앙공원 일대 등에서 간헐적으로 야생너구리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대응을 위한 기본 행동요령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야생너구리는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광견병·개홍역 등 전염병을 옮길 수도 있어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한다. 발견 시에는 1~2m 이상 거리를 두고 조용히 물러나야 하며, 반려동물 산책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 접근을 막아야 한다. 너구리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도심 정착과 공격성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지된다. 물리거나 할퀴는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과천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대응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며, 부상·질병이 의심되는 야생동물은 ‘경기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031-8008-62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너구리는 도심에서도 종종 관찰되므로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며 “기본 수칙을 지켜주시면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업을 통해 중앙권역(중앙동·부림동) 저소득층 한파 취약 가구에 겨울 이불 세트 40채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과천시 중앙권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더 아름다운 동행’ 정기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채은자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업을 통해 여름에는 냉감 패드, 겨울에는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활동을 지속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NOL Lounge)에서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 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4개 제과·제빵업소가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과천 맛집 지도’등 지역 상권 안내물이 비치되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역 명소 퀴즈, 구매 스탬프 미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말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된 것이다. 과천시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를, 한국마사회는 행사 공간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맡는다. 또한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올해 9월에는 지역 내 지정 점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 기념행사 – 더 큰 포천, 더 성장한 청소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주년 기념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강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재단 출범 1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별도의 성과 발표를 생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질문하고 재단이 즉석에서 답하는 ‘묻고 답하기(Q&A) 소통 시간’을 운영해 청소년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했다. 청소년들은 재단 운영 방향, 시설 이용,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버블쇼와 마술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었다. 어린 연령층부터 중·고등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예·창작 체험, 드로잉·스케치,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 의 폭을 넓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제2차 보호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족 쿠킹클래스 ‘미니보틀케이크 만들기’에서는 보호자와 청소년이 함께 디저트를 완성하며 친밀감을 쌓았고, 전통공예체험 ‘한지 사각함 만들기’에서는 한지의 미적 요소를 체험하며 공동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추억을 나누었다. 이어 겨울맞이 체험활동인 ‘김장체험’에서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는 동시에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2차 보호자교육’은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기관이 함께 청소년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 지도를 통해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29일 주말 체험활동인 ‘꿈스프(꿈터 스스로 프로젝트)–전통·문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먼저 통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분위기와 상인 문화, 전통적인 상거래 방식을 체험하며 경제·사회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며 조선 왕조의 궁궐 문화를 생생하게 접했고, 인사동에서는 자신만의 한글 도장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한글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절을 함께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세대 간 유대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깊이를 배우고, 함께한 추억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과 경기도, 포천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포문2.0-이루어질지도’ 성과공유회가 11월 26일 영중면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올해 포천시가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포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포천스스로문화연대(이하 포천문화PD)가 직접 읍면동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행사를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람을 잇는 문화, 포천을 빛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 한 해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내촌사물놀이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26명의 문화PD에게 수료증이 수여돼 그간의 노력과 활동을 격려했다. 이후 9개 읍·면·동의 활동 발표와 영상 상영, 부스 라운딩이 차례로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만들어 온 다양한 문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문화PD 합창은 포천스스로문화연대의 이야기가 2026년에도 계속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8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난방유 쿠폰과 연탄을 전달하는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영중면 이웃돕기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진행한 것으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던 20가구를 새롭게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협의체는 총 20가구 중 10가구에 난방유 쿠폰(가구당 35만 원 상당)을, 다른 10가구에는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위원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고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 “겨울만큼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창수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마음만은 얼지 않도록 주변의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돌보며 따뜻한 영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도 “위원들의 정성 어린 나눔이 영중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學(학)숲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강사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인문·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학(學)숲 체험교실에는 7개의 학습동아리와 17개 기관이 참여해 △요리 △도자공예 △식물과 함께하는 하루 △아로마테라피 △가요장구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요리와 공예 프로그램 등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문화 체험을 시설 내에서 직접 누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를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외계층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 귀농인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귀농인협의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약 70명의 회원이 참석해 반려식물 교육, 2025년 활동보고, 기수별 교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 귀농인협의회는 2012년 창립 이후 14년간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현재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선배농가 방문, 영농 노하우 공유, 선진지 견학, 회원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5일에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용덕 회장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포천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귀농인협의회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자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포천시가 2018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추진해 온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56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은 주제 적합성, 내용의 진정성, 표현의 참신성, 문장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일반부·군인부·중고등부·초등부 고학년·초등부 저학년 등 5개 부문에서 총 6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인증하는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각 지자체 도서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됐으며, 포천시에서는 대출 실적이 우수한 8가족이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김종훈 부시장은 “독후감 수상자와 책 읽는 가족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천시도 시민의 일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강사 역량 강화 심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역강사 역량 강화 심화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5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7월 기본 교육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0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공동체 활동과 초중고 교과과정 연계를 기반으로 △교육 기획 및 교수법 △지역자원 연계 전략 △강의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실습형 수업과 실제 모의 강의를 통해 강사로서의 강의 운영 능력과 소통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모의강의를 해보면서 지역강사로서의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포천의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배움을 나누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본 교육에 이어 심화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실습형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